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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먹으며 모유수유하는아기엄마...

아구 조회수 : 20,129
작성일 : 2013-07-02 22:07:28
오늘점심에 본모습이네요
백화점식당가 샤브랴브집에서요~ 어찌나놀랬던지 저랑같이간 친정엄마도 혀를차고 ....제가밥먹는자리 바로맞은편이라 딱보이는데 정말이지 너무싫더라구요 내가왜그분젖가슴을 보고밥을먹어야하는지 ..
아무리가리려해도 가슴사이 골? 부분은확드러났었거든요
아이도어린애도아니고 돌지난아이인듯보이든데...
옆자리에남자분들도 식사하고계시던데 쩜
같은애키우는 엄마로써 이건정말아니다싶더라구요
왜그러는걸까요 대체 ㅜ
IP : 125.178.xxx.60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
    '13.7.2 10:10 PM (39.7.xxx.130)

    아기엄마가 너무 과하게 안가렸나보군요.
    하지만
    식당은밥먹는곳이니
    아기도밥먹는건 이해가 됩니다

  • 2. 원글
    '13.7.2 10:13 PM (125.178.xxx.60)

    그럼좀얇은천으로라도 가리고 그러믄 이해를해요 근데 그큰식당한가운데앉아서 가슴내놓고 아기젖먹이는게 그게 이해가되시나요? 옆자리에 남자들도있고 남자식당종업원들도 왔다갔다하는데요?

  • 3. 밥맛뚝
    '13.7.2 10:13 PM (223.33.xxx.120)

    저는 이해 못해요ㅠ
    백화점이면 수유실 따로 있지 않나요?
    아니면 외출할때 젖병에 담아오던지...

  • 4. 원글
    '13.7.2 10:18 PM (125.178.xxx.60)

    제말이요 수유실찾으면 찾을수있을텐데 물론 층이다르고 시간이오래걸리겠지만 그럼 분유라던가준비해서왔었어야지요 애는젖가슴물리고 본인은아무렇지않게 땀닦으며 밥먹고있고 솔직히아름답게보이기는커녕 그애엄마가 걸신들린것처럼보이더군요

  • 5. 저도
    '13.7.2 10:18 PM (218.55.xxx.83)

    좀 과하단 생각이네요. 님이 불쾌하셨다는 건 그만한 상황이었으니 그러셨겠죠. 단지 모유수유하는 것만 가지고 그러시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너무도 훤히 그 사람의 가슴이 드러나는 상황이라 불쾌하신 것이겠죠. 저도 큰아이 15개월, 둘째 18개월까지 모유수유했지만, 모유수유 자체가 부끄러운 일도, 그렇다고 자랑스러울 일도 아닌 엄마와 아이의 일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수유할 때 가슴이 드러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는 일이 생겨서 저는 공공장소에서는 정말 부득이하게 해야할 경우는 다른 사람과 등지고, 옷으로 최대한 가려서 했어요.
    백화점이면 수유실이 분명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 의아하네요.

  • 6. aaa
    '13.7.2 10:19 PM (58.226.xxx.146)

    화장실에서만 먹일 수있는 곳도 아니었고, 백화점이면 쾌적한 수유실이 있을텐데.
    어휴...
    좀 .. 제발 .. 가릴건 가려가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데서나 먹는 동물 아니고, 사람이잖아요.

  • 7. ㅡㅡ
    '13.7.2 10:23 PM (117.111.xxx.138)

    우울증아닐까요

  • 8. 돌돌엄마
    '13.7.2 10:26 PM (112.153.xxx.60)

    흠 그 애엄마 편들려고(애도 배고픈데 그럼 애를 굶기냐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안 가리고 먹이는 건 정말 우리 정서에 안 맞네요.
    외국에서 온 여잔가?;;;

  • 9.
    '13.7.2 10:30 PM (121.167.xxx.103)

    시아버지나 시아주버니 앞에서 막 내놓고 젖 먹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10. 저두요
    '13.7.2 10:31 PM (124.49.xxx.3)

