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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것들

오블로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13-07-04 08:35:23

아침에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보는 첫 눈길

다시 찾은 옛날 책

감격에 겨운 얼굴들

눈, 바뀌는 계절

신문

변증법

샤워, 수영

옛 음악

편한 신발

이해하기

새 음악

글쓰기, 풀 심기

여행하기

노래하기

친절하기


브레히트의 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서로 한번 애기해 볼까요?
IP : 182.215.xxx.24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4 9:01 AM (175.255.xxx.88)

    봄비,호떡,슈베르트,
    임재범

  • 2. 오블로
    '13.7.4 9:03 AM (182.215.xxx.247)

    슈베르트...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즉흥환상곡...겨울나그네...

  • 3. 오블로
    '13.7.4 9:08 AM (182.215.xxx.247)

    dialektik...

  • 4. 저도요
    '13.7.4 9:10 AM (125.178.xxx.160)

    아메리카노,발레,드라마보기,혼자있기,야채샐러드,차이콥스키의 안단테칸타빌레,잠...

  • 5. 오블로
    '13.7.4 9:10 AM (182.215.xxx.247)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6월의 노래, 10월의 노래

  • 6. 음...
    '13.7.4 9:13 AM (222.107.xxx.181)

    기타 치는거 말고 뜯는거,
    상실의 시대,
    하루키,
    비틀즈,
    커피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순간
    오정희
    배수아
    만두
    한겨레 ESC

  • 7. ....
    '13.7.4 9:13 AM (117.111.xxx.253)

    수하 그리고 이종석

  • 8. ㄱㅇㅇ
    '13.7.4 9:21 AM (182.218.xxx.47)

    우리집의 감나무, 석류나무,
    여름밤하늘의 달, 맛있는 과일,
    건스앤로지스의 전성기 시절 음악들,
    예이츠의 시들, 봉숭아 꽃.....

  • 9. 오블로
    '13.7.4 9:23 AM (182.215.xxx.247)

    에이츠...아 옛 생각...
    I will arise and go now...
    이니스프리의 호도

  • 10. 제가 좋아하는 건요
    '13.7.4 9:39 AM (223.62.xxx.50)

    오토비스
    우리집 고양이
    스웨덴
    햇빛아래 선베드
    공원
    몰디브
    피아노 음악
    에어콘 바람을 쐬면서 덮는 여름 구스
    깨끗하고 콘도같은 내집 ..아아 너무좋아요

  • 11. 제가 좋아하는 건요 2
    '13.7.4 9:39 AM (223.62.xxx.50)

    어머 이거 빼먹었네!!!

    커피.. 냉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

  • 12. 소심해
    '13.7.4 9:43 AM (115.23.xxx.62)

    예가체프 뜸들이는 냄새
    이자이 바욜린 소나타 4번
    뽀송한 마룻바닥
    물기 쏙 털어낸 샐러드
    진한 헤페바이스 거품

  • 13. ...
    '13.7.4 9:50 AM (220.72.xxx.168)

    우야꼬, 한겨레 ESC 좋아하시는 분...
    저두 좋아해요. ㅎㅎㅎ

  • 14. 지금 이 순간
    '13.7.4 9:52 AM (112.152.xxx.52)

    롤링핀 빵, 에멘탈

    빌 브라이슨

    소설 점퍼, 더 로드

    사틴 원피스

    로보킹

    가수 바다

    사랑하는 제주도

    딸 1, 2, 3

    쫄면

    뭐 수준 높은 건 없네요^^

  • 15. 야옹
    '13.7.4 9:52 AM (218.157.xxx.101)

    소나기

    고양이
    바다
    커피
    제주도
    물놀이
    막걸리

  • 16. ..
    '13.7.4 9:55 AM (220.149.xxx.65)

    눈 내린 풍경
    글쓰기
    좋은 책 읽기
    인터넷서핑
    불어
    역사
    예쁜 신발, 구두
    시계

    문화공연
    편지
    커피
    .
    .
    .
    등등이네요

  • 17. 눈사람
    '13.7.4 10:00 AM (115.139.xxx.97)

    남편



    아들



    바람

    새소리

    바다



    나무

    용재오닐 비올라 연주곡

    온천



    연주회

    수다떨기

    사람만나기

    과일

    친구

    자전거타기

    햇빛쬐기

  • 18. 루미너스
    '13.7.4 10:09 A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햇빛

    파란하늘

    민트차

    법정스님 책

    아이의 웃음

  • 19. 나도
    '13.7.4 10:10 AM (211.47.xxx.106)

    파트리크 쥐스킨트
    커피향기
    아침에 눈 뜨는 순간
    비눗물냄새
    빗소리
    시냇물소리
    바람소리
    혼자있는 시간
    노을지기 직전 어슴푸레한 기운

    파인애플
    노천탕
    아이 품에 안았을 때 볼에 스치는 아이 머리칼
    들꽃
    후리지아향기
    겨울에 밖에 나서면 쨍! 하고 코를 얼어붙게 만드는 찬 기운
    청국장
    크로와상
    버터

    색깔펜...볼펜말구
    노트
    통장

  • 20. dma
    '13.7.4 10:12 AM (175.193.xxx.19)

    얌운센

    위스키

    비 오는 날 등산

    피나 바우쉬

    우리집 아이 피부 냄새

    월급

    벼룩에서 산 3천원짜리 파랑 원피스

    엘지아트센터

    김용우 뱃노래

    대나무

    황차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집

    세탁해서 바삭하게 잘 말린 이불

    오장동 냉면

    박찬일 쉐프의 스파게티

  • 21. 결국은 사람들이네요..
    '13.7.4 10:12 AM (220.76.xxx.217)

