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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사진딱는시어머니

웬가요? 조회수 : 10,757
작성일 : 2013-07-03 18:31:16

저희 어머니는 제가 시댁에 가면

시누이 졸업학사복 사진을 일부러 저 보라는 식으로 딱으십니다

 

물론 시누이는 저보다 좋으 대학을 나왔구요

딸이 며느리보다 잘났다는 걸....확인 받고 싶으신건가요?

 

일찍 혼자 되셔서 자식만 바라보고 사셨다 하더라도

며느리도 자식인데

 

왜.........

 

좀 비교 당하고 무시 당하는 느낌....

 

어머니의 황당한 행동 .....

 

자꾸 상처가 되네요

결혼하니 슬퍼요..........

 

 

IP : 122.47.xxx.25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7.3 6:34 PM (14.39.xxx.104)

    저 아래 시어머니 어록이란 글 보시고 진정하세요

    이정도야 애교로 봐드리면 안될까요~~^^

  • 2. ...
    '13.7.3 6:40 PM (180.231.xxx.44)

    어떻게 며느리가 자식이에요. 그런 황당한 기대감을 갖는 것 자체가 고부갈등의 시작인거에요.

  • 3. **
    '13.7.3 6:41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일부러 보라는 듯 닦으시면
    그냥 보기만 하세요
    아....사진을 닦는구나.....하구요
    거기에 무슨 의미같은 거 절대 부여하지 마세요
    말하지 않는 거 미리 생각할 필요 절대로 없어요

  • 4. 며느리란
    '13.7.3 6:41 PM (175.117.xxx.27)

    시댁 미워보이면 저런것도 미워보이는군요...
    원글님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며느리는 자식 아니구요..
    시어머니도 어머니가 아니니까
    서로 선을 지켜야 평화롭더라구요.

  • 5.
    '13.7.3 6:43 PM (39.7.xxx.103)

    저같음 그냥 그런가부더 할 텐데..그러시면 안될까요?
    어찌보면 귀여우시기도하고..

  • 6. ...
    '13.7.3 6:43 PM (59.15.xxx.61)

    우리 엄마도
    제 사진 닦고 계실거에요.
    저도 우리 엄마에겐 귀한 딸인데...하세요.
    저 실제로 그랬다 아닙니까...
    하도 자기 자식만 위하고 저는 무시하길래...

  • 7. 그심정
    '13.7.3 6:44 PM (58.230.xxx.146)

    그 심정 알지요.
    우리 시어머니 나쁜 분 아닌데 본인 딸이랑 저랑 그렇게 비교하시더라구요.
    어쩌다 립서비스로 부러워요. 좋겠다 한마디하면 입 찢어지시고 동네방네 소문내시고(우리 ** 부러워한다고 )
    하지만 세월지나선 역전되었죠.
    신경 쓰지말고 시누보다 멋지게 사세요.

  • 8. ..
    '13.7.3 6:47 PM (219.241.xxx.9)

    매일 닦으시겠죠. 님 온 날이라고 거르시지 않는 거 뿐. 2222

  • 9. ㅁㅁ
    '13.7.3 6:47 PM (175.120.xxx.35)

    학사모 사진을 집안에 전시하나요?
    전 제가 그런 사진을 찍었는지 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제 사진도 본 적이 없어서...

  • 10. 나는
    '13.7.3 6:49 PM (14.32.xxx.72)

    딸이 없어 다행이군요
    며느리가 그런걸로 상처받지도 저를 미워하지도 않을테니...
    그러나 뭔들 이뻐보일까요...시어미 행동이....
    며느리 들이면 슬플 듯...

  • 11. ...
    '13.7.3 6:52 PM (112.155.xxx.72)

    원글님이 학벌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런 겁니다.
    그걸 놓아 버리면 정면에서 빈정대도 넘길 수 있습니다.
    그냥 개인 취향이다 하고 넘겨 버리세요.

  • 12. 원글
    '13.7.3 6:54 PM (122.47.xxx.254)

    ......자기 자식이랑 너무 표나게 차별하십니다.....

    왠지 무시 당하고 존재감 없어지는 시댁에서의 저의 위상이,,,,,,

    이럼 전 점점 더 위축되고.....작아져야 하나요.....