    애 밥먹이는데 뭐가 잘못이냐. 뭐 이런 댓글 달리겠지만 (저도 아이 엄맙니다)
    좀 이해 안되는 모습이예요.
    윗님 말씀처럼 단지 모유수유하는 것만으로 판단하진 않았을테고 (모유수유는 자연스러운 일이죠)
    가끔 너무 적나라하게 모유수유하시는 분 있죠.
    뭐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아버지 앞. 남동생 (혹은 오빠) 앞, 도련님앞-_-
    애 밥먹이는건데 뭐 어때? 이러는 분들...-_-;

    제 외국인 친구도 모유수유할때 가리개하고 하던지 돌아서서 하던지 하던데요

  • 11. 초등
    '13.7.2 10:32 PM (114.207.xxx.140)

    40후반인 저 초등 나이였을 때 장소 불문하고 아가 젖 먹이던 모습 흔히 본 것 같은데.....

  • 12. ****
    '13.7.2 10:35 PM (110.35.xxx.56)

    한 이십년전엔 저런모습 많이 봤었어요.. 친정아빠가 누워있는 병실에 어떤 아줌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거랑, 버스안에서 젖먹이면서 졸고 있는 어떤 아줌마.. 그 아줌마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했는지, 다들 그 아줌마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모유수유의 길은 이렇게 힘든거네요.
    어디 나들이가기도 힘들고, 비교적 분유먹는 아기는 유모차에서도 누워 먹을수 있지만 모유먹는 아기는 그게 안되니 울면서 급하게 집에 가야 할테고....

  • 13.
    '13.7.2 10:38 PM (223.62.xxx.63)

    분유 안 먹는 아가들도 많아요
    님도 아가가 있다 하시니. 님 아가는 분유 먹을지 몰라도 아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 먹는 아가도 많다는 거, 알아 주시고요.

    수유실도 있는데, 라고 하셨는데
    미처 수유실에 못 간 것일 수도 있고
    식당에서 아기가 젖 달라고 칭얼댔을 수도 있죠.

    그 엄마도 가리려 가리려 했다면서요.
    그럼 그냥 지나쳐 줍시다.

    최대한 가리면서 식당에서 모유수유 하는 일
    별로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해요

  • 14. ..
    '13.7.2 10:40 PM (80.202.xxx.250)

    얇은 스카프라도 둘러 가리고 하면 될텐데,,,, 그렇게 너무 내놓고 하는거는 외국에서도 사실 보기힘든 광경이죠. 것두 식당에서,,,;;

  • 15. ....
    '13.7.2 10:41 PM (223.62.xxx.59)

    저도 모유수유하며 아기 키웠지만 이해 안되요...
    백화점이라면 수유실 잘 되어있고 여의치 않다면 몸 돌려 벽보고 수유 할 수도 있잖아요. 같은 여자고 엄마지만 아무 곳에서나 젖가슴 드러내는건 정말 보기 불편해요

  • 16. ...
    '13.7.2 10:42 PM (58.227.xxx.7)

    돐 지난 아이를 뭐가 급하다고 백화점
    사람많은 식당에서 모유수유를 하나요???????
    저도 두아이 엄마지만 좀 그렇네요...

  • 17. ....
    '13.7.2 10:44 PM (223.62.xxx.59)

    요즘 큰 턱받이처럼 생긴 가리개도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접으면 손바닥 안에 들어갈 크기예요..

  • 18. 키워보지도
    '13.7.2 10:48 PM (222.235.xxx.57)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물론 저도 식당에서 젖먹여본적 있어요
    웃도리를 올려서 먹이기때문에 젖가슴은 전혀 보이지않고 배가 보일까봐 방석으로 가리고먹였습니다
    젖먹이느라 배가 자주 고픈데 밥 이제 막 시켜서 먹으려니 애는 울고 그 상황에 밥 버리고 애데리고 수유실갑니까?
    어쩔수없이 밥은 먹어야겠고 애는 우니 식당손님들께 미안해서 빨리 울음그치게하려고 부끄러움무릅쓰고 한 일이 게걸스런 일이 되나요?
    이래서 애낳아봐야 어른된다고 하나봅니다

