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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오늘 통보하더라구요..

.... 조회수 : 17,832
작성일 : 2013-07-02 23:41:05
동거하는 남친이에요. 전 나름 결혼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난다 생각했는데 어제 남친이 그러데요.
'나 일년안에 ...지방으로 이사갈거야.'

전 내년 학교갈 준비하고 있어서 은근 내가 학교되는 쪽으로 같이 이사하지 않을까했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치다니...
무슨소리냐 그랬더니 되려 '전번에도 이야기했었다'라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내요. 이미 이야기했던 것 되풀이하는.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몇번 말했지 자세한 계획이 있는 줄 몰랐다 했더니 자세한 계획은 없데요. 그렇지만 일년안에는 이사간다고...
하하...


그러고나서 아무말 없길래 제가 '그럼 우리 헤어지는거냐 아니면 롱디하는거냐' 했더니 쭈빗거리면서 '롱디해야지' 하네요.

어이없어서... 
답답한데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 여기 올려요.
이런 병신같은 것을 믿을만하다 생각한 제 잘못이겠죠.
결혼이고 뭐고 헤어질 생각에 시원 섭섭하네요...
IP : 204.27.xxx.14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랑비
    '13.7.2 11:48 PM (182.218.xxx.10)

    동거 얘기 나온것만으로도 욕먹어요
    상처받지말고 글 내리시는게. .

  • 2. 잔잔한4월에
    '13.7.2 11:52 PM (115.161.xxx.85)

    동거가 욕먹을 일은 아닌시대에요.
    책임질일 만들지 않았다면 현명한거죠
    무책임하고이기적인 녀석과 엮이지 않도록 조심해야죠.

    쿨하시네요. 쿨한편이니 쿨하게 사셔야죠.
    다음에는 좀 책임감있고 진지한사람을 만나세요.

  • 3. gg
    '13.7.2 11:59 PM (211.33.xxx.117)

    서로 다른 미래를 생각한거 아닌가요??
    님친이 딱히 욕을 먹을 이유는 없는것 같은데
    님도 님친에게 님학교 근처로 이사가자는 말한것도 아니잖아요.

  • 4. .....
    '13.7.3 12:04 AM (58.231.xxx.141)

    남친분이 지방으로 가야하는 이유가 있을거아니에요? 어쩔수 없다면 동거가 아니라 결혼을 했어도 내려가야죠.

  • 5. ..
    '13.7.3 12:14 AM (204.27.xxx.146)

    이유는... 그 지역에 살고 싶어서... 어쩔 수 없어서 가는 것 아니고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가는 거에요.
    서로 다른 미래를 생각하고 이제야 알았네요.

  • 6.
    '13.7.3 12:20 AM (110.14.xxx.185)

    서로 같은 미래를 꿈꾸는것도 아닌데,
    왜 동거부터 하나요?
    어리석네요.
    엄마맘으로 보면,
    아무리 동거가 욕먹을일 아니라해도
    칭찬할 일은 아니고,
    더군다나
    서로에 대한 어느정도의 확신? 미래에대한 약속도 없이 하는 동거라면,
    동거사실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지금을 사는,
    딸을 둔 엄마 입장에서는 안타깝네요.

  • 7. ㅇㅇ
    '13.7.3 12:47 AM (211.209.xxx.15)

    동거라니.ㅜ 부모님은 아세요?

  • 8. 동거는
    '13.7.3 12:48 AM (121.165.xxx.99)

    남녀 모두에게 데미지가 크죠.
    나중에 다른사람과 결혼할때 밝힐수 있을지

  • 9. 음...
    '13.7.3 12:59 AM (114.218.xxx.46)

    윈글님의 의도와 빗나가게 동거논쟁이..ㅋ
    윈글님은 진지하게 사랑하셔서 동거하셨다잖아요..
    결혼전 잠자리 많이 가져본거나 동거해본거나 다를게없지않나요? 혼전순결 지키고 결혼하신 분들 거의 없을텐데...

  • 10. 윈윈
    '13.7.3 2:12 AM (1.233.xxx.45)

    서로 즐겼으면 되는거죠.
    여자는 남자경험이 많아야 돼요. 한번사는 인생인데 성격도 맞나 확인하고, 속궁합도 맞춰보고 그래야죠.

  • 11. ..
    '13.7.3 3:08 AM (183.177.xxx.192)

    안타깝네요 아직 몇몇분들에게 동거는 여자만 돌맞는 일이에요.. 그래서 논점이 안보이고 여자 주제에 부끄럽게 동거 이야기나 올린다며 눈을 부릅뜨죠.. 거지같은 남자인 것을 일찍 알아서 다행이에요 결혼아니라서 천만 다행인거죠 1년 생각할 것도 없이 내다 버리세요. 남편도 아닌데 잘됬죠.!

