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못 먹는다는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3-07-04 10:51:13
교포도 아니고
유학 갔다온 것도 아닌데
김치를 못 먹는다네요
이런 사람들 종종 있나요??
전 김치랑 밥만 있어도
평생 살 수 있는 사람이라
신기하네요
IP : 39.121.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0:54 AM (114.202.xxx.136)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된장 못 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 남동생이 생김치
    '13.7.4 10:56 AM (222.97.xxx.55)

    익힌김치 다 못먹는데..김치찌개는 잘 먹어요..뭐 본인이 싫다는데..전 상관없습니다

  • 3. 나도 안 먹음
    '13.7.4 10:57 AM (119.69.xxx.48)

    취향이죠.

  • 4.
    '13.7.4 11:01 AM (61.72.xxx.105)

    깨기는 하죠, 흠은 아니지만

  • 5. 음.
    '13.7.4 11:05 AM (211.217.xxx.14)

    울 남편 마흔 넘었는데 김치 싫어해요.
    특히 신김치.

    대신 김치 빼고는 음식 안가려요.
    중국 음식 인도 음식 안가리고 다 잘 먹어요.

  • 6. ^^
    '13.7.4 11:10 AM (123.108.xxx.87)

    저도 김치 잘 안먹어요. 없어도 전혀 아쉽지 않아요.

  • 7. ..
    '13.7.4 11:11 AM (220.120.xxx.143)

    제 남동생은 생김치 안먹고 찌개만 먹어요

    짜증나요 그냥......

  • 8. ........
    '13.7.4 11:14 AM (58.231.xxx.141)

    뭐 하는 남자는 어때요? 뭐 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이거 하는 남자는 어때요?
    이런 결혼 해야하나요? 스팩 좀 따져주세요.

    남자는 무슨 어시장에 팔려나온 생선입니까?-_-

    김치 먹는게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상하면 만나지 마세요. 남들 다 좋다고해도 본인 싫으면 못 만나는거죠.

  • 9. ㅎㅎ
    '13.7.4 11:16 AM (211.48.xxx.145)

    아는여자사람 태어나서 김치한번도 안먹었대요ㅡㅡㅋ

  • 10.
    '13.7.4 11:17 AM (175.223.xxx.118)

    전 김치 안먹는 한국인한테 선입견이 있어요
    한국음식에 김치가 자주 먹는 종류만해도 열개는되니..

  • 11. ㅇㅇㅇ
    '13.7.4 11:18 AM (182.215.xxx.204)

    신랑 서른중반에 김치안먹어요 해외에서 학교를 다 다니긴 했어요 인생 절반이죠... 근데 그거랑 상관은 없는 듯 하구요 저는 토종한국서 나고 자랐지만 20대 후반되서 김치 먹었거든요 그 전엔 김치만큼은 식당도 깨끗해보이는 곳에서만 맛 보는 수준이었구요 ㅎㅎ 집에서도 하얀부분만 ㅎㅎ 그냥.. 취향이죠 우리 아이도 안먹는다는거 억지로 먹이진 않으려구요.

  • 12. ㅋㅋㅋ
    '13.7.4 11:27 AM (175.214.xxx.36)

    저 친한 지인이랑 똑같네요
    김치볶음밥은 김치 향안나게 많이 볶으면 먹는대요
    찌개, 볶은김치 뭐 다 안먹더라구요
    크게 불편하진 않던데...취향이니깐요
    제가 콩이나 견과류 싫어하는것과 뭔 차인가 싶네요

  • 13. 못/안 먹는다
    '13.7.4 11:33 AM (210.223.xxx.121)

    우선 못 먹는 거랑, 안 먹는 거랑은 다르지 않은가요?
    안 먹는 거면 그냥 아무말 없이 안 먹으면 누가 뭐라 할까요? 자기만 별말 안 하면 가족 아닌 이상 주변 사람들은 전혀 모를 수도 있지요. 전 김치 좋아해도 매 끼니 먹는 것도 아니고, 먹을 때 많이 먹지 식탁에 올라와도 아예 젓가락 안 갈 때 많아요. 근데 정서상 "난 김치 안 먹어~"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얘기하면 자긴 뭔가 특별하다는 뉴앙스를 풍기거나, 배려를 바라는 것 같아 별로일 수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서른 중반의 남자가 안 먹는 것도 아니고 '못 먹는다'라고 얘기하는 건 좀 이상할 것 같은데요?

  • 14. 재수없음
    '13.7.4 11:36 AM (125.186.xxx.25)

    재수없네요

    진짜..

