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세월 비만이었던 사람은 무슨운동을 해야할까요

비만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3-07-04 13:33:06
나이는 38이고 몸무게 70-80키로대에서 10년정도를 살았어요 내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이제독하게 맘먹고 빼야하는데 사실 어떻게 빼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맘이고 퇴근해서 아이재운후 밤10시부터 운동할수 있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밤에는 좀무서운 곳이라서 이시간에 헬스장에 가야하는지 아님 집에서 스텝퍼라는 운동을ㅜ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ㅠㅠ
IP : 223.62.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떠세요?
    '13.7.4 1:34 PM (211.36.xxx.57)

    복싱요...

  • 2. 푸들푸들해
    '13.7.4 1:36 PM (114.199.xxx.155)

    한번도 운동을 안해보셨다면..걷기부터 천천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런데 밤에는 무섭다니..헬스가서 트레이드밀부터 간단히 뛰어보시는건 어떠실는지..무리하지 않게 식단조절도 같이해주시구요.

  • 3. ...
    '13.7.4 1:36 PM (223.62.xxx.32)

    살이 특히 복부에 많고요 ㅠ바지34인치 입어요 팔과 허벅지도 대단해요 근데 희안하게 얼굴은 안찌네요 ;;;얼굴만 보면은 50키로정도로 보인다네요...사람들이요 ㅠ

  • 4. 푸들푸들해
    '13.7.4 1:37 PM (114.199.xxx.155)

    딱 어느 부분들을 노려서(?) 집중적으로 살뺄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식단조절, 운동 해주시면서 전체적으로 체중감량 하시는게 답이지요..

  • 5. asd
    '13.7.4 1:38 PM (125.139.xxx.105)

    제가 나이 32에 첫아이 낳고 33에 80kg찍었는데 (키는 말못함 ㅠ.ㅠ 정말 작음)
    밥먹는 양 반으로 줄이고 3년 걸려서 57kg로 됐어요
    식습관도 바꿨구요.
    다이어트는 운동이고 나발이고 식사조절이 첫째예요.
    잘 먹고 운동하면 떡대 커지고 식욕왕성해져서 조절이 안됩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밥을 반으로 줄여도 절대로 죽지 않구요 어지럽지도 않구요 오히려 더 건강해졌어요.
    50kg대로 일단 천천히 빼신 후에 그다음에 운동하시면 탄력 바로 돌아옵니다
    꼭 성공하세요

    참고로, 일본인 어떤 남자가 쓴 우엉건강법인가? 하는 책 있는데 그거 함 보세요
    우엉이 다이어트에 최고예요
    우엉, 양배추, 현미밥, 토마토 이런거 드세요 화이팅~~~~~~

  • 6. 오르가니스트
    '13.7.4 1:39 PM (1.232.xxx.90)

    운동으로는 살 안빠집니다. 식사조절 하셔야되는데 참 고통스럽죠...저도 빼야되는데...ㅠㅠ

  • 7. ...
    '13.7.4 1:42 PM (119.197.xxx.71)

    70~80키로시고 오래 유지해온 살이면 바로 운동하시는것 보다는 식단조절로 일단 감량을 하신 다음
    운동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 살이 그대로 근육이 될 수도 있고요. 관절에도 무리가고 운동후 폭풍흡입하는 수가 생기거든요. 일단 한두달 식사량을 줄여보세요.
    평소먹던 양의 절반 정도로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되, 충분히 씹어가며 천천히 드시고요. 간을 최대한 적게하세요.
    식사중간중간 허기지면 더 많이 먹게 되니까 당분간은 야채작게 자른것 단호박찐것등을 가지고 다니며
    허기진다 싶을때 꼭꼭 씹어드시구요. 한일주일에서 열흘은 배고프고 어지럽고 할겁니다만 곧 위가 작아져서 더 먹으라고 해도 더 못먹게 됩니다. 그걸 한두달 유지하시면 몇키로 감량될꺼예요.
    그리고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 8. 38세면 운동하세요
    '13.7.4 1:56 PM (59.86.xxx.58)

    제가 40대초반일때 먹을것 다먹으면서 헬스장가서 2~3시간 미친듯이 운동해서 1년동안 7~8키로 뺀적있어요
    음식조절까지했으면 시간이 더 짧았을거예요
    이젠 그당시처럼 미친듯이 운동하기엔 기력도 딸리고 병도있어서 못하지만
    원글님은 38세면 아직 젊으니 헬스장으로 가서 열심히 하세요

