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히 싸갈만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아이디어 부탁요

아침밥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3-07-03 15:09:27

남편이 요즘 조금 일찍 나가서 일하네요

사무실이 멀어서 도착하면 조금 출출할 거 같은데 아침은 안먹겠대요 집에서는...

 

그래서 삼각김밥 싸주는데요

문제는 오전에 급히 회의가 잡히면 오후 점심식사후 출출할때쯤 먹기도 하나봐요

그러니까 실온에 몇시간도 견딜수 있게 만들어 주고픈데

도통 아이디어가...^^;

 

저는 제육볶음이나 날치알 같은것도 넣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김치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요 (안 상하게 하려면)

 

육류는 안넣어야할까요?(참치김치는 해봤어요)

그리고 샌드위치는 물 안생기게 간단히 (옆으로 야채 흘리지 않게) 뭘 넣으면 좋을까요?

 

날이 더우니 음식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 (정작 저는 맨날 야채에 고추장만 주구장창 비벼서...입맛도 없고...ㅡ.ㅡ;;)

 

고견을 부탁드리옵니다

 

 

IP : 1.241.xxx.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은계란
    '13.7.3 3:18 PM (124.148.xxx.219)

    삶은 계란이랑 바나나 정도 생각나네요. 식초 많이 들어가야 안쉰다고 하는 데
    아니면 얼음팩 활용하세요. 집롹 판판하게 얼려서 두겹 겹쳐도 안새요.
    샌드위치 싸서 하루밤 얼렸다 내보내는 수도 있구요.

  • 2. www
    '13.7.3 3:18 PM (211.40.xxx.114)

    김치 볶음, 멸치볶음, 연어구운것?

  • 3. ...
    '13.7.3 3:20 PM (58.120.xxx.232)

    재료를 아침에 손질해서 싸면 오후까진 괜찮아요.
    마지막에 김 끝에 매실청을 살짝 발라서 붙이면 김밥이 덜 상한다고
    방송에서 그러던데 삼각김밥에 응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햄, 맛살들도 다 아침에 끓는 물에 데치거나 팬에 구워서 하면 안상합니다.

  • 4. 아침밥
    '13.7.3 3:21 PM (1.241.xxx.69)

    헉~!!! 오늘 도통 아이디어가 안생겨 밥 사이에 김치랑 계란 반숙넣었는데 ㅋㅋㅋ
    우쨔~!!!

    하루전에만 이글을 올렸더라도...ㅎㅎㅎ

  • 5. 초간단
    '13.7.3 3:23 PM (202.30.xxx.226)

    유부초밥이나..속재료 없이 그냥 딸기잼 바른 샌드위치 싸주겠어요.

    치즈같이 싸서..먹을때..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 6. 그린그리미
    '13.7.3 3:24 PM (58.120.xxx.40)

    샌드위치는 소금에 절여서 물기 꼭 짠 오이+삶은계란 다진거+마요네즈 이렇게 해서 만들어주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어요.

  • 7.
    '13.7.3 3:27 PM (223.62.xxx.43)

    보냉 도시락 가방있쟎아요
    전 아이 오후 수영강습할때 거기에 삼각김밥이랑
    음료수 담아주거든요.

  • 8. 오이지나 무말랭이
    '13.7.3 3:30 PM (223.62.xxx.187)

    오이지나 무말랭이 무친거 다져서 삼각김밥 속으로 넣어도 좋아요. 쉬지도 안고 매콤한맛도 있어서 입맛도 돌고..
    멸치볶음 같은것도 좋고요.
    샌드위치는 전 햄이나 계란에 치즈, 양파랑 피클만 넣어주네요. 피클은 물기 꼭 짜서 넣으면 흐르지 않고요

  • 9. ...
    '13.7.3 3:32 PM (210.96.xxx.206)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감사해요!

  • 10. 전직 고3맘
    '13.7.3 3:39 PM (210.206.xxx.20)

    보냉가방에 생수 500미리짜리 얼려서 같이넣으세요 냉매역활해서 안상합니다

  • 11. 생수통요
    '13.7.3 3:42 PM (124.148.xxx.219)

    근데 생수통 얼린 거는 플라스틱이 얼면서 벌어지면서 비스페놀? 환경호르몬 이런 거 나온 다길래..

    냉매로만 사용하고 물은 먹지 않고 있어요.

  • 12. ...
    '13.7.3 3:43 PM (117.111.xxx.25)

    지리 멸치볶음..

