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망울
'13.7.4 9:16 AM
(211.199.xxx.127)
화이팅 하세요!!
2. 뭔가
'13.7.4 9:17 AM
(124.5.xxx.3)
나이 뺀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어떤 경쟁력이셨을지 궁금하네요.
3. 와
'13.7.4 9:18 AM
(175.193.xxx.90)
특별히 준비해둘 자격증이나 컴퓨터툴 추천해주시겠어요? ㅜㅜ재취업대비해서요~
4. .......
'13.7.4 9:22 AM
(119.197.xxx.6)
헉.. 연봉 많이 받으시네요?
처음에 얼마에 들어가셨나요?
저희 회사 여직원도 그정도 업무 혼자 다 맡아서 하는데 연봉 2000 쪼끔 넘어요 @.@
5. ...
'13.7.4 9:26 AM
(211.40.xxx.114)
이런 소식 들으면 저까지 기분이 조항져요. 저는 46세이고, 직장생활 쉬지 않고 했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일하고 싶어하면서도, 선뜻 안하려고해요. 이것저것 가리면서..
정말 일하고 싶으면,일단 시작하심 돼요..그러면서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6. 저도
'13.7.4 9:38 AM
(115.22.xxx.148)
11년의 공백을 깨고 이번에 취업한 41세 아줌마예요
전 국비무료교육 찾아서 3개월여 교육받고 거기서 주는 정부지원금 안고 회사에 취업했어요
회사입장에서도 월급의 반만 몇달동안 주면 되니 좋고 전 취업할수 있어서 좋고
서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인지라 직장 구하기 어려운 소비도시지만 집에서 5분여 거리 퇴근도 5시 조건좋은데로 골라 왔어요 월급은 원글님 반정도 밖에 안되지만 나름 전 만족합니다.
두렵다 생각지 마시고 조금만 틀을 깨보세요
길이 보일거예요
7. 부러워요
'13.7.4 9:55 AM
(221.162.xxx.139)
넘 부럽고 ㅠ
건강관리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8. 40대 화이팅
'13.7.4 10:06 AM
(218.209.xxx.242)
저두 45세, 10년 공백 딪고 재취업한지 1달 아직 안됐습니다. 연봉 2천 정도 됩니다. 원글님은 연봉이 많으시네용~
주변에 아는 인맥을 모두 동원했습니다. 신랑 아는 분께서 연결을 해주셨고 출퇴근 시간 정확하고 주5일근무에
바쁘게 돌아가는 일은 아니라서 만족합니다. 얼굴 이쁜편은 아니고 인상 이 쪼큼 좋다고 하지만 웃는 인상은 아니
라서 표정을 밝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공기업 경리회계팀에 근무했던게 경력으로 인정을 쪼끔 받은거 같습니다.
사회에는 젊고 이쁘고 유능한 나이 젊은 사람들만 원하는건 아닙니다. 우리같은 아줌마들이 일할수 있는 곳이 곳곳
에 많아요. 일은 하고 싶은데 자신없다는 분들 도전해보세요. 경리나 회계쪽은 경력이 좀 있으면 좋구요 아니면 학
원을 다니면서 준비해보세요. 학원에서 취업연결 해주는 경우도 있구요. 학원다니면 그쪽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사
람들을 사귀면서 정보를 얻으실수도 있구요. 아줌마들만의 장점이 분명이 있습니다.
9. ..........
'13.7.4 10:21 AM
(175.249.xxx.80)
원글님은 다른 사람이 갖추지 못한 뭔가 갖추고 계시겠죠.
대부분의 보통 주부(40대 50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 되어 있어요.
부럽습니다.
10. 곧 이직할 노처녀
'13.7.4 10:28 AM
(121.141.xxx.125)
오늘도 힘을 주시네요.ㅎ
감사
11. 노력하면
'13.7.4 10:39 AM
(1.236.xxx.69)
이루어진다..!!멋지세요^^
12. moutain
'13.7.4 11:10 AM
(14.55.xxx.222)
올해 마흔. 저도 재취업에 성공해 5월부터 일학고 있어요. 직종은 교무실무사.
올해 처음으로 교육청주관 교무실무사 공채에 도전해서 3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12명 뽑았는데, 그중 3만 아가씨고, 나머진 전부 아줌마랍니다. 역쉬 아줌마
파워가 있더라구요. 전 제가 꽤 나이가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최고령 합격자가 46세, 그리고
45세,42세,40세(저 포함 3명) 그렇더라구요.
정확히 공고나고 1달 동안 시립도서관에 박혀서 초집중해서 열공!
일은 사실 크게 힘든건은 없지만, 급여가 적고,
학교다보니 선생님이나 행정실 교육공무원들과 묘한 괴리감(?)은 있지만,
어차피 알고 한거라 크게 힘들진 않고요. 무엇보다 4시 반 칼퇴근은 그런것들을
상쇄시켜 줍니다.
저도 작년까지는 방과후 강사하다가, 재계약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오래 일할 수 있는
이일을 선택했어요. 사실 공부하는게 쉽진 않았는데, 그래도 공무원공부에 비하면 과목이나
기간이 짧아 할만했어요.
항상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구직활동,자격증따기 등등)하시면 좋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 ..
'13.7.4 11:20 AM
(220.120.xxx.143)
저도 올해 공백 5년(너무 짧은가요?) 을 깨고 재취업했어요
그전에는 운전하기싫어서 대중교통하는곳만 찾았는데 사실 거의 없더라는거..