  • 12. ㅇㅇ
    '13.7.3 7:35 AM (211.234.xxx.51)

    그얘기 듣고도 계속 내년까지 같이 사시는것 아니겠죠? 내년까지 기다릴것없이 시간낭비마시고 지금 정리하세요

  • 13.
    '13.7.3 7:37 AM (110.14.xxx.185)

    아직은 동거에 대해 관대한 시선은 무리라고 봐요.
    적어도 기성세대들은 동거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려가 가득하며, 그들이 요즘의 혼주이기에
    걱정하는겁니다.
    물론 여러사람 만나봐야 보는 눈도 길러지고 좋은 배우자얻는다고 하죠.
    하지만, 간과할수없는 사실이
    아직은 동거경험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치명적인 결함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둘이 연애하고 다니는거랑, 대놓고 동거하는거랑은 다른차원입니다.
    여기서 원글님이 안타까운일은,
    원글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동거를 시작했겠지만,
    그남자는 돈안들이고 살림해주고 성적욕구도 해결할 상대로 밖에는 안본것같아
    안타깝다는 겁니다.
    저는 40중반 고딩 남매를 키웁니다.
    세대도 어중간하고 사고도 중간세대쯤 된다고 봅니다.
    어른들의 생각을 알기에,
    젊은 세대들의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기엔 좀 안타깝습니다.
    생각이 고루한건지는 몰라도
    제주변의 좀 괜찮다는 집안은 대부분 보수적입니다.
    이혼도 하는데, 동거하다 헤어지는게 대수냐 할수 있지만,
    연애하다 헤어지듯, 동거하다 헤어지는게
    '시원섭섭' 의 쿨하게가
    혼주들이 되는 기성세대에게는 아직은ᆢ 이란 말입니다.

    그넘은 결혼 생각도, 롱디생각도 없어보입니다.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제가 원글님께 하고픈 말은
    비난이 아니라,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동거에대해 연애하듯 성급한판단이나 상대에 확신없이는 동거 시작하지말았으면 하는 엄마마음입니다.

  • 14. 글쎄요
    '13.7.3 7:41 AM (121.131.xxx.90)

    전 동거가 비난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모든 선택이 그렇듯이 자신이 책임질 수 있어야하겠죠
    여기서 책임이란 속한 시대와 사회의 이해, 편견의 감수까지 포함하는 거고요

    그건 뭐 주제는 아닌거 같고^^
    동거나 연애의 목적이 결혼만은 아니지만
    나 아닌 남과 어떤 일을 할땐 서로 충분히 합의가 되어야지요
    누가 설겆이를 하고, 생활비를 어떻게 나누고 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에 대해서요
    암만 좋아서 동거까지만
    서로 잘 맞으면 결혼까지도
    같이 지내가면서 결정한다

    세번째였다면,,,,
    님이 의사결정을 하셔야겠죠
    당장 헤어질건지 아니지요

  • 15. 동거했다의 인식
    '13.7.3 8:43 AM (118.209.xxx.162)

    동거했다=할거 다했다=그것도 할만큼 했다=낙태도 했다=책임감없이 헤어졌다

    체인 리액션으로 부정적 인식이 주르르 입니다.

  • 16. ......
    '13.7.3 8:54 AM (118.37.xxx.88)

    위에 점 두개님 말씀이 정답
    아무리 시대가 빨리 바뀌어도 편견은 그만큼 빨리 따라가지 못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동거를 뭐 어때...라고 생각들 하겠지만
    막상 혼주가 되어서 생각해보면
    별로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 17. 연애의 맛
    '13.7.3 10:3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왜 동거를 하셨어요.
    연애하고 아쉬워하며 헤어지고,
    이런거 다 생략이잖아요!!!
    다시는 동거하지 마세요!

  • 18. ////////////
    '13.7.3 11:12 AM (125.136.xxx.197)

    얼마나 다행입니까???결혼해서 애까지 있었다면 어쩔뻔했어요?다른관점에서 다시보고 본인갈길을 가세요.뒤도보지말고~여기에선 동거에 포인트맞춰서 몰매를 던지는 댓글이 많은데 달을안보고 손가락만 쳐다보는현상입니다.

  • 19. 저 위
    '13.7.3 11:16 AM (115.41.xxx.69)

    윈윈...
    여자는 남자 경험이 많아야 한다구요?
    각종 바이러스균 다 자궁에 옮겨 심는게 뭐 그리 좋은일이라고 그런 희안한 발언을..
    어쩌다 그런말까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시대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세요.
    다른건 몰라도 병걸려요.
    원글 글에 편승해서 남자경험 많은거에 자기 합리화를 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왠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 20. 동거는 자기선택이지만
    '13.7.3 11:38 AM (58.237.xxx.47)

    동거는 나쁘다는 것은 도덕적 판단은 아니고 단시 유불리의 판단일 텐데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미숙하고 이기적이어서....
    여자들이 손해를 볼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
    동거 후 결혼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지?