    아침에 출근해서 마시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갓구은 빵 2조각
    우리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주는 우리 집
    퇴근후 남편과의 술 몇잔 곁들인 저녁식사와 밤 산책
    자기전에 한판 벌리는 딸들과의 수다
    20년 넘게 지켜온 나의 직장과 이젠 가족만큼 소중해진 직원
    심심할때 나와 놀아주는 동네아짐들
    30년된 친구들
    아직은 건강하신 친정부모님

  • 22. 나도
    '13.7.4 10:21 AM (118.33.xxx.238)


    천둥 번개
    나무 데크
    빈 의자
    나무 그늘
    테라스
    맥주
    커피
    원단 좋은 정장 바지
    고급 가방 고급 시계

  • 23. ...
    '13.7.4 10:26 AM (211.40.xxx.71)

    출근길 커피 한잔
    여름밤 향기
    노력해서 얻기
    햇살좋은 도서관
    조용한 카페서 책읽기
    향기좋은 제품으로 샤워

  • 24. ?!
    '13.7.4 10:26 AM (211.234.xxx.240)

    우리딸
    딸기빙수
    인터넷
    박유천
    운동 후 근육통
    카를라 브루니 노래들
    바람
    완전한 어둠
    깨끗한 집에서 만화책보기
    바닷가 소나무숲
    일기쓰기
    뭔가 배우는 것
    빗소리
    폭풍
    혼자 있는 것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새소리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
    드라마, 영화, 그림, 책 보고 글쓰기
    지불가능하며 100퍼센트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만나는 순간
    더 있으나 여기까지만..
    이렇게 적어보니 참 감사하네요 ^^

  • 25. 블레이크
    '13.7.4 10:46 AM (175.223.xxx.142)

    느와르 스릴러 영화 잘 만든 것

    락음악 펄잼. 드림 씨어터. 아케이드 파이어

    에스프레소에 물 조금 탄 커피

    튼튼하고 유연한 내 몸

    윌리엄 블레이크, 포우의 시집

    일본공포소설

    북유럽 스릴러소설

    편혜영의 무서운 소설들

    혼자 있는 것. 절과 명상. 요가. 수영

    이쁘고 우아하고 오바하지 않는 것들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3중주 1번

    내 오디오와 스피커

    내 차

    가방과 악세사리

    구례 화엄사. 부안 개암사

  • 26. 0000
    '13.7.4 10:55 AM (175.208.xxx.188)

    하늘 구름 달 별 바람 노래 사람 꽃 폭풍우 강아지

    예쁜색깔

    맛있는 음식

    인테리어

    책 음악 미술

  • 27. 다들 고상하시네요
    '13.7.4 10:56 AM (211.36.xxx.164)

    댓글 보고 참고하겠습니다

  • 28. ...
    '13.7.4 11:08 AM (58.29.xxx.23)

    아들래미의 말랑말랑한 엉덩이

    딸래미의 공부하는 뒷모습

    자두

    시원한 바리스타 스모키로스팅라떼

    레아 살롱가의 목소리

    다닐 수 있는 직장

    걸어다닐 수 있는 다리

    티몬에서 득템한 소소한 즐거움

    엄마, 아빠

  • 29. 세누
    '13.7.4 11:09 AM (14.35.xxx.194)

    엊그제 라디오에서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이란 노래가 나오더군요
    세상에 얼마나 좋던지....

  • 30. ....
    '13.7.4 11:13 AM (59.30.xxx.179)

    제주 사려니 숲길
    물안개
    첫사랑

    동해에서 포항까지의 해안도로 드라이브
    흐린날 마시는 커피
    손잡고 산속 오솔길 산책하기
    함께 먹는 맛있는밥
    원피스
    약속
    기다림
    추억
    눈웃음
    쑥스러운듯한 미소
    경상도 사투리

  • 31. 평화로워요.
    '13.7.4 11:16 AM (1.247.xxx.247)

    Nirvana Come as you are
    모카 예가체프
    아이들 1.2.3살냄새
    남편..guitar
    첨밀밀
    유무상생

  • 32. 푸른 이파리
    '13.7.4 1:17 PM (183.99.xxx.139)

    이글거리는 햇빛속의 푸른 이파리

    아름다운 시골 풍경

  • 33. ...
    '13.7.4 1:19 PM (39.7.xxx.210)

    선풍기 에어컨

  • 34. ...
    '13.7.4 1:20 PM (175.223.xxx.153)

    저도 선풍기

  • 35. 삐리리
    '13.7.4 2:36 PM (182.172.xxx.153)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한국토종고양이

    그리고..고양이 좋아하는사람..

  • 36. ..
    '13.7.4 5:15 PM (58.122.xxx.103)

    쪽빛바다
    그 위의 파란 하늘
    깊은 산 숲의 풍경과 냄새와 공기와 물과 소리
    남부지방의 4월
    웃는 얼굴

    가식 없는 자연스러움, 단순함, 솔직함
    똘레랑스(관용)
    개인주의
    잘 익은 과일 또는 열매의 진한 붉은색이나 보라색
    온천
    7번 국도 드라이브
    위트 있는 말과 글
    음악
    숙면
    고급뷔페에서의 식사

  • 37. ..
    '13.7.4 5:38 PM (221.148.xxx.89)

    비..
    비를 참 좋아한답니다
    요즘 참 행복해요 ^^

  • 38.
    '13.7.4 6:26 PM (125.130.xxx.100)

    저도비..좋아합니다

  • 39. ...
    '13.7.5 9:22 PM (121.186.xxx.76)

    선풍기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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