    쇠고기 갈아넣은 볶음고추장

    무간장짱아찌

  • 13. 아침밥
    '13.7.3 4:18 PM (1.241.xxx.69)

    우와~! 아이디어 초초짱~! 좋네요 ^^

    저희남편 탄수화물에 목메는 사람이라 한동안 이 메뉴 돌리고~돌리고~ 해서 줘도 뭐라 안할듯해요 ^^
    우선 김밥과 연계해서 몇개 만들어보고
    초밥도 연계해서 몇개 만들고
    고기도 된다니 해볼께요 (울 남편 불백에 목슴건 남자ㅋ)

    그리고 제가 손이 둔해서 소위 사라다 종류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번기회에 만들어 봐야겠네요
    가끔 저도 빵이나 밥에 먹고 싶어도 못한다는 이유로 참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냉매로 물을 얼려간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슴 레알~신세계!)
    이것만 해결되면 되겠네요
    근데 문제는 울 남편도 손에 뭐 들려 다니는거 무지 싫어라해서
    가방에 냉매를 넣어갈지...(그 비슷한 물도...)

    이시점에서 바나나가 비싸진게 좀 안타깝네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

  • 14. 초간단 샐러드
    '13.7.3 4:23 PM (202.30.xxx.226)

    상추 가위로 적당히 잘라 샐러드 볼에 넣고 그 위로 참치캔 혹은 닭가슴살캔 하나 따서 올리고

    아몬드 갈아서 토핑한 다음 취향대로 드레싱해서 먹으면..완전 초간단 샐러드에요.

    주말 아침 온가족 늦잠 자는데 큰 아들 과외갈때..이렇게 주면 아주 좋아라해요.

    해주는 저도 더 좋고요.

  • 15. 아침밥
    '13.7.3 4:38 PM (1.241.xxx.69)

    오뚜기 누룽지도 한번 시도해볼께요(어떤맛일까 궁금하긴했어요 ^^)

    누룽지는 겨울에 아침으로 먹으라면 좋겠네요

    섬세한 조언도 감사합니다

  • 16. 간단식사
    '13.7.3 6:49 PM (61.74.xxx.243)

    좋으네요. ~
    저는 우리애 그냥 고구마 삶고, 토마토쥬스랑 점심 먹으라고 싸줬는데.

  • 17. ㄷㄴᆞㄱ
    '13.7.4 12:41 AM (14.46.xxx.201)

    간단히 싸갈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종류들이 많군요

  • 18. ....
    '15.12.4 8:14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 팁...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534 횐색 가죽 가방은 때가 쉽게 타나요? 5 ?? 2013/07/10 1,377
273533 재직자환급과정 명의 빌려달라는데 거절하고 싶어요 3 곤란해 2013/07/10 1,566
273532 파일럿 나오는 영화 뭐가 있을까요? 5 ... 2013/07/10 894
273531 무서운 무관심 12 사탕별 2013/07/10 3,202
273530 냉국땜에 좌절하는 여자입니다 27 로미 2013/07/10 3,563
273529 비가 주식으로 먹튀했다는게 뭔가요? 3 테네시아짐 2013/07/10 2,202
273528 아이 친구 엄마가 이제는 없네요 4 카톡에 2013/07/10 3,393
273527 새누리도 '이제 못봐줘' vs 뿔난 홍준표…집안싸움 5 세우실 2013/07/10 1,253
273526 자동차 보험이랑 실비보험 같이 되는거 있나요? 5 보험료 많아.. 2013/07/10 824
273525 보라색 좋은느낌 진짜 괜찮네요~ 옥쑤 2013/07/10 1,716
273524 장거리 비행 질문좀요... 9 첫 미국 2013/07/10 1,653
273523 갑과 을의 관계 5 경리 2013/07/10 1,496
273522 여름가디건 소재가 아크릴100%도 괜찮은가요? 2 너무저렴해보.. 2013/07/10 6,246
273521 과외 교사 살인사건 반전이네요. 16 .... 2013/07/10 16,914
273520 고2문과 국어 점수 어떤가요 1 질문 2013/07/10 1,034
273519 직장상사한테 사석에서 오빠라고 부르는여자.미친거 아닌가요? 19 ,~, 2013/07/10 4,798
273518 초6딸아이 수학 복습과 선행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딸랑셋맘 2013/07/10 1,265
273517 영남제분 압수수색한다던데... 112 2013/07/10 724
273516 저장하기 버튼 어디있어요 15 ?? 2013/07/10 1,809
273515 강아지 샴푸 추천부탁드려요 7 dsg 2013/07/10 2,656
273514 백만년만의 여행... 조언 주세요. 2 여행 2013/07/10 833
273513 지름신 좀 물리쳐주세요 21 흐억 2013/07/10 4,557
273512 '박정희의 독립군 토벌' 은 사실이었다 1 손전등 2013/07/10 912
273511 사진 전문가 82님들께 묻습니다 4 .. 2013/07/10 944
273510 30후반에 전문직 남자 만나는건 초혼남자는 힘들겠죠??? 8 제니 2013/07/10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