  • 19. ...
    '13.7.2 10:48 PM (122.35.xxx.14)

    제 친구는 미국에서 아이낳고 키웠는데 모두 티셔츠를 훌러덩 올리고 젖 먹이더래요 그래서 나중에는 본인도 그리 했는데 편했다고 해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 20. ........................
    '13.7.2 10:49 PM (175.249.xxx.204)

    설마 다 꺼내놓고 먹였을까요?(그 분의 행동이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가슴 사이 골은....일반 여자들도 옷 입을 때 보이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럴 땐 그냥....쳐다 보지 마시고...모르는 척 하시는 겁니다.

  • 21.
    '13.7.2 10:50 PM (211.58.xxx.175)

    모유수유.. 분명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이긴 하지만 좀 그렇네요...

    그 아기엄마가 누구와 동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편이라면 그런 행동 용납 못했을것 같아요
    시댁에서도 다른 식구들 못보게 방에 들어가 먹이라던 사람이라서요
    제 시어머니는 뭐어떠냐며 그냥 먹이라셨지만 어디 그게 그리 쉽나요

  • 22. 두번째 댓글인데요
    '13.7.2 10:50 PM (211.217.xxx.202)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 줄 알았어요;;;;

  • 23. 그러니까요
    '13.7.2 10:51 PM (118.216.xxx.135)

    굳이 남자들로 표현된 가족들 앞에서 먹려 키웠네요
    뭐가 이상하죠??

  • 24. 가슴골은
    '13.7.2 10:59 PM (14.52.xxx.59)

    워낙들 많이 드러내서요
    제가 현장에 있었던게 아니라 그분이 어느정도 드러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상엄마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저분 정도는 그냥 애기 밥먹이는걸로 보이네요

  • 25. 꼬였네요
    '13.7.2 11:00 PM (182.216.xxx.76)

    그럼 밥 나왔는데 애 데리고 수유실 가야 합니까? 수유실은 식당과도 다른 층 일텐데....

  • 26. 그러니까요
    '13.7.2 11:00 PM (118.216.xxx.135)

    애 키워본 사람이라면 흐뭇하게 바라봤을 풍경 같구만...
    참 인색하고 인정머리 없는 글들 땜에 더운데 더 덥네요

  • 27. ...
    '13.7.2 11:00 PM (110.70.xxx.160)

    전 어쩔수없는 이유로 두아이 모두 분유를 먹였지만 모유먹이는 상황이라면 이해가 갑니다.
    훌러덩 벗고 먹인것도 아니고..
    그분도 사정이 있었겠지요.

  • 28. ..
    '13.7.2 11:02 PM (182.216.xxx.76)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 관음증 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 29. seeeeeet
    '13.7.2 11:05 PM (2.26.xxx.229)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는게 정상적이라구요??
    전 미국에서 태어나서 여태 미국 캐나다 영국 살아봤지만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는건 한번 도 본 적이 없네요.
    한국 사회에서는 일반적인건가요??
    지금 미국에 있는데 만약 여기 식당에서 누가 모유수유한다면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볼거에요.

  • 30. ~★
    '13.7.2 11:10 PM (221.160.xxx.179)

    어쩔수 없는 사정이라는게 있지요.
    저두 애둘 모유 먹이며 키웠지만..
    설마 젖가슴 다 드러낸건 아니겠지요.
    원글보니 ' 아무리가리려해도 가슴사이 골? 부분은 확드러났었'다고 하신걸보니 가리려 하시긴 하셨네요.
    저도 밥 시켰다가 애 울어서 수유실 가본 경험이 수두룩한지라...저 상황이 이해되네요.
    애는 울고 수유실은 멀고...
    대충 가리고 밥 먹은적도 있어요.
    그땐 왜그리 쉽게 허기지는지..
    표현 하신것마냥 걸신 들린것처럼 먹는거 맞아요.
    아......내 얘기 틀킨것같아서 제가 괜히 화끈거리네요.
    이해해주세요.

