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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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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가 혈혈단신 외국나가요

여름밤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3-07-04 02:56:11
IP : 223.62.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밤
    '13.7.4 2:57 AM (223.62.xxx.70)

    핸폰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 2. 여름밤
    '13.7.4 3:00 AM (223.62.xxx.70)

    참 기숙사는 다 차서 홈스테이 하기로 했는데 주인이 히스패닉이라고 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글구 공항에서 홈스테이집까지 직접 찾아가야 한대요. 마중은 어렵다고 했답니다. 걱정이네요. 엄마마음이 이런가 봅니다ㅜㅜ

  • 3. 달빛00
    '13.7.4 3:04 AM (175.196.xxx.215)

    저도 소심하고 낯가림 심했는데 대학교2학년때 어학연수 다녀오고 많이 바뀌었어요. 첨엔 겁 많고 그랬는데 지내다보면 적응되요. 그리고 오히려 그런 성격이면 알아서 조심히 지낼거에요. 외국에 나가서는 딱 한 가지에요. 밤에 돌아다니지 않는거랑 낯선 사람 조심하기요. 낮에 돌아다니면서 여행하고 밤에는 항상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상시 연락할 수 있게 로밍이나 현지 핸드폰(심카드 껴서 하는거) 만들라고 하시고요. 정 불안하면 호신용품? 챙겨가라고 하세요. 호루라기라도. 근데 소심한 성격이면 별일 없을거에요. 이제 성인이니 한번 믿어보시고 넘 걱정마세요. 매일 저나하라고 하시고요. 홈스테이를 어떻게 알아봤나가 좀 걱정되는데 믿을만한 곳 통해서 알아봤으면 괜찮을거에요. 혹시 모르니 홈스테이 구한 대행사나 그런데 연락처 알아놓으시구요.

  • 4. ..
    '13.7.4 5:02 AM (109.9.xxx.29)

    보험 꼭 들고가시고요.

  • 5.
    '13.7.4 5:49 AM (98.246.xxx.214)

    대채적으로 홈스테이서 공항에 픽업은 해주는데...주소랑 전화번호랑 해서 택시를 이용해야겠내요. 그리고 택시도 팁을 줘야해요 혹시나 해서 알려드려요. 그리고 어학원 등록이 되었으면, 그쪽에서 안도와줄까요? 어학원에 물어보세요. 어짜피 택시를 이용해도 비용이 나가니 어학원서 픽업해달라고 해보세요.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를...

  • 6.
    '13.7.4 6:01 AM (180.228.xxx.75)

    무조건 반대!
    준비 안 된 유학... 인생 망쳐요.
    여자 혼자 몸?
    ㅎㅎ
    이거야 원...
    그 모든 인생역정, 짊어질 자신 있으면 가고 보내고...하겠죠?

  • 7. 따님을 믿으세요.
    '13.7.4 6:49 AM (193.83.xxx.178)

    혼자서 결정하고 일처리했으면 어느정도 성숙한 아이네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 하시고 유학원에 확인서류 긴급연락처 받아 놓으세요.
    서류로 계약조건 받으셔야 합니다. 나중에 딴 말 할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다들 그런 경험하면서 견문도 넓어지고 경험도 쌓는거니까요.

  • 8. 원글님살짝오바^^
    '13.7.4 7:00 AM (112.153.xxx.137)

    홀홀단신은 맞지만
    보통 다들 연수갈때 홀홀단신으로 가요
    한 달이라니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더 맞겠지만요..^^

    걱정마세요

  • 9. 미국
    '13.7.4 7:19 AM (164.107.xxx.103)

    한달정도 미국오는건 연수라기보다는 정말 여행이죠.
    아는 사람이 아닌 히스패닉 홈스테이를 어떻게 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안전한 곳인가요? 저는 홈스테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샌프란은 땅값도 비싸고 교통체증이 있는 곳입니다. 도심내는 집들도 빽빽히 들어서있고 미국에선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꽤나 잘 되어있는 곳 중 한곳입니다.
    그래도 저는 샌프란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이동할때 대중교통보다는 보통 벤을 이용합니다. 택시보다 훨 저렴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해 놓으면 자료도 확실하고 편하더라구요. airport ben pick up 키워드 정도로 검색해보시면 굉장히 여러군데 나옵니다. 제가 예전에 이용한 곳을 올려드립니다. 공항에서부터 도착지 입력하고 입금하면 됩니다. 공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번도 그렇게 이용을 안해봐서...
    http://www.airportexpresssf.com/cart_sfo.php
    운전사분이 제 여행가방을 차에 넣고 빼주셔서 내릴때 팁으로 현금 2-3불정도 드렸던 것 같습니다.

