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일요일까지 쭉 비온다길래
월요일에 이것저것 장봐오고 준비했는데
중부지방은 화요일만 비가 좀 오고
오늘은 쨍~ 하고 덥네요.
남부지방은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하고.
그전에는 보통 전체적으로 흐리고 비가 좀 오다 그치다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상반된 날씨는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에요.
장마 얘기하다 쌩뚱맞긴 한데요
감자가 많아서 감자 옹심이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면보자기나 베보자기 이런게 전혀 없어요
감자 갈아서 면보에 싸서 꾹 눌러짜서 물을 빼줘야 한다는데
면보없음 안됄까요?
손으로 꼭 짜는 정도로는 옹심이가 안돼고 풀어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