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큰 아이 두신 어머님들...그럼 머리가 좋을까요

머리크기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13-07-03 10:16:31

저희 아들 머리둘레가 평균보다 3센티나 크게 태어났어요

조리원에 아기들 주루룩 누워 있으면 우리 아기만 형님같은 느낌???

그리고 지금 돌 지났는데....4살 누나보다 머리가 더 큰 거 같아요

맞는 모자도 없구요...ㅜㅜ

좀 다행인 건 앞에서 보면 좀 나은데....

옆이 아주 길어요...뒤통수가 볼록....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 지 걷는 것도 느리고...ㅜㅜ

다 누나보다 느리네요...

아들을 볼 때마다...머리가 저렇게 큰데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해요...

 

머리 큰 아이 두신 어머님 어떤까요????

IP : 124.153.xxx.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3.7.3 10:19 AM (118.216.xxx.98)

    그냥 막 웃다 갑니다
    귀여운 아기 같고
    어머님도 귀여우세요

  • 2. //
    '13.7.3 10:1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머리 큰거랑 지능이랑 상관없는거 아시죠?
    살면서 머리 커서 좋은 점 그닥 없어여. 제가 대두라,,,

  • 3. 전혀
    '13.7.3 10:20 AM (183.109.xxx.150)

    전혀 상관없구요
    저희 아이 영재원 다니는데 거기 아이들 거의다 머리 크기 오히려 작아요

  • 4. ㅎㅎㅎ
    '13.7.3 10:20 AM (125.186.xxx.63)

    저희 아들요^^
    아주 신생아때부터 유아용을 썼고;; 초등때부터는 성인용 모자만 써요 ㅎㅎ.
    저희는 옆짱구인데(보기드물죠)
    머리는 좋은편이긴해요.
    영재라고는 하던데 생활머리는 둔재입니다.
    그런데 머리크기와는 상관이 없을수도 있어요.
    제 동생이 머리가 엄청 소두인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두뇌의 소유자이자 학벌의 소유자거든요.

  • 5. 소아과
    '13.7.3 10:21 AM (124.153.xxx.88)

    전에 티비에서 소아과 선생님이 돌 전에 머리가 큰 아이들이 지능이 조금 높다는 통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살짝 희망을...

    큰 아이는 한발 떼더니 담날부터 조금씩 걷기 시작했는데...

    둘째는 한발 떼고 석달 지나서 걷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보면서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 가 했어요

    아이 할머니도 첨엔 뭐..별로 이러시다가...
    보면 볼수록 크긴 해...그러세요...
    근데 좀 귀여워요...동글동글 잘 익은 수박같아요

  • 6. 봄햇살
    '13.7.3 10:24 AM (112.172.xxx.52)

    어려서 대두로 놀림받는 사촌조카. 결국 서울대 갔어요.
    상관은 없을듯한데.ㅎㅎ 머리만 크면 다행이죠. 거기다 얼굴도 크면..ㅜ.ㅜ

  • 7. 글쎄요
    '13.7.3 10:28 AM (211.179.xxx.254)

    저희집은 큰아이가 두상이 크고
    둘째아이는 요즘 아이돌들처럼 두상이 작고 얼굴도 갸름하거든요.
    근데 둘째가 훨씬 머리가 좋아요. 실제 측정한 지능지수도 아주 높구요.
    저기 윗님 댓글처럼 저희 둘째도 영재원 다니는데
    머리 큰 아이는 별로 봇 봤어요.

  • 8. 홍자양뚱땡이
    '13.7.3 10:31 AM (115.21.xxx.199)

    푸하하..
    머리 크기와 지능이 비례하면.. 울 딸은 아인슈타인 급이에요.
    아들도 서울대는 갈 것 같아요.
    각각 열 세살, 일곱살인데 울 집에서 제가 제일 머리 작아요. ㅠㅠ
    그렇다고 제가 공부 잘 했다는 건 아니에요. ㅋㅋㅋ

  • 9. 그냥 한사람의 특징 중 하나
    '13.7.3 10:32 AM (121.141.xxx.125)

    서양사람들이 천재들이 많죠.ㅎ

  • 10. 행운보다행복
    '13.7.3 10:33 AM (124.153.xxx.88)

    13살 7살이면 아직 아이들이니까...
    늦머리가 트이는 아이들 일지도 모르잖아요 ^^

    우리 같이 조금 더 기다려봐요~!!

