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소심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3-07-04 10:22:04
딸아이 생일이예요 친한친구 너댓명이랑 이번주 토욜에 점심먹이고 뭐하고 놀고싶냐고 했더니 노래방갔다가 놀이터서 놀고싶대요.. 애들이 다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들이고요..제가 애들 엄마는 얼굴정도만 아는사이고요.. 밥먹이고 노래방에 데려가서 넣어주고 끝나면 픽업해서 놀이터서 놀리다 보내려고 해요..올초에 전학을 와서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않을까요? 주변에 청소년노래방이 있다해서 거길 데리고 갈 생각이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초 5아이들 노래방 괜찮을까요..? 제가 옆에 있긴 뭐해서 따라가서 음료수랑 넣어주고 계산해주고 끝나면 챙겨서 데려올 생각입니다 마는..옆방에 앉아 있어야 하는건지..ㅜ
IP : 119.64.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7.4 10:23 AM (49.143.xxx.161)

    작년 어버이날에 아이들 어른들 모두 노래방 갔어요. 조카아이들 방은 따로 잡고..
    지들끼리 너무 잘 놀더라구요. 물어봤더니 끼리끼리 한번씩 잘 온다더군요.
    그게 요즘 문화인듯..

  • 2. 그런가요?
    '13.7.4 10:25 AM (119.64.xxx.60)

    초등학생 생일파티에 더러있는문화인가요..? 제가 노래방을 안가니까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괜히 데리고 갔다가 말들을까봐 걱정이 되어서요..아이말로는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해서 그러겠다고는 했는데 주변에 있던 청소년 노래방이 없어졌다고 하니 급걱정이 되네요

  • 3. dma
    '13.7.4 10:37 AM (121.166.xxx.239)

    예전부터 있던거 아닌가요? 저희애는 지금 고2인데요, 얘도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네요. 강남 전교권 하는 아이에요. 그래도 님은 정성스럽게 노래방까지 확인하고 음료수도 넣어주시고 그러시네요^^;;
    저는 그냥 돈만 줘서 알아서 돈에 맞춰 놀라고 했거든요. 저희애는 주기적으로 가요. 자주는 아니고, 생일때, 시험 끝나고 나서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한번이나 갔나 그런데 중학교때만 해도 일년에 4~5번은 갔어요.
    지금은 영화관 가는 걸 더 좋아하네요.

  • 4. 에휴
    '13.7.4 10:41 AM (119.64.xxx.60)

    맘이 놓이네요..제가 이사온이후로 엄마들 모임에 못나가서 동네 분위기 파악이 안되어서요..그전엔 노래방가서 생일파티한적이 없구요..제가 영화보여준댔더니 노래방이 더 재밌다고 그러네요

  • 5. 지금 중,1,2
    '13.7.4 10:42 AM (1.225.xxx.5)

    두 딸애들도 초딩 때 노래방 갔었어요. 친구들이랑.
    별반 특별한 얘기 아닌 듯한데....노래방 문화를 소스라칠 정도로 싫어하는 엄마가 한 분 계시긴 했어요.
    자기 애는 절대 안보낸다고 해서...노래방 갈 땐 늘 걔만 빠졌던 기억이 ㅠㅠ

  • 6. 수노래방
    '13.7.4 4:33 PM (223.62.xxx.66)

    수노래방처럼 환하고 인테리어 밝고 아이스크림같은것도 있는 그런데 데리고 가세요. 노래방이 왜 나쁘죠? ㅎㅎㅎ 엄마도 심심하시면 옆방에서 혼자 놀아보세요 노래방에서 혼자 노는 거 생각보다 재밌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47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69
297846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04
297845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704
297844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1,982
297843 청와대 “끝난줄 알았는데”당혹...“명백한 항명” 4 세우실 2013/09/16 3,320
297842 어제 만난 정말 똘똘한 꼬마 6 대단한 어린.. 2013/09/16 3,687
297841 靑 민정비서관, <조선> 보도 사전 예고”…게이트 확.. 1 한달간사찰했.. 2013/09/16 1,723
297840 '이혼사유' 조언부탁드렸던 글, 사정상 내립니다. 이해 부탁드려.. 인생 2013/09/16 1,109
297839 저 나이 거의40인데 올4월 면허 따고 연수 징하게 받은 아짐이.. 9 기뻐요 2013/09/16 2,624
297838 아빠가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요 16 가끔은 억울.. 2013/09/16 5,646
297837 우리 다음 세대에는요,,, 명절인데 2013/09/16 1,331
297836 채총장 단단히 열받았네요 14 이팝나무 2013/09/16 5,225
297835 아내랑 볼 영화추천부탁드려요 4 머찐남푠 2013/09/16 2,478
297834 포인트 왕수학 풀리시는분 계시나요? 12 인기없는문제.. 2013/09/16 3,171
297833 기미제거..까진 아니고 완화(?).... 가능할까요.. 17 기미 2013/09/16 5,334
297832 실례지만 40대 워킹맘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30 궁금 2013/09/16 5,155
297831 추석 명절때 양가 얼마씩 드리세요? 19 이휴 2013/09/16 4,317
297830 롯데 라세느 뷔페 정말 별로였어요 5 라세느 2013/09/16 3,568
297829 브랜드 구두 어디가 좋으세요? 12 요즈음 2013/09/16 4,410
297828 평검사 겉으론 단체행동 '자제모드'.. 내부선 '부글부글' 1 33 2013/09/16 1,979
297827 동서야. 넌 좋겠다. 53 부글부글 2013/09/16 19,221
297826 며늘잡다가 친정간다고하니 며늘 2013/09/16 1,905
297825 이 영상이 어느나라에서 일어난 일인지 알 수 있을까요? 2 musica.. 2013/09/16 1,533
297824 겨울에 안고자는 온수통을 뭐라고 하죠?^^ 16 ... 2013/09/16 3,876
297823 11월에 자유여행하기 좋은 외국은 어디? 4 zzz 2013/09/16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