  • 10. 죄송
    '13.7.4 7:37 AM (14.39.xxx.228)

    홀홀단신이라고 하셔서 초등아이인줄 알았는데 대학3 이라고해서 놀랐어요.
    딸아이 초3때 um목걸이 차고 혼자 2달간 미국에 갔는데 잘 적응하고 잘다녀왔어요.
    6학년때까지 방학마다 다녀왔어요.
    샌프란시스코 근방이었는데 날씨좋고 치안도 좋고 안전한 도시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11. 원글님 오바222
    '13.7.4 7:38 AM (211.36.xxx.149)

    제목만 보고 혼자 몇년 나가있거나 아니면 오지로 가나 했네요. 저 대학교1학년때 홀홀단신 ^^ 미국으로 한달 어학연수 다녀왔는데요. 재밌고 좋았어요. 미지의 곳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거 알겠는데 미국 선진국이고 샌프란시스코 좋은 도시예요..걱정하지 마시구요. 윗분들 충고대로 보험은 가입하고 보내세요

  • 12. ...
    '13.7.4 7:58 AM (115.136.xxx.126)

    요즘 어학연수 안다녀온 대학생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다들 연수갈때 혼자간답니다.ㅡ ㅡ 저는 대학생때와 20대때 여자 혼자 몸으로 미국 캐나다 마구 휘젓고 다녔어요. 거기가면 다들 저처럼 혼자 와있어요. 걱정붙들어 매세요.

  • 13.
    '13.7.4 8:00 AM (39.113.xxx.34)

    도움될 말은 아니지만 내딸이 대학3학년이라도 그렇게 외국에 혼자 나가게된다면 저도 걱정이 될것같아요.
    더구나 첫 해외경험이고 언어도 원활하지 못하다면 엄마입장에서 어찌 걱정이 안되겠어요?
    그래도 준비 잘 해서 나갔다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여러가지 좋은 동기부여가 될수있을거에요.

  • 14. 걱정마세요
    '13.7.4 9:33 AM (112.150.xxx.91)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저도 대학시절 되돌아보면 그런 소중한 경험을 못만든게 후회돼요
    그리고 죄송한데 홀홀단신이 아니라 혈혈단신.. ㅠㅠ

  • 15. daria
    '13.7.4 9:36 AM (1.233.xxx.64)

    비행기 현지 도착시간을 오전 10시경(현지 출근 시간 아니고 혼자 홈스테이 집에 찾아갈 여유있게)
    제 아는 지인 아들은 오후에 도착, 기숙사에 도착하니 이미 문이 닫혀서 첫날은 기숙사에 못들어갔어요.
    제아이는 교환학생으로 갓는데 한달전부터 미국 대학 담당자가 환영메일, 픽업메일 게속보내면서
    당일 픽업나오고요.

  • 16. 여름밤
    '13.7.4 9:55 AM (223.62.xxx.70)

    어머나 ..
    잘못된 맞춤법 지적해 주셔서 수정 중이었는데
    본문 내용이 날아갔네요. ㅜㅜ 홀홀단신이 아니군요
    창피해라~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 꼭 참고해서 챙길게요.
    조언주신 분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빙그레

  • 17. **
    '13.7.4 10:19 AM (122.34.xxx.131)

    어느 학교로 가는 지 모르겠지만 그 대학 한국학생회 홈피 게시판 찾으셔서 학생회 통해 한국유학생들 도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공항픽업 택시 요금 주겠다라고 하면 방학이라 시간되는 학생 있을 거예요. 그 밖에 정보도 얻을 수 있겠구요. 기숙사라면 여러 걱정 필요 없겠지만 홈스테이이니 게다가 공항픽업 안 해주는 곳이라니 걱정이 되네요. 홈스테이 주인에게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혼자 와 있고 현지 사정 잘 모르는 거 너무 드러내지 말라고하세요. 물론 좋은 사람일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외국에서 온 어리버리한 사람 속여 먹으려 드느 사람도 있어요. 이런 저런 핑계대며 돈 더 내라 억지쓰면 뭐 어쩌겠어요. 친하게 지내겠다고 일부러 노력할 것도 없고요. 의존하는 듯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 18. 걱정마세요
    '13.7.4 12:04 PM (1.126.xxx.54)

    닥치면 하게 되요, 저 17살에 혼자 배낭여행 다녔어요
    공항에서 다들 택시 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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