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 살고요...극성수기에 강원도 여행을 가는데요.. 1박 2일은 대충 스케쥴이 나오는데 3일째는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정선에 펜션 하루를 잡았어요. 화암동굴,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 아우라지 뭐 이렇게 일단 결정했어요.
나머지 하룻밤은 아직 펜션 예약 안했구요.. 아이들이랑 신랑이랑 걷는 거 뜨거운 거 싫어해서
레일바이크도 야간에 타는 걸로 했네요.
가서 민박 이나 남는 펜션 돌아다니다 보면 있을까요? 가서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혹시 괜찮은 여행지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성수기에 그렇게 떠나셨다가 차에서 가족끼리 잔다고 글 올린분이 계셨더랬죠.
여행은 계획을 잡고가는게 안전합니다.
성격이 어딜가면 스케줄이 확~~잡혀있어야 하는 성격이라
무예약은 상상불가입니다 ㅎㅎ
절대 방 없습니다 몇년전에 그렇게 갔다가 오밤중에 집에 돌아왔네요
그렇게 갔다가
선풍기 한대만 있는 민박집에서 하루 잤어요
얼마나 덥던지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겨우 있다가 다음날은
관광호텔 룸 빈게 있어 들어갔답니다.
서둘러예약하세요. 좋은 펜션은 8월초 예약 많이 됐어요. 그냥 가시면 같은 값내고 훨씬 후진방에서 지내게 돼요.
조언 감사드려요.. 예약했습니다. 삼척으로요..근데 여기도 볼 것 많을까요?
환선동굴 괜찮아요. 더운 여름이니 더욱 시원할 겁니다.
하루를 정선 내륙에서 노셨으니 삼척 근처에서는 바다를 즐기세요.
울진 쪽으로 살짝 내려가서 온천하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