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친구 경조사에 잘 빠질까요?

.....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3-07-03 17:15:10
꼭 여자들은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제 고교때 친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지방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 친구 결혼 십 몇년동안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한 적 없어요
근데 우낀건 그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 연락을 다 하더라구요
결혼식이 주말이라 남편이 애들을 돌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 친구 최근에 결혼한 친구 결혼식에 꼭 참석한다 해놓고 남편 출장 핑계로 또 안 온거에요.
이 애. 우릴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게 맞죠?
사정이 있다 이해하기엔 그동안의 행동이 넘 괘씸해요
IP : 117.1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5:17 PM (211.49.xxx.245)

    사회적으로 아무런 미련이 없나 보지요

  • 2.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13.7.3 5:19 PM (58.78.xxx.62)

    그렇게 얄밉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꼭 한, 둘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 그러지 않고 서로 결혼식 꼭 챙기고 그랬습니다.

  • 3. 눈 한번 꾹 감으면 ??
    '13.7.3 5:23 PM (58.225.xxx.34)

    결혼 축하금 생각하면 ...식구들 삼겹살 한번 더 먹이고 싶어서 ??

    사회인이 아닌 안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 4. ..
    '13.7.3 5:25 PM (211.224.xxx.166)

    지방산다 애돌봐야해서 못간다 다 핑곕니다. 제 친구들 다른건 몰라도 친구결혼엔 왕복 교통비 십여만원 넘게 지출하고도 와요. 양심이 없어서 그래요. 최소한 푸마시는 다들 하던데. 자기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찾는 낯짝 두꺼운 인간같은데요. 더 생각할것도 없이 정리하시길

  • 5. 그냥 가지마세요.
    '13.7.3 5:41 PM (121.132.xxx.169)

    거 웃겨 하고, 한번 (비)웃으시면 됩니다.
    도리 모르는 분을 사람대접할 필요 없어요.

  • 6. 속상하죠..
    '13.7.3 6:48 PM (115.89.xxx.169)

    전 진짜 친하다고 생각한 15년지기 친구에게 결혼식, 애 출산, 돌잔치, 새 집 샀다고 집들이 선물, 부친 돌아가셨다고 조문.. 이렇게 다 했고 제가 연락한 경조사는 딱 하나였어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거리가 멀어서 못 가본다, 올라오면 얼굴 한번 보자.. 그러더니 소식 두절이대요..제가 굳이 전화안했어요. 엎드려 절받긴 싫고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요.. 그 뒤로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4년 넘었네요..

    그 친구 뿐 아니라 어울려다니던 다른 선배, 후배도 결혼식, 이민, 돌 다 쫓아다니면서 부조했어요. 저 포함4명이 친한 모임였거든요.. 그런데 둘 다 소식 없음.. 전 위에 말한 그 친구한테만 부친상 알렸는데 그럼 당연히 그 친구가 다른 두명한테 연락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머지 두명도 연락없음.. 그 친구 때문에 연락 못받았을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15년 동안 세명의 결혼식이며 가방모찌며 애 출산했다고 선물, 돌잔치라고 부조, 부친상 부조, 이민 간다 선물, 돌아왔다 환영회.. 정말 제가 병신이었어요..)

  • 7. 에후
    '13.7.3 7:28 PM (117.111.xxx.111)

    115.89님 속상해 하지마세요. 친구 사이도 주거니 받거니 해야한다는걸 그 친구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아예 연락을 끊으려구요. 뭐 친구가 필요없다 생각해서 지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 그 친구한테 호구였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00 고등3년동안 사교육비 얼마나 쓰게될까요? 8 고등 2013/08/12 2,113
284599 결혼하고 살다보면 시샘이 더 늘어나나요? 6 궁금 2013/08/12 2,063
284598 아아와의 관계 상담은 정신과 ?, 상담센터? 14 나도 엄마 2013/08/12 1,726
284597 부부 사이라는 거 허망하네요. 4 얼마 전 2013/08/12 3,081
284596 아버지 사후 이해불가 오빠네 부부 27 차근차근 2013/08/12 13,712
284595 간헐적단식하면서 배에 가스차는 분들 계세요? ㅇㅇ 2013/08/12 3,114
284594 혀 조직검사 받아보신분ㅠㅠ 1 혀조직 2013/08/12 4,739
284593 실생활과 직장생활에서의 성격차이가 심해요... 3 000 2013/08/12 1,500
284592 이체오류 3번 2 ㅜ.ㅜ 2013/08/12 700
284591 고액연봉자에게 세금정책 완전 싫어요 25 사과 2013/08/12 2,689
284590 보험이나 대출 등 판촉 전화오면 어케 끊으시나요? 21 님들은어케?.. 2013/08/12 2,069
284589 조정래 정글만리 잼나나요? 3 . 2013/08/12 1,370
284588 공항에 새벽 2시에 도착할때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4 공항 2013/08/12 1,448
284587 코렐 무늬 어떤게 좋을까요 9 언니 2013/08/12 5,685
284586 오늘밤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날입니다. 7 유성우 2013/08/12 1,836
284585 에어컨은 에너지 1등급으로 사는게 좋겠죠? 4 더워요. 2013/08/12 1,513
284584 요즘 연예인은 돌잔치에 이런 복장을 입는군요 ;;;; 12 마마파파 2013/08/12 9,552
284583 여름철 강아지 피부병 예방은 없나요~? 14 시츄 2013/08/12 1,734
284582 구더기 붙었던 주전자 3 ... 2013/08/12 1,703
284581 EBS내공냠냠문제집 2 내공냠냠. 2013/08/12 1,149
284580 더위를 먹었다는것이 이런증세일까요? 폭염 2013/08/12 862
284579 '댓글' 연루 민간인 수백명..9천만원은 '빙산의 일각' 7 세우실 2013/08/12 877
284578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훌륭한 소식 19 dd 2013/08/12 4,423
284577 쨈 선물 좋아하세요? 7 복숭아 2013/08/12 1,166
284576 오크밸리가는길 들릴만한곳? 2 순이 2013/08/12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