    저라면 상종안할듯 싶네요

  • 15. 원글
    '13.7.4 11:42 AM (39.121.xxx.22)

    아예 못 먹는대요
    저도 토마토 싫어하는게 아니라
    못 먹는데 그런건가보죠

  • 16. ..
    '13.7.4 11:47 AM (1.215.xxx.251)

    남이면 그런갑다..
    내남자로는 시 러 요

  • 17. 플럼스카페
    '13.7.4 11:51 AM (211.177.xxx.98)

    고정관념이고 편견일 수는 있는데요...
    제 친구(여자)는 김치를 안 먹어요. 싫대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폐끼치거나 하는 사람 아니고요, 김치 안 먹는 거 말고는 한국 사람 기준으로 특이하달 것도 없는 평범한 공무원입니다.
    남편 거래처 사장은 김치를 못 먹는대요. 남편과 자주 만나고 저희집에도 두어 번 와서 자고 간 적 있는데요. 입이 정말 짧더군요. 김치뿐 아니라 안 먹는 것도 참 많고 40대 중반인데 외박을 하면 아내가 아니라 모친께서 여기저기 전화해서 아들 소재 파악하십니다. 마마보이 그 자체라 그 사람 철나면 노망나겠다 싶어요.
    그냥 그 사람의 취향이지 김치 안 막는다는 자체가 그 사람 자체에 대한 평가 기준일 수 없을 거 같아요.

  • 18. 재수없네요..222
    '13.7.4 12:22 PM (1.240.xxx.142)

    ..........

  • 19.
    '13.7.4 12:22 PM (122.37.xxx.113)

    비위 약하고 까탈스러워 보일 거 같아요.

  • 20. 하아..
    '13.7.4 12:24 PM (124.61.xxx.25)

    남이면 그런갑다.. 내남자로는 시 러 요 2222

  • 21. 솔직히
    '13.7.4 12:37 PM (58.78.xxx.62)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나와 상관이 있어야하는 사람이면 진짜 피곤하고 싫을 거 같아요.

  • 22. 동감
    '13.7.4 12:53 PM (118.37.xxx.173)

    남이면 그런갑다.. 내남자로는 시 러 요 333333

  • 23.
    '13.7.4 1:31 PM (211.196.xxx.20)

    흠은 아닌데요
    김치 안먹는 남자와 결혼한 친구 보니
    음식할 때 고생하더라고요
    일단 김치만 잘먹어도... 정 귀찮으면 달걀후라이 조미김 김치 이렇게만 먹어도 되잖아요
    냉장고 비었을 때 김치볶음 김치찌개 해도 되고...
    근데 일단 김치로 하는 걸 못하니까
    매번 반찬 고민이 더 깊어지는 듯 ㅎㅎ
    고로 남이라면 그런갑다 흠이 아니지만
    내남자로는 좀 별로죠 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196 중국 여중생 협박당해서 동급생들에게 강제 모유수유 사건 3 오십팔다시구.. 2013/07/04 6,295
270195 복강경 수술자리 흉터... 피부 아래 딱딱한 게 맞나요? 7 흉터 2013/07/04 6,122
270194 부부관계 후 혈흔이 비쳐요 5 19금 2013/07/04 5,983
270193 망치부인 머리자르며 절규하는 장면 찍은 고발뉴스 보세요 5 방송못본분들.. 2013/07/04 1,354
270192 얼음정수기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광고사절) 15 얼음정수기 2013/07/04 2,653
270191 갈바닉 사용 관련 질문입니다. 2013/07/04 1,039
270190 들불같이 일어나던..베충이 글 요밑에 ㅋ 2013/07/04 294
270189 제주도 갈때 필요한 물품들좀 알려주세요. 7 필수품은? 2013/07/04 12,247
270188 자전거 번호키 길이 80cm 적당할까요? 번호키 2013/07/04 376
270187 들불같이 일어나던 시국선언과 촛불은 날아가고 4 등불 2013/07/04 1,052
270186 강아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7 얘들아ㅠ 2013/07/04 2,398
270185 아파트 외벽방에 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1 혹시나 2013/07/04 1,185
270184 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7 소심 2013/07/04 978
270183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주인 때문에 정말 화가 나네요 5 열받은 세입.. 2013/07/04 1,105
270182 바닥에 앉아서 뭐 하기가 힘들어요.. 유연성 기르고 바른 자세 .. 5 자세교정 2013/07/04 1,420
270181 초등학교 2학년 여아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고민 2013/07/04 2,570
270180 7살 아이의 변비 26 변비 2013/07/04 1,376
270179 이혼고민... 10 회동짱 2013/07/04 3,269
270178 7월 4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4 399
270177 너무 뻔한예상 1 너목 2013/07/04 588
270176 36세면 ..훅 갈 나이 된 건가요?? 26 36세면 2013/07/04 5,212
270175 가입전에 꼼꼼하게 비교하면, 의료실비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6 눈망울 2013/07/04 924
270174 "조낸 대주구"가 무슨뜻이예요? 18 망치부인 2013/07/04 2,586
270173 묵누룽지 푸른토마토 2013/07/04 707
270172 대구시내 예치과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2013/07/04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