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자는데 락스냄새때문에~~

은빛창가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3-07-03 22:02:16
어제 자는데 너무 심한 락스냄새에 깼어요~ㅠㅠ
안방쪽베란다(저희 침대머리쪽)를 보면 물내려가는 큰기둥(?)같은게 있는데 어제 잠들기전에 거기로 물내려보내는 소리가 한참이나 들리더라구요.
요즘이 아이 기말시험때라 저까지 덩달아 늦게자는데,밤12시가 넘어서 물내려가는 소리에 참 의아해했었지요.

으아~
근데 새벽1시 넘어서 깼는데 저희안방이며 앞베란다에서 완전 락스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더워서 요즘 창문을 열어놓고 자고있는데,냄새나는곳을 찾아고니 그 기둥같은곳과 그밑의 배수구 같은데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거 완전 미친거아닙니까~~!!!!@@
바로 윗집에서 그랬을꺼란 증거도없고,또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냥 창문닫고 억지로 잠을 청해서 잤네요.
아침까지 냄새가 계속 나면 관리실에 얘기를 하던지할까했었는데 다행히 아침이되니 락스냄새는 더이상 나질 않더라구요.
락스냄새는 너무 독해서 간혹 위험한일들도 생길수있을정도인데 어제일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목욕탕을 두고 왜 앞베란다에 락스를 부었으며~왜 그 늦은시간에 그런일을 누가 왜 한건지를 도통 모르겠어요.
꼭 바로 윗집이 아니더라도 그위의 위..의집이라해도 흘러서 그 기둥을 통해 냄새는 전해내려올수도 있는건가요~??

으아~~~
오늘이나 또 나중에 이런일이 생기면 늦은밤이고 이른새벽이고간에 남편이랑 같이 범인(!)을 잡으러 나갈 생각이에요.
그 독한..완전 희석시키지않은듯한 원액의 그 락스냄새~
지금 다시 생각하니 멀미가 이네요...T.T
IP : 125.177.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kask
    '13.7.3 11:11 PM (110.13.xxx.114)

    참나! 자기 집에서 자기가 필요에 의해 락스 쓰는데 범인 색출이니 어쩌니...
    진상짓 하지 마세요..이웃에게 좋은 소리 못 들어요...

  • 2. 원글이
    '13.7.3 11:22 PM (125.177.xxx.76)

    윗님~
    말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
    진상짓이라니요...
    범인을 잡네마네 표현은 이리해도 진짜로 '잡으러'이리저리 온아파트를 다 돌아다니겠습니까~??
    아마 잘은몰라도 이정도의 심하고 독한 냄새였다면 아마 아가들 사는집의 방에까지 풍겼다치면 무척 심각했을 정도였어요.
    네~~
    자기집에서 자기 마음대로 뭐를하던 그건 그사람 마음이겠지요.하지만 적어도 이웃에게 피해는 주지않아야 더 맞는거지요.
    어느집에서 나는 냄새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내집의 안방과 앞베란다에 완전 가득 풍길 정도라면...또 독한 그 냄새에 잠이 깰 정도라면 원글님은 그냥 그러려니 하시겠어요~??
    이런 놀란마음으로 반응하는 제가 진상짓을 하는 이상한 이웃으로 보이십니까 내참~~!!!!!!!

  • 3. ...
    '13.7.3 11:26 PM (110.14.xxx.155)

    엘리베이터에 써붙이거나 관리사무소에 방송 해 달라고 하세요

  • 4. 원글이
    '13.7.3 11:39 PM (125.177.xxx.76)

    ...님~
    아 진짜 그런방법이 있었네요.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좋은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418 헬스 복장 ㅡ용기 불어 넣어주세요 7 복장 2013/07/04 1,598
270417 아!... 베란다가 이리 좋은건줄 몰랐어요 46 존재의 이유.. 2013/07/04 19,745
270416 어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짱변이 엄마한테 보낸 문자들 7 목소리 2013/07/04 2,472
270415 중1재밌는책추천바래요 2 중딩맘 2013/07/04 601
270414 아, 부럽네요 극복할수없는 신체. . . 4 , , , 2013/07/04 1,651
270413 환불 받아야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8 맘약한소비자.. 2013/07/04 2,041
270412 독도 관련한 국정원의 태도... 6 ... 2013/07/04 588
270411 의성마늘이 비싼가요?장터마늘 참 비싸요. 7 금칠마늘 2013/07/04 1,239
270410 어머니가 무좀인데요. 어떤 치료가 좋을지.. 5 토끼 2013/07/04 1,461
270409 24평 방3개 도배장판 어느정도 드셨나요? 5 ... 2013/07/04 14,715
270408 아이가 시험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는데요 1 중1학부모 2013/07/04 546
270407 저 자랑합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11 팔불출 2013/07/04 1,738
270406 호텔예약 확인 메일을 받았는데... 2 ?? 2013/07/04 1,191
270405 갑상선 동위원소 치료 앞두고 있어요. 3 ... 2013/07/04 3,412
270404 아이 명의 적금..증여세 12 에구 2013/07/04 5,916
270403 새우튀김 6개...치킨...저녁으로 또 뭐가 있으면 좋을까요~~.. 11 2013/07/04 1,561
270402 바비브라운 머리 마는 기계 이름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3/07/04 1,636
270401 저도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13 팔자 2013/07/04 3,909
270400 펌) 아저씨! 얘 아저씨네 고양이맞죠? 2 ㅡㅡ 2013/07/04 1,416
270399 볼링치러갈때 치마입고쳐도 되나요? 4 asfgds.. 2013/07/04 4,248
270398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인터넷공작 전문공개 6 오마이 2013/07/04 802
270397 노느라 참다가 오줌 싸는 아이 8 발화직전 2013/07/04 5,626
270396 점점 촌스러워져요 1 보나마나 2013/07/04 1,157
270395 (이불)레이온 100% 시원한가요?? 3 이불 2013/07/04 1,717
270394 日 방사성 물질 북서·남쪽에 오염 집중 샬랄라 2013/07/04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