  • 21. 남자도 동거사실
    '13.7.3 11:47 AM (116.36.xxx.34)

    알려지면 상대쪽에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마치 여자만 손해. 아니죠. 둘다 책임감 없다 생각할꺼라 보는데요
    둘이 결혼했을경우는 좀 다르지만
    설령 동거후에 결혼 했다 하더라도 말 하는 사람들은 한번씩들 입에 오르내리지요.
    82에도 얼마전에 결혼 상대남이 알고보니 전에 동거 경험있다.
    대부분들 반대하던데.

    그러니, 동거 했던 사람들은 서로 이해하는 경험자들끼리 만나서 교제하고 결혼 하면
    별무리 없겠네요.
    내며느리 사위가 그런 경험자. 반대입니다.
    차라리 이혼한사람이 더 낫습니다.

  • 22. ...
    '13.7.3 11:54 AM (72.53.xxx.252)

    이 이사간다는 레파토리가 전형적 수법이에요 ㅋ
    제가 아는 어떤 오빠도 그런식으로 헤어지더라구요
    할거 다해놓고 차면 너무 미안하니까 그냥 어디 이사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갈라서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이사가기 몇일전까지도 잠자리는 계~~속 즐겨주시고...
    (남자들끼리는 그런이야기도 다 하나봐요....그오빠랑 아는 다른오빠가 그러데요)
    솔직히... 동거 왜하셨어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요
    좀 신중하세요....

  • 23. 일단
    '13.7.3 12:03 PM (174.46.xxx.10)

    상황이 어찌됐던 자신의 필요를 위해 떨어져 지내자는 남친, 그런 사람의 사랑이나 헌신은 계속 사귀기에는 모잘라 보이네요.. 길게보면 잘된 일이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듣기싫으시겠지만 동거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서로에게 평생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결혼한게 아닌 상태에서 감정만으로 잠자리를 갖는것은.. 결국 몸도 마음도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기에.. 나중에 결혼후에도 마음에도 몸에도 상처로 남을 일.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 24. .....
    '13.7.3 12:29 PM (180.71.xxx.92)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원글님처럼 쉽게 동거하고 쿨하게 헤어지는 나라가 되었나요.
    동거에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당신들의 자녀의 결혼상대가 다른사람과 동거한적이 있다해도 자녀들의 결혼을 승낙하겠습니까?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이,
    다른남자의 아내가 된다고 생각하면 아주 끔찍합니다.

  • 25. 이제 아셨나요
    '13.7.3 12:40 PM (121.151.xxx.247)

    동거와 결혼의 차이점을..

  • 26. ..
    '13.7.3 12:59 PM (117.111.xxx.63)

    쓰신 대로라면 남자는 롱디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걍 헤어지고 싶어하는 뉘앙스네요.
    결혼이나, 연인과 계속 함께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동거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립니다.
    동거란 게 통계도 있지만 이별 가능성을 더 높여요. 처음부터 쓴 맛은 그렇고 단물만 먹고 싶다는 마인드가 깔려있는데, 단물을 다 마신 다음에 해야 할 일이 뭐겠어요? 책임에 프리하다는 말이 뭔 뜻인지 생각해 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답이죠.
    상대방이나 본인이 딱히 나쁘지 않고 좋은 사람이라도
    동거라는 방식 자체가 사람 마음을 그렇게 만들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런 식으로 결국엔 반만 진실했다고 판명되는 관계에서
    알아간 남자는 아는 것도 아니죠..맘 아픈 이야기지만
    그냥 서로 속고 속이는 경험 아닌가요..
    사기 당하는 횟수에 비례해 현명해지는 것도 아닌 바에야
    처음부터 안 당하는, 앞으로 당할 소지를 만들지 않는 노력이
    훨씬 낫습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치유가 필요하다며 또 다른 동거로 달려가는
    습관성 동거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믿을 만한 데이팅 서적이나 연애 멘토 사이트 읽어보시는 게 감정이나 생각을 제대로 정리해 줍니다.

  • 27. ...
    '13.7.3 1:07 PM (211.199.xxx.140)

    그남자 성욕해소하기위해 동거한거네요.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걸 보면..그런 남자와 뭐하러 동거하나요,그냥 지금이라도 정리하고 헤어지세요.

  • 28. ^^
    '13.7.3 1:38 PM (110.10.xxx.116)

    같이 지방으로 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도 아니고 롱디하자는건 뭡니까?
    헤어지세요~몸만 같이 있지 마음은 떳네요~
    빨리 분리하시고 먼저 쿨하게 헤어지세요~ 더 멋진놈 많아요~
    성욕때문에 다시 찾거나 아무남자 만나지 마시고
    찌질한 남자보다 이젠 괜찮은 남자 찾으세요~~
    연락오면 받지마시고 전화번호도 바꾸세요~분명 욕구해결할려구 롱디 하자는 겁니다~

  • 29. 갠생각엔
    '13.7.3 1:45 PM (180.70.xxx.27)

    남자가 저러는건 헤어지겠단 말이네요..
    일부러 지방으로 간다거보니깐요.
    어쩌겠어요..헤어짐 준비하고 새출발할생각해야죠..

