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직을앞두고 베이비시터를 구하는데,

예비워킹맘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3-07-03 09:52:06

4개월 아기를 맡기려고합니다.

양가어른들이 바쁘셔서 시터를 고용하려고하는데,

8시출근 8시퇴근 집안일도 좀 부탁드리려면 얼마나 생각을해야할까요?

보통시세가 어찌되는지궁금해요.

 

IP : 115.136.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알아봤음
    '13.7.3 9:58 AM (171.161.xxx.54)

    160-70 정도 생각하면 되더라고요. 근데 괜찮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차라리 중국입주도우미들이 낫다 싶기도 하고 (물론 한국분은 말은 통함...)
    그럼 급여를 올릴까 하고 비싼데 알아봤는데 알고보니 여기 이용해봤던 친구가 뜯어말리면서 자기 써봤는데 말도 안되는 이상한 사람 왔다고... 입주한국인 3백 줬는데 일 하나도 안하고 애도 잘 못보고 그냥 계속 대접받으려고만 했다고 말림...

    게다가 요샌 중국입주도우미들도 약아지고 스포일돼서 별로고... 그래서 전 그냥 사람 구하는거 보류했는데

    시간이 좀 있으면 저같으면 시터넷에 8시부터 8시 가사포함 해서 160으로 올려놓고 천천히 면접보겠어요. 경력있는 사람, 젊은 사람, 성격 좋은 사람 뽑으시길 바래요.

  • 2. 싼 값은 무슨..
    '13.7.3 11:41 AM (222.109.xxx.181)

    위 댓글은 베이비시터가 썼나봐요.
    160-170이 무슨 알바비입니까?
    너무 많이 줘도, 너무 잘 해줘도, 그게 고스란히 아기한테 가는 것 아니에요.
    적정한 선에서 해주세요. 그리고 아기 봐준다고 쩔쩔 매면, 도우미들도 다 압니다.
    아기에 관련해서 요구할 것은 확실히 요구해야지, 도우미들이 나이 많다고 아기 엄마들 무시하는 경우 많아요.
    저도 첨에는 많이 끌려다녔지만, 엄마가 확실히 기준을 가지고 대해야지 도우미들도 무시하지 않고 엄마 뜻을 따라줘요.
    많이 준다고 좋은 베이비시터 오는 것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 3. lkjlkjlkj
    '13.7.3 1:21 PM (203.226.xxx.195)

    이런글볼때마다너무답답해요
    한사람이 할수있는 일의 양 한계가있어요.
    님이 만약 한달에300받는다쳐도 애보면서집안일까지다해놓을수있으세요 그것도매일??????
    한달도안되서 병납니다
    도우미들도 경험많어서 그거 아주잘알아여
    그래서 요령피워가며하는거죠

    전 그래서 아예 분담을했습니다
    베이비시터에게는 아이돌보기+젖병설겆이+혹시건조대에빨래있으면빨래개기
    딱요것만부탁하구요 165-170정도얐어요(막판에좀올려드림)
    가사도우미는 일주일에두번불렀네요 그래봤자한달에 30만원정도면해결가능(평수가30평대일때)

    이게가장속편하고
    제가원하는집의모습으로 되더군요

    한사람에게다해내라는건 무리더라구요

    애가 좀커서 유치원이나학교가면
    그땐 가사도우미를 빼고 운영할생각

  • 4. 저알아봤음
    '13.7.3 1:43 PM (171.161.xxx.54)

    전 강철체력도 아닌데 애보면서 집안일까지 다해놓을수 있던데요. 매일...

    집안일이래봤자 매일매일 대청소 수준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일상적인 설거지 청소 빨래인데 이건 충분히 애보면서 가능합니다.

  • 5. 그정도면
    '13.7.3 3:10 PM (203.112.xxx.128)

    월급으로 150~160이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8시 10분 ~ 7시 반 출퇴근 한국분인데 175 드리고 있어요. 아이 셋입니다. 8살,6살,4살...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다녀요. 4개월아기면 아기 돌보고 놀아주고 제대로 해주실 수 있으면 집안일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기랑 둘이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모를일인거지요. 아이 대충 두고 하면 집안일 왠만큼 할 수 있을꺼고 아기 잘 때에만 잠깐잠깐 집안일 하고 깨어있을때는 옆에 있어주고 놀아주고 하자면 집안일을 할 시간은 많지 않아요.