    남편 보기도 제가 초라해 져 가는 것 같아요....
    자기 엄마가 우리는 끔찍히 여겨도 자기 아내는 ...차별해도...남편은...그냥...당연하다...내지...무심

    소외감 느껴지고...사랑 받지 못하는 제 자리는 ...그게...시집살이예요....

    제게 헤쳐 나갈 ....
    전 엄마도 일찍 돌아가셨고...여형제도 없어요....

  • 13. 별게다
    '13.7.3 6:54 PM (193.83.xxx.178)

    님 학력 컴플렉스 있으신가요? 시누이가 설대 나왔으면 노인네들 그럴만도 하지만 아니면 그냥 넘기세요.

  • 14. 힘내세요
    '13.7.3 6:58 PM (183.39.xxx.56)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사랑받을 생각 접으세요. 그냥 딱 해야할 일만 하시면 됩니다. 시댁이란 그런 곳입니다. 개념부터 다시 잡으셔야할듯. 아직 새댁인가 보네요. 안쓰럽네요.

  • 15. 컴플렉스 같아요
    '13.7.3 6:59 PM (180.65.xxx.29)

    시누에 대한 어머니 사랑,학력 컴플렉스...

  • 16. ㅡㅡ
    '13.7.3 7:01 PM (211.36.xxx.171)

    닦으라고 시키는줄 알았네 ㅋ

  • 17.
    '13.7.3 7:07 PM (211.225.xxx.38)

    며느리가 왜 자식이에요ㅡㅡ
    며느리는 남이에요..엄밀히 따지면..
    단지 결혼계약으로 맺어진 법적 가족일뿐..

  • 18. 북아메리카
    '13.7.3 7:07 PM (203.226.xxx.20)

    저도 미움받는 며느리지만 이건 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거 같네요 원래 자주 닦으시겠죠
    설마 며느리 보란듯이 그러진 않을꺼 같네요 차라리 입으로 너보다 좋은대학 나왔다 말하고 말지..

  • 19. 원글
    '13.7.3 7:07 PM (121.166.xxx.68)

    그럼...어머니는 아들을...며느리에게 뺐겼다...아니...상실감...
    그런 거에 대한...서운함과...결혼 시켜 놓았짐나...허전함

    난 이 집에서 가장 힘 있는 자이고...권력자이며...
    아직 어린 너 같은 건 얼마든지 상처 주고...휘어 잡을 수 있다...

    내 딸 잘났고...너 기 좀 죽여서...
    내가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

    적대적...과시에...제가...풀이 죽은 듯 하군요

    친정엄마라도 계셔 의논이라도 드릴때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딸과 며느리를 저울질하시고 비교하시니

    시댁 가기가 싫어서요

    언니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 20. 자신감
    '13.7.3 7:08 PM (14.32.xxx.72)

    자신감이 참 인생살이에 도움되지요
    원글님 외로우셔서 그런가봐요
    여형제도 없으시니 더 그러시겠어요
    근데요 살다보면 어머니도 여형제도 다 별거 없어요
    뭔가 나자신을 위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
    종교도 다 그런거예요
    존재감을 남에게서 찾으면 피곤하고 비루해진답니다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시기를 권해드려요

  • 21. aa
    '13.7.3 7:09 PM (175.120.xxx.35)

    원글님 거 닦는 거 아니니 신경 뚝.
    며느리에게 관심 가지면 진짜 골치예요.
    한 치 건너있음을 다행으로 여기세요.

  • 22. ...
    '13.7.3 7:11 PM (175.223.xxx.53)

    결혼하신 분이 왠 시어머니 사랑에 여형제타령..;;;
    남편과 님이 결혼생활에서 가장 핵심인데...왠 시모사랑 못받아 섭섭하다고ㅡㅡ;;;

  • 23. ...
    '13.7.3 7:19 PM (118.218.xxx.236)

    시어머니 사랑을 갈구하지 마세요.
    그분은 남편은 어머니일뿐이고
    남편을 사랑하고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며느리는 남입니다.
    시어머니 행동을 '당연하다'고 여기세요.
    쿨 하게 넘기면 좀 덜 그럴겁니다.
    갈구하는 사람앞에서 부러 더 그러는 사람 많거든요

  • 24. 원글
    '13.7.3 7:30 PM (122.47.xxx.254)

