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sbs 접속뮤비월드에서
이동진 기자와 김태훈씨가 진행하는 '영화는 수다다'
코너 좋아하시는 분들
토요일 새벽(새벽 1시요... T_T)에 하는
금요일엔 수다다 프로 한번 보세요.
전 영화 소개 프로 잘 안 보는데,
워낙 이동진 기자 평이 가장 신뢰할 만하고,
김태훈씨랑 하는 만담형식의 대화가 너무 재밌어서
그 코너만은 챙겨봤어요.
그런데 그 코너를 확장한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영화와 음악, 영화인 소개해 주는 형식의
방송 프로가 아예 새로 생겼다는 것을 이제야 알고
1회 부터 다운 받아서 보는데,
내용도 정말 알차고, 재밌네요.
워낙 입담도 좋고, 문화적 지식이 꽉찬 두 사람이라서
지루한지 모르고 보게 되네요.
그리고 정말 좋은 영화를 많이 소개시켜주니까
어떤 영화(특히 예술 영화 쪽)을 봐야 할지 모르는 저한테는
위시리스트 작성하는 즐거움이 생기네요.
저 같은 이동진 기자 팬 이나, 영화는 수다다 코너 팬 여러분들께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