  • 31. ...
    '13.7.2 11:14 PM (223.62.xxx.59)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관음증이 있는거라니....
    그러면 수유실에 남자들이 출입하는건 어떤가요?
    모유수유하느라 가슴을 내놓은 모습이.그저 아름답기만 한거라면 수유실에.남자가 드나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모유수유하며 아기 키웠어요. 수유 가리개 하나 챙겨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눈길 안 받고 불필요한 논쟁없이 수유 할 수 있다구요

  • 32. 원글
    '13.7.2 11:21 PM (125.178.xxx.60)

    저역시 애둘을 모유로키웠지만 그큰식당 구석도아니고 한가운데 떡앉아서 가리개도없이 한손에는 아이앉고 다른손으로는 밥먹고 어찌나 부끄러운기색도없이 몇십분을그러고있는지 제상식으로는 정말이해되지않은행동이였어요 또한사람들지나다니는통로에 유모차는세워놔서리 지나다니기 좁게만들기도했구요 그분은 전혀 남의눈의식안하는듯보였답니다

  • 33.
    '13.7.2 11:24 PM (125.180.xxx.227)

    공공장소에서의 모유수유가 아름답다면
    수유실은 왜 만들어놨을까요??
    걸신들인 여자로밖엔 !

  • 34. ...
    '13.7.2 11:26 PM (58.143.xxx.136)

    저는 코엑스 일층에서 봤어요 큰식당앞 통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지
    저도 애기 엄마고 모유수유를 실패하긴했지만 정말 놀랬어요 정말 다보여서요 ㅜ.ㅠ

  • 35. 원글
    '13.7.2 11:34 PM (125.178.xxx.60)

    낚시아닌데요? 참나 윗님웃기네요 아이는 눈감고있었구요 젖물고자는듯이보였어요 이여자야라니 참별소리다듣네요

  • 36. 누가뭐래도
    '13.7.2 11:50 PM (77.3.xxx.176)

    그런 모습 추접스러워요
    유럽사는데요 비교적 모유수유 자유롭게 합니다
    특히 놀이터 아이들노는 공원같은데선 훌렁(?) 제껴두고 먹여요 엄마들
    그래도 누가 식당에서 그러나요
    그것도 남의 사업장에서..ㅠㅠ

  • 37. 원글씨가 하는
    '13.7.2 11:56 PM (222.235.xxx.57)

    말중 말도 안되는 소리가 보이네요
    모유먹는 아기에게 분유를 준비해서 가라?
    완모수 우리아기 공갈젖꼭지건 분유통젖꼭지건 물자마자 뱉어버립니다

    애가 우는 건 배고파서?
    애기가 우는건 잠투정일수도 있고 기저귀때문일수도 있어요
    수유실에서 배불리먹이고 왔어도 식당에서 울수있어요
    모유먹는 아기들은 짜증낼때 젖물리면 백퍼 조용해집니다

    이런 글 올리려면 뭘 좀 알고 쓰세요!

    효리나 혜수가 가슴팍내놓는 건 예술이고 애미가 모유먹이느라 가슴골 좀드러낸건 못볼꼴,밥맛떨어지는 게걸스런 행동인가요?

    정말 철없다

  • 38. 에고..
    '13.7.3 12:00 AM (112.148.xxx.198)

    저도 유럽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모유수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한국이 너무 낯설어요. ;;
    안 가려도 아무도 안쳐다봐요. 일부러 등돌리고 지나가주기도 하고요.
    아기 밥 먹는거라 , 어쩔수없잖아요.

