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동네병원에서 검사 해보니 7.4로 나와서 종합병원 가서 진료 받고
빈혈약 처방 3개월 받아서 먹고 11대로 올랐었거든요.거기 교수님이 빈혈약은
더 안먹어도 되는 수치라며 저장철 수치가 별로 안올라간게 좀 그렇다고
방학 하면 다시 와서 피검사 하고 결과 보자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 아이가 좀 힘든거 같다고도 하고 창백해보여서 일단 집앞 동네병원에서 다시
피검사를 해보니 10.4로 떨어졌네요.제가 먹는 빈혈약도 같은거라 요 며칠 먹게
하고 곧 방학 하면 종합병원으로 갈건데...산부인과검사 등등도 하라고 할런지..
동네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수치가 금새 떨어지는 편 이니 검사 해보는것도 좋다고
하던데요.종합병원에서는 11대로 오른 결과 봤을 당시에는 1년쯤 지나서 와도
된다고 했다가 저장철 수치 보고 다시 번복 해서 방학 하고 다시 피검사 해보고
이야기 하자고 했거든요.
생리양이 많기는 한데..다른 장기에 출혈이 있다거나 해도 빈혈이 지속적으로 올 수도 있다 하니
걱정 되네요.그냥 성장기 철분결핍성이래도 이렇게 약 먹고 좀 지나면 수치 떨어지고 그렇 수도
있을까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안그래도 힘든데..더 힘든거 같아서 이래저래 걱정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