차 끌고 다니고 사무실에 여직원 저혼자라 좀 벅차긴해도
한가할땐 일찍도 끝나고 이런저런 개인사정도 잘 봐주고 그래서 맘 편히 일합니다
예전에는 뭐 맘에 안들면 관둬야지 그럤는데 결혼하고 애기낳고 집에서 있던 생활이 너무나도
힘들었다보니(전업에 체질이 아니었나봐요) 그만둔다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ㅎㅎ
여튼 일하니 즐겁고 돈버니 행복해요
매일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지루함이 없네요 인생에 ^^
너무 이것저것 안될꺼라는 장막을 거두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해보세요 그럼 또다른 길이 짜잔
나타나더라구요
14. ㅇㅇ
'13.7.4 11:46 AM
(182.218.xxx.130)
덧글 보면 전부 4년제 이상 나오신 분들이 취업 성공하신듯. 특히 교무실무쪽은... 그죠?
고졸에 경력 없는 키작뚱 아줌마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된 듯 ㅠㅠ
대부분 사무직종 중년 여성들 보면 완전 커리어우먼 스타일이거나 미인이거나 호리호리한 선생님 모범생 스타일이더라고요... ㅠ
15. moutain
'13.7.4 12:02 PM
(14.55.xxx.222)
교무실무사는 시험볼때 대졸과 고졸의 직렬이 달라서,고졸자 응시자는 따로 채용을 했어요.
저희지역은 총 12명 중 3명이 고졸자 전형이었습니다.
그러니 전부 4년제 이상 나온 사람들만 재취업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16. 47세 취업성공
'13.7.4 1:15 PM
(58.29.xxx.2)
결혼해서 쭉 전업주부였다가 난생 처음 취업한지 벌써 4년째에요
살림만 하다가 취업해서인지 첫 해 1년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애들도 둘다 대학생이고~~무엇보다도 많은 돈은 아니지만 년봉 2400이지만 남편과 함께 버니
저축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향했던 집착도 덜하게 되고요~~
찾으면 있더라구요~~
막연히 없을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일 하고 보니 곳곳에 일할 곳이 넘치드라구요~~
아~~참
저는 출근 시간(11시까지 출근)과 퇴근 시간이(오후6시퇴근) 너무 좋아요
살림도 할수있을정도이고 돈도 벌고 남편에게 힘도 되구요
가장 좋은건 저의 일터가 저만의 공간이 따로 있다는 곳과
출퇴근 시간이 저에게 딱 맞는 맞춤 직장인거 같애요~~
취업 4년째인데 제가 번것은 얼마 안되었지만 둘이 함께 저축 하니
3년만에 저축액이 4억정도 저축했어요~~~
아이들 대학학자금은 애들 아빠회사에서 지원이 되어서이기 하지만~~
암튼 일하길 너무 잘 했다고 ~~매일 스스로 기특해 하고 있답니다~~^^*
17. 또 좋은글^^
'13.7.4 4:18 PM
(125.177.xxx.190)
얼마전 4급 연구직공무원 합격하신 글하고
어제 오늘 45세 취업하신 글 읽고 용기를 얻고있는 45세 전업주부입니다.
막 힘이 생겨서 오늘 마음이 가벼웠어요.ㅎㅎ
저도 내년이나 후년에는 일을 하고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위 어느분이 질문하셨는데 저도 어떤 자격증 따놓는게 도움이 될지 궁금하네요.
재취업 성공하신 분들 조금만 더 정보 부탁드려요~^^
18. 음하하하
'13.7.4 8:17 PM
(39.7.xxx.156)
교육실무사 합격하신분 어느 지역이신가요?
교육실무사 셤본다 얘긴 첨 들어서요~~~
과목은 어떤거 보시는지ㅈ궁금합니다
19. 재취업
'13.7.5 12:33 AM
(14.46.xxx.201)
45세 재취업 하신거 참고 되네요
20. moutain
'13.7.5 9:25 AM
(14.55.xxx.222)
원래 교무실무사는 시험없이 학교장이 채용을 했더랬죠.이게 이래저래 말이 많아지니,
교육감이 직접 공개채용을 하게 된거죠.(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고, 몇몇지역만요.)
제가 있는 곳은 전북인데,올해가 처음시행되었어요. 제가 1기고..앞으로는 이렇게 공개채용으로
교무실무사를 뽑는다고 합니다.
전남지역은 작년부터 공개채용을 한것으로 알아요. 아마도 점차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
서울이나 경기지역분들도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제 생각으로 좋을 것 같아요.
과목은 이게 좀 애매한게 공무원셤과 달리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요. 전북은 행정업무편람 1과목이었고,
전남은 상식,국사(국어일지도 몰라요) 2과목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1회라 기출문제나 정보가 없어, 무조건 행정업무편람을 달달달 외워서 셤을 봤는데(사실
나이도 많고 경쟁률도 너무 높아서 만점을 목표로 했거든요),문제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희지역
컷트라인이 72점이었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테 면접을 다시 봤구요.
필기시험 점수가 높더라도 면접을 못보면 불합격이 된다고 들었어요.
서류는 아무래도 교무실무사이기 때문에 학교쪽에 경력이 있으면 다소 유리하겠지만, 경력 전혀 없으신
분들도 합격을 했으니 꼭 그런것은 아니구요. 컴퓨터 관련 자격증(워드나 컴활 엑셀등)은 기본적으로
가지게 계신것이 유리한것 같아요. 전남과 전북 지역외 강원도 시험을 본다고 들은것 같고, 그 외 지역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으니, 일단 대체나 단기라도 교무실무사 경력을 쌓으시고, 시나 도 교육청
공고/공시 자주 들어다 보시면서 공고나면 바로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ㅈ
21. 해밀
'14.7.8 8:37 PM
(114.202.xxx.202)
이직준비중인데 좋은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