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잠들어었는데
오랫만에 아들놈 옆에 데리고
잤더니 잠버릇이 고약한 녀석이라
잠자리가 불편했는지
1시반정도에 깨서는
다시 잠들지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매일매일이 불면이라면
고통이 심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남들 다 잠든 시각에
깨어있으니
좀 뭐랄까...새롭다?? ㅎㅎ
잠이안와 몇자 적어봤어요.
1. ㅜㅜ
'13.7.3 3:27 AM (117.111.xxx.143)빗방울이 베란다철재에 닿아 내리는소리 때문에 깼네
말똥 거려 힘드네요
잠들고싶은데...2. ...
'13.7.3 3:29 AM (1.239.xxx.135)저도 깨어 있어요...
잠을 푹 못자 넘 괴롭네요...
새벽엔 이렇게 헤매고 있을땐 시간도 잘가네요..
낼 아니 오늘 위해 얼른 주무세요^^3. 불면증
'13.7.3 3:30 AM (58.225.xxx.34)겨우 잠들고
하룻밤에 2번 정도 깨는데
몇시간씩 깨어있기가 지루해서 여기4. 화가난다
'13.7.3 3:30 AM (211.202.xxx.80)내일 제주도 가는데... 아이가 너무 기대하는데 비때문에 걱정이기도 하고..
또 퇴직금 함부로 빌려준 남편때문에 이밤을 활활 불태우고 있습니다5. ...
'13.7.3 3:34 AM (1.239.xxx.135)윗님 퇴직금...
정말 저같아도 잠 못잘것 같아요 ㅠㅠ6. 전 생리전에
'13.7.3 3:34 AM (222.97.xxx.55)원래 잠을 못자요
월요일 밤 완전 아예 새고..화요일날 친구만났다가..먹은음식에 msg가 많이 들었는지 뻗어서 낮잠을 6시간 잤더니..이러고 있네요 ;;
근데 깨어있으니 괴로워요..고민이 많아서^^7. 스네디
'13.7.3 3:53 AM (221.138.xxx.133)남편이 새벽 두시에 들어와서 초인종 누르는 바람에 홀딱깻네요. 정작 자신은 코골며 행복하게 잔다는 ㅠ
8. 침대위에서
'13.7.3 3:59 AM (119.67.xxx.5)남편른 거실로 나가고
전 신출귀몰하는 모기 잡으려고 한손에 전자 모기채 들고
핸폰으로 82 하네요
어제도 아침 읽ㅂ시에 자서 열한시에 일어낳는데
잠 못자서 걱정이네요9. 저도
'13.7.3 5:10 AM (59.187.xxx.13)못 자고 있어요.
읽다만 책 마저 읽는다는게 그만 수면신경을 건드려 성나게 했나 봅니다. 앙갚음이라도 당하듯이 아예 잠이 사라져서 꼬박 세우며 시간 때우느라 헛짓 했네요.
사랑하는 82님들은 저같은 멍청이짓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