  • 11. ...
    '13.7.3 10:34 AM (118.217.xxx.35)

    저희 아이 5살인데, 머리가 옆으로 길고, 커요. 앞 뒤 짱구에다가..머리가 서양아기들 같이 예뻐요. 머리 좋은 지는 모르겠고, 집중력은 좋아요. 걸음마 늦게 시작했는데, 머리가 커서 그런다더라고요.

  • 12. 무엇이든물어00
    '13.7.3 10:35 AM (222.236.xxx.68)

    똑똑할듯 하네요ㅎㅎ 걱정말고 기다려보시길^^

  • 13. 걸음마
    '13.7.3 10:37 AM (124.153.xxx.88)

    머리크면 걸음마가 늦는다는 게 근거가 있는 거였군요....

    제가 보면 아이가 무게 중심이 너무 높아서 걷기가 불안해보여서 머리가 커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ㅋ

    ...님 비슷한 거 같아요...
    누나보다 뭐든지 다 느린데...집중력은 정말 좋아요
    장난감 하나 주면 이리보고 저리보고 혼자 잘 가지고 놀아요

  • 14. 돌전
    '13.7.3 10:40 AM (183.107.xxx.62)

    그 연구결과 기사봤어요.
    희망 갖으세요. 좋게 믿는게 좋죠 뭐 ^^

  • 15. .....
    '13.7.3 10:42 AM (125.133.xxx.209)

    저희 남편 머리가 엄청 커요..
    시댁 유전인 듯...
    반면 저는 머리 엄청 작아요..
    얼굴은 거의 CD크기...
    (얼굴이 예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ㅠㅠ)
    둘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 SKY 전문직입니다...
    이렇게 보면 머리 크기랑 무관한 건지?
    시댁에서는 머리 크면 머리가 좋다고 믿고 계세요^^~

  • 16. ^^;
    '13.7.3 10:48 AM (211.46.xxx.253)

    머리 크키와 지능은 무관합니다~~

  • 17. ..
    '13.7.3 10:52 AM (123.199.xxx.62)

    머리크기하면 절대 빠질수없는 저희아들...
    영유아검진 항상 상위5%!!!
    머리둘레재는 간호사가 항상놀라요..ㅎ
    지금 두돌인데....
    집중력 하나는 엄청 좋아요....
    인지력이 다른아기보다 좀빨랐던것같고
    운동신경도 빨랐어요.
    9개월부터 걷기시작해서10개월엔 놀이터에서 미끄럼틀타고 뛰어놀았어요~~~

  • 18. 보나마나
    '13.7.3 10:52 AM (39.115.xxx.167)

    ㅎㅎ 원글님 재밌어요
    울 큰아이 머리크게 태어났구요,
    걸음 일찍걸었어요 10개월에 발자욱 떼고
    11개월에 걷기시작 돌때 막 걸어다님
    머리ㅡ무거워 중고딩때 윗몸 일으기기 못했구요
    머리 좋은지는 모르겠고
    외고졸업 신촌소재 경영대 다녀요
    운동신경은 쫌...별로에요. 대신 열~씸히 해요 ^^

    작은놈 소두
    역시 걸음 빨리시작 운동신경 있으나 게을러요
    머리는 좋은데 좀 뺀질.
    운좋게 과고갔어요

    결론. 머리랑 두뇌는 상관없지안을까...싶어요 ^^

  • 19. ㅋㅋㅋ
    '13.7.3 11:00 AM (124.153.xxx.88)

    암튼 키워보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큰 애는 평균보다 좀 작게 작은 애은 평균보다 좀 크게 태어났어요..

    머리 작은 큰애도 똘똘하고 좋은데...

    작은 놈은 뭔가 좀 특이해요...
    혼자 앉아서 꼼지락 꼼지락 노는 거 위에서 보면 머리 밖에 안 보이거든요
    저 머리 속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 20. 머리가
    '13.7.3 11:03 AM (14.42.xxx.145)

    짱구몈 머리 좋다는 말은 들어봤어요
    전두엽이 발달해서 그렇다나

  • 21. ㅡㅡ
    '13.7.3 11:05 AM (211.36.xxx.197)

    부모 지능 닮겠죠 ㅎㅎ

  • 22. ㅇㄱㅇ
    '13.7.3 11:30 AM (117.111.xxx.28)

    저희 집 애들 같아요 ~
    초음파 하면 늘5주 빨리 나가다 34주부터 측정불가였구요
    태어나선 조리원에 누워있는데 신생아 가운데 백일 아가 같았어요..ㅎㅎㅎ
    지금도 사진 찍으면 찾기 쉬어요..

