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은 마취 안하나요?
1. 마취하면 안되요
'13.7.3 1:30 PM (59.86.xxx.58)마취는 건강에 나뻐서 아주 사나운강아지아니면 마취안해요
살살 달래면서 미용하지요
그리고 주인없으면 강아지들이 기가죽어서 꼬리 내려요ㅋ2. 보통
'13.7.3 1:59 PM (110.70.xxx.173)처음 한두번 스트레스 엄청 받겠죠
근데 저희 개 보니 미용이든 목욕이든 뭐든
주인이 해야한다고 하는 건 싫어도 참고 잘 맞춰주더라구요
한두번 하다보면 자기를 죽이거나 해를 가하는건
아니구나하고 포기하는 놈들이 많을 거에요
미용기 진동이 싫지만 하다보면 좀 익숙해질거구요
전 제가 직접 하는데 며칠전 미용할 때는
꽤 편안해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계속 더워서 헥헥대고 힘들어했는데 털 깎는
동안 헐떡대는 걸 멈추더라구요 자기도 시원했겠죠
저희 개는 주둥이와 발 부분 말고는 특별히 싫어하지도 않더라고요3. 보통은 마취없이 하는데..
'13.7.3 2:17 PM (123.212.xxx.133)다니던 동물병원에서 페키니즈 마취하고 미용하다가 잘못됐다고 했어요.
마취가 체구가 작은 동물들에게는 정말 위험하거든요.
저는 집에서 제가 해줘요.4. 마취
'13.7.3 7:15 PM (27.35.xxx.224)정말 위험해요. 편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곳이 간혹있는데 그런곳에서는 절대 하지 마세요.
통유리창에서 내가 확인할수 있는 곳에서 미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강아지도 어떤 사람이 미용해주는지에 따라 그때그때 기분이 많이 달라요.
예전 바뀐 미용사에게 강아지 미용한후 이상하게 수년간 없던 우울증 심하게 온 이후로 통유리 안에서 미용하는곳(예:이리온)만 찾아 가던지 통유리가 아닌곳이라면 약 2시간여의 미용하는 동안 책들고가서 앉아있어요. 그리고 중간에 1~2번 들여다봅니다. 그러면 간혹 폭력으로 제압하시는 미용사분도 함부로 못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