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친구 경조사에 잘 빠질까요?

.....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3-07-03 17:15:10
꼭 여자들은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제 고교때 친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지방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 친구 결혼 십 몇년동안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한 적 없어요
근데 우낀건 그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 연락을 다 하더라구요
결혼식이 주말이라 남편이 애들을 돌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 친구 최근에 결혼한 친구 결혼식에 꼭 참석한다 해놓고 남편 출장 핑계로 또 안 온거에요.
이 애. 우릴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게 맞죠?
사정이 있다 이해하기엔 그동안의 행동이 넘 괘씸해요
IP : 117.1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5:17 PM (211.49.xxx.245)

    사회적으로 아무런 미련이 없나 보지요

  • 2.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13.7.3 5:19 PM (58.78.xxx.62)

    그렇게 얄밉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꼭 한, 둘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 그러지 않고 서로 결혼식 꼭 챙기고 그랬습니다.

  • 3. 눈 한번 꾹 감으면 ??
    '13.7.3 5:23 PM (58.225.xxx.34)

    결혼 축하금 생각하면 ...식구들 삼겹살 한번 더 먹이고 싶어서 ??

    사회인이 아닌 안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 4. ..
    '13.7.3 5:25 PM (211.224.xxx.166)

    지방산다 애돌봐야해서 못간다 다 핑곕니다. 제 친구들 다른건 몰라도 친구결혼엔 왕복 교통비 십여만원 넘게 지출하고도 와요. 양심이 없어서 그래요. 최소한 푸마시는 다들 하던데. 자기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찾는 낯짝 두꺼운 인간같은데요. 더 생각할것도 없이 정리하시길

  • 5. 그냥 가지마세요.
    '13.7.3 5:41 PM (121.132.xxx.169)

    거 웃겨 하고, 한번 (비)웃으시면 됩니다.
    도리 모르는 분을 사람대접할 필요 없어요.

  • 6. 속상하죠..
    '13.7.3 6:48 PM (115.89.xxx.169)

    전 진짜 친하다고 생각한 15년지기 친구에게 결혼식, 애 출산, 돌잔치, 새 집 샀다고 집들이 선물, 부친 돌아가셨다고 조문.. 이렇게 다 했고 제가 연락한 경조사는 딱 하나였어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거리가 멀어서 못 가본다, 올라오면 얼굴 한번 보자.. 그러더니 소식 두절이대요..제가 굳이 전화안했어요. 엎드려 절받긴 싫고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요.. 그 뒤로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4년 넘었네요..

    그 친구 뿐 아니라 어울려다니던 다른 선배, 후배도 결혼식, 이민, 돌 다 쫓아다니면서 부조했어요. 저 포함4명이 친한 모임였거든요.. 그런데 둘 다 소식 없음.. 전 위에 말한 그 친구한테만 부친상 알렸는데 그럼 당연히 그 친구가 다른 두명한테 연락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머지 두명도 연락없음.. 그 친구 때문에 연락 못받았을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15년 동안 세명의 결혼식이며 가방모찌며 애 출산했다고 선물, 돌잔치라고 부조, 부친상 부조, 이민 간다 선물, 돌아왔다 환영회.. 정말 제가 병신이었어요..)

  • 7. 에후
    '13.7.3 7:28 PM (117.111.xxx.111)

    115.89님 속상해 하지마세요. 친구 사이도 주거니 받거니 해야한다는걸 그 친구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아예 연락을 끊으려구요. 뭐 친구가 필요없다 생각해서 지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 그 친구한테 호구였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16 국정원 사건, 또 하나의 '성공한 쿠데타' 돼선 안 돼 5 샬랄라 2013/07/04 780
270615 108배하려는데 무서운말을 43 이런 2013/07/04 18,932
270614 대부분 중학생들 시험 끝나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지요? 11 중등맘 2013/07/04 2,130
270613 아이허브 첫구매.. 이런 제품 추천좀.. 55 필요해요 2013/07/04 5,931
270612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4 ... 2013/07/04 1,877
270611 주말부부 1~2년 더 참아야 할까요? 4 .... 2013/07/04 1,502
270610 집회 다녀왔습니다 ... 내용별거 없음 ^^ 18 투덜이농부 2013/07/04 1,254
270609 조울병이 있는데, 자꾸 결혼에 욕심이 생겨요 50 고민이에요 2013/07/04 18,216
270608 윤창중은 어디있을까요? 7 문득 2013/07/04 2,087
270607 너목들 어젠 하드고어였는데 오늘은 어땠나요? 10 깍뚜기 2013/07/04 3,075
270606 소개팅 하고 한참 연락없다가 방금 남자한테 카톡왔는데요 14 궁금해요 2013/07/04 18,342
270605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지 말아라 12 /// 2013/07/04 4,155
270604 미국 사는 동양인들은 10 제시 2013/07/04 5,901
270603 구제 옷장사 아시는 분~~~ 4 맑은웃음 2013/07/04 1,904
270602 초1 초2 어머님들, 초등저학년생활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6 초1 2013/07/04 2,635
270601 혼자 사는 남자 밑반찬은 뭐가 좋을까요? 8 뭐할까요 2013/07/04 2,585
270600 마술전 만사가 짜증나요. 4 .. 2013/07/04 606
270599 비가 오네요... 5 비가 2013/07/04 799
270598 중3아들의 수학도서 문의 수학 도서 2013/07/04 395
270597 남자아가 이름 골라주세요 6 미맘 2013/07/04 747
270596 갈비찜을 하려는데요 4 초보 2013/07/04 728
270595 수족구병 질문 4 yjy 2013/07/04 1,611
270594 작년장마때도 밤에만 비내리고 낮엔 소강상태더니 올해도 그렇네요 .... 2013/07/04 630
270593 짝 남자 3호. 4 청어람 2013/07/04 1,656
270592 소셜에 파는 국**** 떡볶이 맛있나요? 8 .... 2013/07/04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