    ....
    많이 찍어 죄송하네요... 안 찍을 게요

    시어머니는 재가를 하여 고생을 많이 하셨고(배 다른 형제가 있어요)
    친정엄마가 장사만 시키고 부렸다고 원망하시더군요

    자기가 받지 못한 사랑을 자기딸한테 주고 싶어 하시는 듯

    그리고 절 차별 하시어
    부러움을 유발시켜 자기 상처를 치유 하시려고 한 듯 해요
    일부러 절 종 취급하시구요

    넌 나는 사랑 받지 못 했지만
    내 딸은 내가 받지 못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널 자극하여
    난 내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싶다


    불쌍하신 시어머니

    절 희생양으로 만들어 절 상처주고

    자기는 보상 받으실 려고 하시는 듯


    친정오빠가 반대한 결혼 한 거
    시어머니 자리가 안 좋다고 말린 오빠 한테
    아무 말도 못하고

    혼자 다녀 와서
    많이 울었어요

    인제 꿋꿋 해 져 볼랍니다

  • 25. 네 번째 두 별님
    '13.7.3 7:48 PM (59.187.xxx.13)

    정답입니다^^

  • 26. 아이구야 원글님
    '13.7.3 7:59 PM (193.83.xxx.178)

    잘 들으세요.

    1. 시어머니는 남이다.
    2. 시어머니 인생사 심리역동 다~ 쓰잘데 없다.
    3. 난 남편이랑 결혼했고 내 가정은 남편과 내 아이.
    4. 시어머니한테 사랑받을 이유 없음.
    5. 내 가정만 행복하면 땡.

  • 27. ...
    '13.7.3 8:10 PM (118.222.xxx.157)

    자격지심...그리고 딱는이 아니라 닦는..

  • 28. ...
    '13.7.3 8:31 PM (112.155.xxx.72)

    결국은 시어머니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문제이네요.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해 주지 않으니까 시댁 식구들도 원글님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거에요.
    그런데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귀한 존재로 여기고 존중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 29. 뭣 때문에
    '13.7.3 9:14 PM (118.216.xxx.98)

    시어머님이 당신 따님 아끼는 문제에 그렇게 집착하시나요?
    원글님은 원글님 아이 낳아서 아낌없이 사랑 주면 됩니다.
    그럼 끝이에요. 더이상 생각할 거리도 아니네요.

  • 30. 에고
    '13.7.3 9:56 PM (58.230.xxx.146)

    저 위에 그 심정 안다고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 무안하겠다.

    솔직히 매일 닦긴 뭘 닦아요.
    요즘 누가 학사모 사진 애지 중지 닦는다고.
    내딸이 너 보다 낫다 확인하고 도장찍고 어쩌나 보고 싶은거 맞지 뭘 그래요.
    흉해요. 흉해..
    우리 어머니도 제 엎에서 구석에 있는 수트케이스 보란듯이 닦고 이번에 **는 친구들이랑 미국에 다녀왔는데 어쩌고 저쩌고..
    속 빤히 보이는거 많았죠.

    원글님..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하고 알겠어요.
    하지만 그냥 노인네 주책인건 알겠는데 원글님 상황이 안 좋으니 더 의미가 부여되어 힘드신거에요.
    불쌍하게 여기세요.
    그거 자랑할데라고는 며느리 밖에 없나보다.

    많은 님들 리플도 신경쓰지 말고 의식하지 말라는 의미인듯해요.
    정말 신경쓰지 마시고 영 거슬리시면 우리 **아빠꺼도 좀 닦으시라고 하시던지..
    속알머리라고 그거 밖에 안되는 분인걸 이제와서 누가 바꾸겠어요.
    그냥 내일 아닌듯 시크하게 넘기셔요.
    그리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기죽이지 마시고요.
    화이팅이에요!!

  • 31. 저마
    '13.7.4 10:03 AM (175.197.xxx.71)

    사진에 먼지가 많이 붙어서 청소안하고 드럽게 사는거
    며느리가 흉볼까 깨끗한 척 하느라 일부러 먼지닦는 척 한거 아닐까요.

