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부 중인 동생이 한국에 잠깐 엄마랑 저와 조카(저희 딸)을 보러왔어요.
저번주엔 속초 설악산도 가고 속초 해변가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동생이 미시령터널나오자마자
설악산 보더니 진짜진짜 보고싶었던 한국 모습이라고 울기까지..ㅠㅠ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미국가기 전에 이번주 토요일에 잠시 여행을 다녀올까하는데
동생이 이번엔 서해가 보고싶다길래
제가 코스를 이렇게 짰어요.
토요일 아침 서울에서 5시 출발
군산 이성당 빵 시식(동생이 미국식 빵에 질려서 단팥빵같은 우리나라 빵을 너무 먹고싶어해요)
새만금 방조제 드라이브
전주로 출발 전주 한옥마을 구경
이렇게 서울로 오려고 합니다.
하루만에 가능할까요.
혹시 저 코스에 더 추가할 코스가 있을까요?
동생이 미국가기전 준비할꺼도 많아서 시간은 토요일 완전히 가능합니다.
군산 전주쪽으로 갔다오면서
친정엄마 저 여동생 그리고 제 딸..이렇게 모녀사총사가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하는데 저 코스가 어떤지 82님들께 어떻지 싶어 글 올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