  • 9. 다이어트
    '13.7.4 2:05 PM (223.62.xxx.66)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요 살은 먹는걸로 빼는거에요. 운동은 거기에 기름칠을 해주는 정도이구요.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는 사실 크지 않아요 다만 살이 쳐지는걸 막아주고 몸매를 다듬어주는 역할을 해요.
    근데 다이어트에 운동은 꼭 필요한데 그 이유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마음이 안 흔들려요. 운동을 안하고 식사조절만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할 위험이 커지는데 매일 꼬박꼬박 운동하면 그런 스트레스가 덜해요. 그래서 무조건 강도높은 운동을 하면 안되구요 내가 재밌는 운동을 해야해요. 또 한가지, 운동을 할 땐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걸 하세요. 요가든 수영이든 복싱이든 스쿼시든. 무언가 새로 배우면서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하는 걸 하면 그 사람들 보면서 마음잡기가 더 쉬워져요.
    운동하러 가면 뚱뚱한 사람 거의 없어요. 다 날씬하고 몸매 이쁜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런거보면서 자극받아야해요. 저렇게 이쁜 애들은 더 이뻐질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그동안 나를 너무 방치했구나 반성도 하구요. 이게 효과가 되게 좋아요. 첨에는 내 몸이 안 이쁘니까 거기 섞이는 게 챙피하고 그랬는데 한두번 철판까니까 그 다음부턴 괜찮더라구요.
    식이요법은 다른 거 하지 마시구요 아침 바나나2개 물한잔, 점심 아무거나 먹고싶은걸로 1인분, 저녁 단식. 이렇게만 해보세요. 위에보니까 반식다이어트 추천 많이 해주셨는데요 식욕이 아직 왕성한 상태에선 반식은 성공못해요. 먹어도 먹은 거 같지않고 괜히 배만 더 고파져요. 차라리 점심에 직장 다니시니까 동료들이랑 아무거나 먹고 싶은걸로 맘껏 드세요. 그렇다고 과식하라는 건 아니구요 딱 1인분 정량만 드세요 적당히 배부를 정도로. 그리고 저녁은 굶으세요. 저녁대신 오이 토마토. 이런거 하지마시고 그냥 굶으세요. 괜히 어설프게 뭐 먹으면 스트레스만 쌓여요. 아예 굶어버리는 게 나아요. 배고프니까 일찍 자구 아침에 일어나서 바나나 큰 거 두개 드세요. 변비해소에 좋아요. 평일은 이렇게 하시구요 주말엔 좀 풀어주세요. 과식만 하지말자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먹어주세요. 8
    저도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데 월요일부터 딱 사일차거든요. 아직 몸무게를 재보진 않았는데 배가 들어가니 기분은 좋네요. 참고로 저는 저녁에 요가해요. 요가하고나면 2시간 정도는 식욕이 없어지거든요. 그럼 저녁 굶는것도 참을만해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10. 탄수화물
    '13.7.4 2:28 PM (121.176.xxx.37)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웬만큼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빠져요.
    저는 수영이 군살빼는데는 최곤데...
    수영하다가 안하면 살이 엄청 쪄요.

  • 11. 흠..
    '13.7.4 2:32 PM (180.233.xxx.108)

    굶기운동..

  • 12. 쭐래쭐래
    '13.7.4 2:46 PM (221.148.xxx.107)

    운동을 안하고 식사조절만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할 위험이 커지는데 매일 꼬박꼬박 운동하면 그런 스트레스가 덜해요. 그래서 무조건 강도높은 운동을 하면 안되구요 내가 재밌는 운동을 해야해요. 2222

    이것은 진리. 하루에 20분 걷기 수준이라도 꼬박꼬박하는 게 중요해요. 하다보면 시간도 늘고, 더 강도높은 걸 찾고.. 그러면서 살이 빠지고, 유지되는 거거든요. 꼬박꼬박하려면 재밌어야 해요!!!

    그리고 윗 분에 추가하자면, 쇼핑을 자주 다니세요.
    저는 3키로 정도 빠질 때마다 무조건 옷가게 들어가서 옷을 입어봤어요. 허리 1인치 줄면 무조건 바지 하나 새로 샀어요. 싸던, 비싸던 상관없이요. 그렇게 눈에 보이게 수치화하는 게 성취감도 생기고 좋더라구요.

  • 13. 다이어트
    '13.7.4 2:54 PM (223.62.xxx.66)

    쇼핑 저도 추천해요. 사실 저는 작년에 8키로 정도 뺐다가 너무 맘 편하게 살았더니 요요와서 다시 하는거거든요.
    작년에 다이어트 할 때 쇼핑 많이 갔어요. 쇼핑가면 예쁜 옷도 많고 난 돈도 있는데!! 나한테 맞는 옷이 없어서 못사면 진짜 속상하고 꼭 살빼서 저거 입는다. 이런 생각 들거든요.
    그래서 주말마다 쇼핑센터 나가서 돌아다녔어요. 안사고 구경만해도 효과는 충분하더라구요 겸사겸사 운동고 되고요 ㅎㅎ

  • 14. ㅡㅡㅡ
    '13.7.4 2:56 PM (58.148.xxx.84)

    시간이 없으신분이네요 일단 현실성있는시간확보 출근시간 미리 내려 30분걷기, 식사는 기초대사량근처맞춰먹기 ㅡ스마트폰어플 이용하세요
    운동은 적응해간다는 의미로 식단위주로 먼저 최대한 빼심이
    기초대사량만 드시면빠집니다 운동은 조금씩 늘려가세요

  • 15. 아스피린20알
    '13.7.4 3:16 PM (112.217.xxx.236)

    일단 식사 조절하셔서 몸이 좀 가벼워지시면
    그때부터 걷기 시작하세요.