  • 39. 답글들이 왜이러실까
    '13.7.3 12:03 AM (180.69.xxx.190)

    변태처럼 악한 의도를 갖고 그런것도 아니고 눈 좀 피해주면 될것을... 젖먹이 애데리고 바깥바람과 음식을 그 딴에 즐기고 싶었나본데...애 둘 키운 엄마로써 측은지심 인데ㅡ왜이리 잡아먹지 못해 안달입니까~~

  • 40. 그러고
    '13.7.3 12:05 AM (1.250.xxx.39)

    보니 모유수유 하는 모습 본지도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요즘은 . 그렇군요

  • 41. 수유는 수유
    '13.7.3 12:11 AM (125.135.xxx.131)

    여자로서의 절제미는 어디다 숨겨뒀는지..
    수치심은 왜 없을까요?
    돌아 앉아 가리고 아기 젖 먹이는 엄마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어쩌면 젊은 사람이 대로에서 젖가슴을 드러낸채 수유를 하다니..참..
    그리고 수유 해 본 사람으로서 아기 울어 젖 먹이려 드니 낌새 차리고 쳐다보던 남자들 시선 많이 느껴봤거든요. 그래서 수유실 필요하다 싶었어요.기본 중의 기본인 생각을 왜 안 하고 수유란 핑계로 참..

  • 42. 타인의 상황도 잘 알지 못하면서
    '13.7.3 12:13 AM (118.47.xxx.16)

    적당히 넘어갑시다.
    좋아서 거기서 그러고 있었을까... ㅡㅡ
    세상에 꼴불견들 많은데 그 정도는 모른척 넘어가죠.
    바른행동 아닌거 아는데...
    그 상황을 생각하니 그 엄마 딱하네요.. 그런데 걸신이라뇨...ㅜㅡㅜ

  • 43.
    '13.7.3 12:16 AM (59.6.xxx.80)

    십년전에 애 둘 모유수유로 키운 엄마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어느정도 주위 눈치 보며 조심하면서 애 두손으로 안아가며 모유수유하는거야 괜찮겠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식당 한가운데서 한손으론 애 젖 먹이며 한손으론 자기 밥 퍼먹으며... 애 젖 먹여본 엄마들은 알다시피 꽤 산만스러운 자세였을거 같네요. 집에서 애 젖 먹일때도 이렇게는 안하죠. 애 젖 빨리 먹여놓고 내 밥을 먹지.. 애는 졸다 먹다 하는거면 꽤 오랫동안 그런 자세였을텐데, 상상만 해봐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얼마든지 흉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44. //
    '13.7.3 12:4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왜 세상꼴이 아기 젖먹이는 모습조차도 이상하게 보는지
    젖먹이는 아낙의 모습이 이상한건지 그걸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건지,,
    예전엔 다 젖먹이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참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이런 글까지 올리면서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 대해 비난하는거 볼썽사납네요,

  • 45. 문제는
    '13.7.3 1:05 AM (125.186.xxx.25)

    문제는요

    그걸 대다수 남자들이

    아름다운 젖먹이는 엄마의 젖으로 안보는게 문제죠

  • 46. .....
    '13.7.3 1:13 AM (122.35.xxx.66)

    그렇게 곱지 않게 보는 남들의 시선이 문제에요.
    그 시선으로 인해 여성들 모유수유가 더 줄었던 것이구요.
    가슴이라고 하면 성적인 것만 생각하게 된 것이 어디서, 언제 부터겠습니까?
    언제부터 모우수유하는 가슴을 이상하게 보고 혀를 끌끌차게 되었겠습니까?

    분유회사의 상술로 모유수유 줄었다 다시 시작한 서구에서는 당당하게 드러내고 젖먹여요.
    우리나라가 아직 정착이 안된 것이고, 보수적이면서 뒷구멍은 열나 성적인 것에 집착하는 요상한
    문화라서 자식 젖먹이는 것도 성적으로 보는 거에요..

    더 놀라운 것은... 그 지저분한 남성들의 시선을 그대로 여성들이 같은 눈으로 보고있다는 겁니다.
    남자들이 그렇게 보면. 같이 싸워줘야 할 사람들이 말입니다.

  • 47. ........
    '13.7.3 1:18 AM (1.238.xxx.219)

    휴 맘이 아프네요....
    분명 그날따라 육아가 아주 아주 빡.센. 하루였을 겁니다.
    애 젖물리고 조용한 찰나에 재빠르게 음식 흡입...