    근데 둘째는 딸이라는거 ㅜ
    엄마로서 미안해용 ㅜ

    근데, 초저인데, 공부는 모르겠어요 ;;

  • 23. ㅋㅋㅋ
    '13.7.3 11:35 AM (121.50.xxx.20)

    머리가 크면 머리가 좋다라~.....

  • 24. ...
    '13.7.3 12:06 PM (59.15.xxx.61)

    얼굴도 작고
    모자도 애들꺼 써야할 정도로 머리 작은 저는 어쩌라구요?
    저 머리 좋은 편이에요~~~
    머리 큰 울 남편도 머리 좋구요.
    크기와는 아무 상관 없는 듯...

  • 25. ....
    '13.7.3 12:23 PM (58.234.xxx.142)

    흠 근데 솔직히 공부 잘하는애들보면 대체로 머리크기가 중간 이상은 되었던 같았던 느낌이..

    학교에서 소두로 유명한애들보면 솔직히 날라리나 공부 못하는애들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아요.

    82는 특성상 "내가 아는사람은 OOO인데 안 그렇다" 이런식의 예외적 반론으로 전체를 전복하려는 느낌이 많은데 학자들의 통계로는 머리크기와 지능이 연관이 있다하니.. 전 그게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19 갑자기 싱크대물이 안내려가요..어떡하죠? 4 답답해요 2013/07/03 1,409
269718 더러운 고딩 남자아이방에서 과외 하는 분 계신가요? 9 과외샘 2013/07/03 2,154
269717 하루에도 열두번.. 마음이 심란한 엄마.... 1 하루에도 2013/07/03 1,034
269716 헤라UV미스트쿠션..네츄럴과 커버 다 써보신 분 계신지.. 4 궁금 2013/07/03 3,711
269715 대통령 기록물은 노무현 대통령만 남은거 아닌가요? 2 ... 2013/07/03 660
269714 상해 7월날씨어떤가요 2 2013/07/03 2,260
269713 수박껍질 일반쓰레기에요? 13 ᆞᆞ 2013/07/03 12,312
269712 정수장학회 보도, 법과 양심에 따른 판결 기대한다 1 샬랄라 2013/07/03 316
269711 미샤 화이트닝라인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시에나 2013/07/03 3,400
269710 해독쥬스 만들때요.. 6 하늘마루 2013/07/03 2,648
269709 안녕하세요..처제와 형부편 그 후 궁금 3 .. 2013/07/03 9,132
269708 출근길에 읽을만한 재밌는 소설책 좀 알려주세요^^ 12 ..... 2013/07/03 3,050
269707 아이가 학교를 6일째 못가고 있어요. 6 . 2013/07/03 2,186
269706 해외여행갑니다 와이파이카메라 구입할라고 하는데 조언좀 1 카메라 2013/07/03 570
269705 얼굴 모기에 물렸어요!! ㅜㅜ ㅇㅇㅇㅇ 2013/07/03 731
269704 망치부인의 10살 딸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게시물, 보수? 9 참맛 2013/07/03 1,707
269703 7월 3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3 627
269702 미국가는데 고춧가루를 가방에 넣어 보내도 될까요? 3 이소정 2013/07/03 909
269701 콩 복용 2 장맛비 2013/07/03 593
269700 오이지 담그려고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오이를 사용해도 .. 2 오이지 2013/07/03 825
269699 국산 유기농 블루베리 맛있나요? 9 블루베리 2013/07/03 1,910
269698 주민등록등본 인터넷발급할때 질문요 2 그러니까 2013/07/03 1,046
269697 송강호 주연, 설국 열차 완전 기대되네요.. 9 YO~ 2013/07/03 1,948
269696 냉장고티 있잖아요 그 재질 옷이요 1 질문자 2013/07/03 1,326
269695 언젠가부터 친정에 가기싫어졌어요 8 ㄴㄴ 2013/07/03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