  • 6. 뚱딴지 질문
    '13.7.3 3:26 PM (121.200.xxx.143)

    할께요
    아이돌보는건 정말 마음이 없이 몸만으로는 안될텐데,키우다 정들면 해어질 때 즉 그아이와 계속 살수는 없잖아요
    그 슬품은 어떻게 하나요?
    전 항상그게 궁금하더라구요 (50대 )

  • 7. 베이비시터...
    '13.7.3 3:39 PM (115.89.xxx.169)

    음..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으나 베이비시터는 아이에 관련된 가사일만 하더라구요..
    아기 이유식, 설거지, 아이 옷/이불 빨래, 삶기 등등요..

    그 외에 가사일(집안청소) 하는 경우 제 주변에서는 못 본 거 같아요.
    베이비시터가 글썼냐고 발끈하는 분이 계신데 제 주변에서 워킹맘들은 다 그렇게 해요.

    생활 수준도 좀 영향있을지 모르겠네요. 제 지인들이 살던 곳은 문정동,압구정동,목동 아파트단지였어요..
    워킹맘들이 많아서 수요가 높으면 더 단가가 세지겠죠..

  • 8. ....
    '13.7.3 4:14 PM (203.226.xxx.19)

    저 위에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따로 썼다고댓글쓴사람인데요
    제가베이비시터에게부탁한거외에 걸레질정도는해놓으시더라구요
    전 정말 아기돌보기+젖병설거지외엔 하지마시라고했는데 아기가잠들면 조용히할만한가사일은걸레질이라며 그건 틈나는대로하시더라구요...
    그외에 일반 가족들이먹은 설거지같은건제가아침에식기세척기에때려넣고가서아주머니가못하게만들었어요... 저한테보여주기식으로살림예쁘게하려다 아기에게소홀할까봐요.

  • 9. 마미마미
    '13.7.23 4:53 PM (220.117.xxx.97)

    시터넷이나 맘트리 같은데 가셔가지고 한번 살펴보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02 여수 방향으로 휴가가는데, 동선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8/12 805
285701 어제 시댁갔다 깜짝놀랬네요 ㅠㅠ 7 후리지아향기.. 2013/08/12 3,462
285700 서양에선 남자가 청혼할 때 반지를 주면서 하잖아요. 21 궁금 2013/08/12 10,968
285699 전력 땜시 2시에 퇴근했어요. 4 재취업맘 2013/08/12 2,002
285698 초초삼계탕 알려주세요. 6 제발 2013/08/12 580
285697 여권 차기 대선주자, 김무성 다시 1위 올라 5 탱자 2013/08/12 1,174
285696 루이비통 앗치 새거.. 얼마에 팔면 적정할까요 2 궁금 2013/08/12 1,450
285695 노원구의 문정왕후 그리고 바다건너 LA 주립박물관의 어보 콩이언니 2013/08/12 571
285694 전기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최강밥솥 2013/08/12 1,061
285693 보험회사 들어가면 다른 회사 보험은 들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12 ㅇㅇ 2013/08/12 1,480
285692 턱주가리라.. 10 훈남이라 2013/08/12 2,203
285691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 5 찾습니다. 2013/08/12 1,239
285690 돼지고기 안드시는분들 김치찌게는어떻게 끓이세요? 16 음식 2013/08/12 2,386
285689 독서 많이 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커피둘 2013/08/12 3,380
285688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ㅇㅇ 2013/08/12 1,210
285687 왜 월급을 건드리냐고요! 11 물러가랏 2013/08/12 3,287
285686 월급이 적당한지 82님들 도움부탁드립니다. 4 감사 2013/08/12 1,009
285685 메인 카드를 없앴네요. 3 승리 2013/08/12 1,018
285684 K-BEAUTY EXPO (the 5th Korea Beauty.. 나나도 2013/08/12 627
285683 처음 사는차, 못고르겠어요..ㅠㅠ 12 초보 2013/08/12 2,109
285682 평범하게 생긴 남자들을 보면 짐승같이 보여요... 39 이런짐승 2013/08/12 6,435
285681 요새 옷을 뭐 사나요? 패션테러리스.. 2013/08/12 920
285680 몰끓여드시는 분들 물병세척은? 12 2013/08/12 2,438
285679 30대 후반 주부인데 아동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을 따고싶어요 3 자격증 2013/08/12 2,614
285678 법 잘아시는 분 도움 요청드려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다쳤는데... 7 됃이 2013/08/12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