  • 32. 터푸한조신녀
    '13.7.4 11:42 AM (219.249.xxx.238)

    은근 보란듯이 닦는건 맞을거여요.
    촉이란건 대게가 맞자나요.
    옛날 어른 대학보낸게 자랑이자나요.
    며느리도 대학나와, 남들에겐 당연자랑이지만, 너못지 않게 내딸도 대학 나왔다는 무언의 우리집(시댁) 자랑이라 집안 좋다는걸 표내는거에요.
    무시하세오~

  • 33. -_-
    '13.7.4 11:44 AM (112.168.xxx.32)

    님은 그럼 시어머니랑 친정 엄마랑 동급으로 생각 하세요?
    어찌 며느리가 딸이 됩니까

  • 34. ..............
    '13.7.4 11:45 AM (180.64.xxx.96)

    글 읽어보면 딱 느낌 오는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뇌가 청순한건가요?
    결혼하고 몇 년만 살아봐도 시댁일 척하면 척인데..
    아니면 다들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좋은 시댁만 만나셨나??
    우리 아무개가 너보다 더 좋은 대학 나왔다..말로 하는 것보다
    저렇게 행동하는게 더 야비하고 상처되는거에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 경멸합니다. 원글이가 아니라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 내면이
    더 초라하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원글님.
    윗 글에서도 여러분 말씀하셨지만 원글님에게 집중하세요.
    타인의 행동이나 마레 신경쓰지 마세요.
    이 세상에 원글님을 아프게 하고 상처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원글님 자신 뿐이란걸 명심하시구요.
    제 생각에 원글님은 남편에게 100프로 만족스러운 사랑을 못받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시어머니의 작은 행동 하나가 상처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남편조차도.. 님보다 소중하진 않습니다.
    제발 본인에게 집중하시고..다른 것은 쿨하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어쩌라구??? 흥!!! .. 내가 최고!!!
    이렇게 생각하세요..
    아직 신혼이면 어린데 그런 자잘하고 허접한 일들로 원글님이 앞으로의
    인생이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흘러 그런 일로 상처 받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행복한 생각만..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원글님에게만 집중하세요.
    사람은 때로는 철저히 이기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 35. ...
    '13.7.4 11:48 AM (59.23.xxx.236)

    에구야...님아 신경 끊으세요.
    자꾸 그렇게 의미 부여하고 상처받기 시작하면 나중에 병 걸려요.
    그냥 그러던가 말던가 신경 끊고, 시누랑 남편은 시모 친자식이니까 당연히 나보다 더 예뻐하는 거다 생각하고 그냥 무심히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시어머니 사랑 받는 며느리가 몇 명이나 될까요? 님만 그런거 아니니 신경을 딱! 끊으세요.

  • 36. 아이고
    '13.7.4 11:57 AM (202.31.xxx.191)

    원글님 속상하여 올린 글에
    위로하고 성심껏 처방전 올리면 될 것을 가지고 댓글이 참 무섭네요.
    원글님, 시어머니께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고 남편과 아이에게만 신경쓰세요. 남입니다.

  • 37. .........
    '13.7.4 12:00 PM (121.74.xxx.253)

    친부모에게 차별받는 사람도 많은걸요뭐..
    그것보단 덜 비참하다 생각하시고 그냥 넘기세요...
    친부모에게 받는 차별보다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더 쉬우니까요..;;;

  • 38. ...
    '13.7.4 12:06 PM (180.229.xxx.104)

    시부모님과는 남이에요.남.
    서로 그걸 인정해야 오히려 더 사이가 좋아집니다.
    딸사진 닦는건 아무 문제없어요.
    원글님 사진은 친정부모님이 닦으실거에요.

  • 39. 쯧쯧
    '13.7.4 12:06 PM (183.109.xxx.150)

    불쌍히 여기세요
    박사학위 받은 딸 둔 엄마도 그러고 살진 않을텐데
    어지간히 자랑하고 싶었나봐요

  • 40. 닦나부다
    '13.7.4 12:43 PM (115.140.xxx.99)

    아예 안보이는것처럼 무시하세요.
    내눈엔 저행동 사진도 안보여..
    또, 닦나부다.. 하세요.
    딴청부리시고, 사진얘기 ㅅ 자도 꺼내지마세요.
    눈길도 절대 주지마시고, 아마 약좀 오르실걸요?

  • 41. ..
    '13.7.4 12:55 PM (110.14.xxx.9)

    사진닦는거 하나 가지고 저리 느끼겠어요. 수많은 다른 일들이 있었겠죠. 원글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 42. 님이
    '13.7.4 12:59 PM (116.36.xxx.34)

    과한걸 바란다는 생각안하세요?
    님 보라고 닦는지야 시어머니 속을 볼수 없으니,
    펙트만 봐서는 뭐 그리 차별을 했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님 같으면 딸하고 며느리랑 같겠어요..?
    친정 엄마가 없어서 시어머니가 안쓰러워하며 더 챙겨주면야 감사하고 고마운일인데
    그걸 안해준다고 딸과의 차별을.