  • 30. 동거가 당당하진않아도
    '13.7.3 2:30 PM (211.36.xxx.99)

    이혼보담 낫네요
    저도 이남자저남자 못만나고 결혼한거 한이되네요
    여러남자 만나보세요

  • 31. 무슨
    '13.7.3 3:22 PM (220.88.xxx.148)

    무슨 일년 안에예요.
    당장 나가라고 하지..

  • 32. 피터캣
    '13.7.3 3:50 PM (182.210.xxx.201)

    쭈빗거리면서 롱디라고 대답했는데 당장 나가라고 하세요.

    마음은 떠났는데 색욕은 남아서 즐기고 싶다는 얘기잖아요. 미친 ㅅㄲ

  • 33. 어차피 지난 일
    '13.7.3 3:55 PM (122.37.xxx.113)

    이제와 어쩔 수 없고요. 동거가 옳으니 나쁘니 남들 이야기죠. 본인 인생들에서 본인들 선택인데.
    그러나 1년 안에 나랑 더 살고 뽕 뽑을 거 마저 뽑고 뒤통수 치게 놔두진 마세요.

    무슨 일년 안이에요, 당장 나가라고 하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지금 남친이 말 돌려서 '헤어질 각오 해둬라' 통보 한 거 아닙니까?
    그래도 살 부비며 살았으니 지도 정이 있어서 확 깨부술 깡은 없는 걸테고.
    뜨뜻미지근한 눈으로 한번씩 나 관찰하며 삼킬지 뱉을지 결정하게 놔두지 마시고요.
    님이 정리하세요.

  • 34. ...
    '13.7.3 3:58 PM (203.251.xxx.119)

    동거하다 헤어지면 여자만 손해예요.
    앞으로 좀 신중하길.

  • 35. 하히
    '13.7.3 4:12 PM (14.50.xxx.2)

    동거란게 결혼과 틀린것이,

    아무때나 헤어지고, 맺어질수 있기 때문아닌가요?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이유도 서로 간섭안하고 프리하게 지내기 위해서인데,

    내일 도 아니고 1년후에 이렇게 하겠다고 미리 양해 구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배려를 하는 것인데,

    남자 욕하는 이유가 뭔가요? 이상한 사고방식으로 동거를 하네요.

    동거하는 사람한테 1년후의 계획 말하면 필요이상의 배려를 한거죠. 그것에 대해 고맙다고 해야지

    무슨 몇일후에 떠난다고 통보한것 마냥, 그러는 것은 이상한 생각입니다. 남자가 뻥 찌겠네요.

    결혼한것도 아니고....

  • 36. 하히
    '13.7.3 4:13 PM (14.50.xxx.2)

    동거하면 서 마치 결혼한거 마냥 찌질하게 구는 사람들 있는데, 석기시대 사람도 아니고,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세요. 동거를 마치 결혼생활처럼 착각하지 말고요.

  • 37. 뭐 동거가 그런거죠.
    '13.7.3 4:45 PM (121.132.xxx.169)

    롱디하자는 변명에 솔깃하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 38. ..
    '13.7.3 6:10 PM (203.236.xxx.249)

    내남편이 동거했다면 넘 열받을거같은데...
    이성많이 사귄거는 용서가되도 동거는 싫어요.
    님도 잘생각하세요..

  • 39. 피터캣
    '13.7.3 8:16 PM (182.210.xxx.201)

    아 글고요 동거경험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막장ㅅㅋ들 은근 많아요
    예전에 두명의 여자와 동거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놈 봤는데 그러면서 무조건 순종적이고 차분한 여자랑 결혼할꺼라고 박박 우기는...허허허.

  • 40. 세대 차이인가
    '13.7.3 8:18 PM (61.43.xxx.127)

    동거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좀..상대는 님과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빨리 정리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 41. 동거
    '13.7.3 9:17 PM (211.199.xxx.14)

    동거했던 여자가 내 아들과 결혼한다면?
    좀 아플것 같은데요.

  • 42. ok
    '13.7.3 9:35 PM (14.52.xxx.75)

    동거를 하든말든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상대방 남자에겐 꼭 미리 밝히세요.

  • 43. ...
    '13.7.3 11:19 PM (59.13.xxx.68)

    동거하면

    결국은 여자만 손해예요.
    잘해야 결혼이지..대부분 헤어지게 되고..

    결국 이래저래 남자에게는 경험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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