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에서 거래중 일어났던 일인데 판단 좀 해주세요ㅜ

진28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3-07-03 20:57:02

아기장난감을 구매하려고 매도인과 문자를 나누던 중 매도인의 남편이 직접 물건을 가져다 주신다고 해서


남편회사로 받아서 대금지급을 그때 하겠다고 했더니 연락이 끊겼습니다. 7월1일


순간 사기당할 뻔 했다고 생각하고 문자만 보관하던 중 오늘 그 전화번호로 검색을 해봤더니


다른 판매글이 올라와 있길래 댓글로 이러저러하지 않았냐 했더니 택배상자가 없어서 거래를 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그렇다고 문자 한 통만 했어도 아무 문제 없지 않았었냐고 하니 저보고 상식이 없답니다


1;1대화를 통하여 참 요상한 말들을 들었습니다. 전화를 해왔길래 일하는 중이였지만 받았더니


애기가 우는 소리가 막 들려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몹시 흥분해서 대화가 안 될뿐아니라


아기 우는 게 걱정되어 낮에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는데 자꾸 전화를 해서 문자로 그만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전화를 하길래 스팸처리했습니다, 제가 잘 못 한건가요?


IP : 210.117.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28
    '13.7.3 10:10 PM (210.117.xxx.61)

    먼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

    그렇군요... 매도자 남편분 회사에서 부산으로 올 일이 있다고 직접 갖다 주겠다고 하길래 좀 그래서

    남편회사로 받겠다고 했고 그 부분은 그 쪽에서도 오케이 하고 주소까지 불러 달라고 해서 문자로 넣어주고

    다른 장난감 필요하냐고 해서 그건 필요없다는 말까지 나눴습니다. 그리고 물건받고 대금지급하겠다고

    문자한뒤로 끊겼고요... 사실 사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댓글을 단 건 맞습니다.

    저에게 팔겠다고 했던 물건글은 없어져있었고 다른 물건(저에게추가로필요하냐고물었던물건) 판매글이

    올라와 있길래... 제가 사려고 했던 물건이 요새 중고나라에서 사기물품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댓글로 그런 건 잘못이였군요...

  • 2. 진28
    '13.7.3 11:09 PM (210.117.xxx.61)

    흠님 조곤조곤 알아듣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물건을 팔아본 적은 없어서

    파는 분 마음은 전혀 몰랐습니다. 내일 낮에 전화로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남편분이신거 같던데 전화가 와서 그것도 스팸처리했거든요;;;

  • 3. 진28
    '13.7.3 11:19 PM (210.117.xxx.61)

    네ㅜㅜㅜ 전화는 쫌 무섭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할께요~

    흠님 복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48 남편이 여자가 있나본데요 16 2013/08/12 6,961
284747 투룸 12평 이번달 전기요금 (참고하실분 참고하세요 ㅋ) dksk 2013/08/12 2,024
284746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몇 년 거주 하셨어요? 21 안정 2013/08/12 3,080
284745 인생이 크게 달라진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슨 일을 계기로요?.. 9 장자의꿈 2013/08/12 3,616
284744 엘지에어컨이 꺼질때 약간 덜덜 거리는 소리가 나요 5 ... 2013/08/12 1,942
284743 에어컨 지금 사는게 정답일까요? 6 111 2013/08/12 1,613
284742 [펌] 이거 진심 제가 좀 민감한 건가요? 2 좋아좋아20.. 2013/08/12 1,265
284741 옥시싹싹하고 넬리세제하고 섞어서 빨래해도 되나요..? 2 ... 2013/08/12 1,358
284740 단호박죽을 했는데...ㅠㅠ 8 아... 2013/08/12 1,712
284739 아들래미 생일 선물로 전자책 리더기를 사주려고 찾아보는데 키움 2013/08/12 545
284738 삼성가의 유전병 31 진짜? 2013/08/12 90,476
284737 편의점에서 1+1 하는 상품은 점주가 부담하나요 2 궁금해요 2013/08/12 2,215
284736 시부모가 지방에 살고 아들며느리 서울 사는데 시부모가 자고 가는.. 35 .... 2013/08/12 6,763
284735 보수 성향 대구 사제들 100여명 첫 시국선언 1 샬랄라 2013/08/12 923
284734 공무원들 전기 아낀다더니 5 전력난에 .. 2013/08/12 1,982
284733 팩트TV 긴급편성 - 정청래 의원 특별출연,- 이쌍규의 종횡무진.. lowsim.. 2013/08/12 554
284732 카톡 프로필 이름 여쭤 봅니다. 8 도저히 모름.. 2013/08/12 7,947
284731 바람난 우리 남편의 심리 좀 같이 연구해봐요!! 19 199 2013/08/12 10,430
284730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3 살찐공주 2013/08/12 3,027
284729 요번달 전기요금 16만원? 11 2013/08/12 3,116
284728 오로라 오늘 내용이 뭐였나요? 1 ... 2013/08/12 1,208
284727 만 9년된 TV... 5 ㅠㅠ 2013/08/12 851
284726 집에 있는 엄마가 엄마맘 2013/08/12 569
284725 유선전화기 줄 꼬이지 않는 방법 없나요? 4 2013/08/12 10,528
284724 에어컨 업체에서 스탠드에어컨 살균청소했는데 4 .. 2013/08/1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