    조금 극닥적인 식이요법을 말씀드리자면,
    아침, 점심 일반적으로 드시는거보다 좀 적게 드시고,
    간식 절대 금물,
    저녁은 굶으세요.

    그리고 걸으세요
    절대 뛰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하심 안대요.
    어느정도 체형인지 모르겠으나 뛰거나 심한 운동 하시면 무릎이나 관절에 무리 되요.
    일단 먹는 양을 줄이시고 걸으세요.
    힘들면 하루 30분이라도, 체력이 되신다면 1시간 이상..
    걸으세요,

    한달정도 하면 몸이 많이~ 아주 많이 가벼워지실꺼에요.
    그때부터 파워워킹 하시면 되요.

    일단 본인 말씀대로 무척 비만이시라면 관절에 무리가 안되는거부터 시작하셔야해요.

    1. 식이요법
    2. 걷기

    나머진 그 다음에 해야해요.
    퐈이팅!!!!
    힘 내세요!!!
    노력한 만큼 몸은 따라줍니다!!

  • 16. 요술공주
    '13.7.4 4:58 PM (118.130.xxx.28)

    저도 허벌부터 한방 양방 메조 그리고 디톡쥬스까지 다이어트제품 안사본게없고 안먹어본게없고...-_- 나이먹으니 살이 더찌고 체형이 바뀌네요...ㅠㅠ 그리고 다이어터 웹툰 한번 봐보세요..거기보면 우리몸이 어떻게 섭취되는 음식에 반응하는지 만화로 설명되어있어서 재밌더라구요..누가머래두..정말 먹는게 중요한거 같아요..늘 조금씩 신경써서 먹는거..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아..다여트의 길은 멀고도 험해요...-_-

  • 17. 제니
    '13.7.4 9:12 PM (211.36.xxx.157)

    운동만으론 안 빠져요. 소식과 운동은 우리 나이에선 유.지. 프로그램이예요. 저 1년째 헬스하고 점심반식 저녁 1/3정도 먹고 있는데 그냥 유지수준이구요.. 그 전에 뺄때는 거의 단식하다시피 했었어요. 전 2주 단식(미음만 하루 두번 먹음) 죽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희안하게 첫 3일만 힘들고 괜챦더라구요..
    서울에 계시면 은덕원 혹은 은덕단식원 조회해보세요.

  • 18. 보험몰
    '17.2.4 9:14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32 방송3사에서 사라진 ‘국정원 촛불집회’ 5 샬랄라 2013/07/14 1,150
273831 보냉가방 사은품으로 주는곳 알려주세요 4 숙이 2013/07/14 1,864
273830 결혼에서 시댁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15 .. 2013/07/14 2,836
273829 갈색샌들에 잘 어울리는 패디큐어 색깔은 뭐에요? 2 고고 2013/07/14 2,493
273828 스마트폰 표준요금제로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2 폰요금 2013/07/14 3,853
273827 미드 glee 주인공 남자 사망했네요.. 9 2013/07/14 4,407
273826 지금 허리가 부서지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7 aurama.. 2013/07/14 1,922
273825 법률스님 법문이 참 좋네요... 5 ... 2013/07/14 3,334
273824 어항때문에 남편이랑 다투고 말았네요 14 ㅇㅇ 2013/07/14 3,186
273823 제습기로 나물 말렷어요^^ 3 축축 싫어 2013/07/14 2,030
273822 박근혜는 말했다 2 샬랄라 2013/07/14 901
273821 서울에서 상가를 산다면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7 노후 2013/07/14 2,245
273820 30대 중반 인라인스케이트 혼자 배울수있을까요? 2 she 2013/07/14 1,379
273819 헤나염색 오래 가게 하는 방법 있나요? 궁금 2013/07/14 2,025
273818 옛날에 평창동에 있었던 올림피아 호텔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3 sandy 2013/07/14 3,614
273817 제가 생각하는 외모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2가지.txt 73 .. 2013/07/14 22,357
273816 장마철 보일러 트니 좋네요 2 보일러 2013/07/14 1,748
273815 여자가 남자신발 신어도 되나요? ?.? 2013/07/14 1,497
273814 모두들 침대위에 대자리 까시겠죠? 15 열대야 2013/07/14 6,460
273813 오늘 코스트코 양평점 영업하나요?홈피에 나오질않네요~ 1 코스트코 2013/07/14 943
273812 로이킴 봄봄봄과 어쿠스틱레인 러브이즈 캐논 23 표절 2013/07/14 3,413
273811 과탄산나트륨,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누가 정리좀 .. 48 아라연 2013/07/14 125,355
273810 집에서 홈짐 3주차입니다. 7 아그네스 2013/07/14 3,374
273809 2만 촛불집회, 朴대통령 집중 성토 샬랄라 2013/07/14 931
273808 실리마린 식후or식간or공복 언제먹나요?? .. 2013/07/14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