    님도 엄마가 있었으면 마음에서라도 같지 않을꺼에요.
    과한걸 바라는거 같네요

  • 43. .....................
    '13.7.4 1:41 PM (58.237.xxx.199)

    이것 또한 지나가리리...
    복창해보세요..
    힘들고 짜증날때 이말을 기억하세요.
    적당히 관계맺으세요.
    얘기낳으니 공부한거 다 헛거가 되더이다...
    - 시누 -

  • 44. .//
    '13.7.4 1:59 PM (59.22.xxx.245)

    그 시어머니 그릇이 종지보다 작은 그릇 입니다.
    친정엄마 일찍 돌아가신 어찌보던 안스러운 며느리에게
    나는 내딸 이리 이뻐라한다식으로 며느리 기죽여 보겠다는
    좀 졸열해 보여요.
    그냥 내공을 쌓으세요
    갈때마다 닦는건지 아님 닦고 있는날 우연히 가게 된건지 모르지만
    그럴때 아예 못본척 무심한듯이 지나치세요
    아~~ 지금 먼지 털어내고 청소하나보다
    아마 안달나서 흘깃흘깃 며늘 눈치 봐가며 하실거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무심하게 보내세요

  • 45. 혹시....
    '13.7.4 2:00 PM (121.176.xxx.37)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상처 받을 만한 이야기를 해서 제가 반응을 보이면 볼때마다 하시다가 더 이상 제가 반응을 안보이면 흥미를 잃고 다른 소재를 찾으세요.
    혹시 원글님이 시누 사진만 닦아도 마음 아파하니 재미나서 더 하시는 거 아니실까요?

  • 46. ㅇㅇ
    '13.7.4 2:25 PM (203.152.xxx.172)

    닦든지 말든지 하세요.
    닦고 싶은데 며느리 생각해서 안닦는것도 이상하잖아요?
    그게 자랑인지 아니면 무심결에 닦는건지 매일 습관처럼 닦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저같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것 같습니다.
    대학 좋은데 나온거 뭐 어쩌라고요......... 본인이나 부모님은자랑스럽겠지만
    나랑은 상관없잖아요.

  • 47. ㅡㅡ
    '13.7.4 3:16 PM (211.36.xxx.185)

    시어머니가 딸 이뻐하는건 신경끄세요. 친정에서 대접잘받으면 되잖아요

  • 48.
    '13.7.4 3:51 PM (121.151.xxx.247)

    확대해석은 금물입니다.
    그냥 시어머니가 청소를 하나보다 생각하세요.

    말하지도 안은걸 눈치로 느낌으로 기분나빠하는건 원글님만 손해입니다.

  • 49. 자기딸은 발뒤꿈치도 이뻐요..
    '13.7.4 5:05 PM (58.236.xxx.74)

    시누가 고졸이었으면 외모나 또 다른 걸 가지고 자랑질 늘어지셨을 거예요.
    그 시어머니가 어른 노릇 못하시는 것도 사실이나, 거기 왜 흔들리세요 ?
    그렇게 한가하세요 ? 아님 시어머니 사모하세요 ?
    시어머니가 님에게 해주는대접이 거지같으면 님도 건성으로 대해서 복수하세요.
    그리고 남편 괴롭히지 마시고요.

  • 50. 그냥
    '13.7.4 5:07 PM (141.223.xxx.32)

    인정해 드립시다. 아무래도 자기 자식이 더 가깝게 여겨지지 않겠어요. 나를 생각해도 그럴거같은데.
    원글님이 시누이보다 못해서 그러시는게 아니에요. 어머니에게 내가 낳은 자식과 그 배우자에 대한 거리가 조금 다를뿐.
    자신의 컴플렉스를 거기에 버무리면 관계만 더 소원해질 뿐입니다.

  • 51.
    '13.7.4 5:10 PM (175.223.xxx.192)

    소설 쓰고 앉았네. 자기가 음흉하니 남도 그런 줄 알지 ㅉㅉ. 이런 며느리 둔 시어머니가 불쌍하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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