    애가 하루종일 미치도록 찡얼대는 날이 있는데
    그거 안 당해보면 몰라요.
    정말 사람 돌아버립니다.
    직장상사가 나만 하루죙일 갈구는 그 이상의 스트레스라고 하면 이해되시려나요?
    거기다 성인은 최소한의 자제력과 이성이 있어서 어느 선에서 끝나지만
    애들은 아직 그런 자제력을 다 익히지 못했기에 정말 사람 돌아버리게 할때가 종종 있죠.

    저도 그런날에 뛰쳐나가서
    옆자리에 애한테 사탕물려놓고
    저 혼자 백화점식당에 홀로앉아 소고기 흡입한날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안했지만
    타인들에게 애는 안 먹이고 지 혼자 게.걸.스.레 먹는 저도 나쁜 엄마로 비춰졌을까요?...

    그 엄마의 힘듬은 둘째치고
    애가 젖물고 잠깐 조용할때 빨리 밥좀 먹고싶은 ...그 기본적욕구도 해결안되는 그런 상황에 놓인 엄마에 대해 일말의 동정심은 커녕....
    짐승같다.
    게걸스럽다.
    추하다.
    로 보는 이 잔인한 시선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48. 그 순간
    '13.7.3 1:22 AM (115.95.xxx.134)

    다급해서 수유실에 가지 못한건 아닐런지요

    전 지하철 같은 곳에서 화장고치는 그런 행위보다요
    자기가 내뱉는 말들이 자기수준을 보여주는 건지도 모르는..
    생각이나 말에 타인에 대한 배려, 자기 생각에 대한 부끄러움이라곤 찾을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 더 상대하기 싫어요

  • 49. 공공장소에서
    '13.7.3 1:42 AM (14.39.xxx.43)

    모유 수유하는게 뭐가 문제냐? 그러면 문제 없어요.. 이게 답이죠.

    그런데요. 세상이 어디 교과서대로 흘러가나요?

    저도 애 둘 모유수유한 엄마에요.
    큰 애 애기때 [가리개 있는 옷 입고] 공공장소에서 젖물리려다가
    주변 분위기 급 이상해지는 경험 몇 번 하고 그 생각 접었어요.
    특히 나이 좀 있으신 남자분들..
    아주 어려서 젖 물리는걸 피할 수 없을 땐 아예 외출을 안하거나
    꼭 필요한 일이면 어떻게든 애기를 맡기고 잠깐 나갔다 오며 버텼고
    좀 더 커서는 젖병에 조금 익숙해지게 만들어서 미리 짜놓은 모유 먹이는 방법으로 그 시절 지냈어요..

    솔직히 같은 여자인 저로서도 보기 편치는 않아요. 의식적으로 눈을 돌리는 편이지요.
    유럽 사람이 훌렁훌렁하든 말든 불편한 사람은 불편한 거에요.
    어차피 자기 생긴대로 살다가는 거겠지요.

  • 50. ...
    '13.7.3 1:50 AM (211.60.xxx.196)

    저 큰아이 어릴때, 아파트(주상복합)에서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면 바로 지하철역이라
    아이델고 지하철 자주 타고다녔거든요
    그래서 두어번.. 어절수없이.. ㅠㅠ 지하철 안에서 젖 물린적이 있네요 ㅠㅠ
    애가 우는데 어떡해요. 수유실찾아 헤매며 애 울리는것보단 제가 창피한게 차라리 낫죠.
    구런데 지하철 안의 아줌마들이 한마디씩 거들며,
    애키우기가 힘들지?
    젖먹여 키우는게 요새 보기드문 엄마네
    그래 애가 우는데 얼른 젖먹이는게 맞지 장소가 문제야?
    등등 어찌나 절 응원(-_-)들 하시는지 용기가 나서 아기 잠들때까지 아이 젖 먹일수있었네요

  • 51. ...
    '13.7.3 1:51 AM (211.60.xxx.196)

    그엄마가 겉으로보기에 뻔뻔해보엿어도
    젊은 아기엄마가 오죽하면 그럴까
    아이데리고 편하게 밥도 못먹는 모습을 좀 안스런 눈으로 봐주실순.없는건가요??

  • 52.
    '13.7.3 2:01 AM (221.141.xxx.48)

    안타깝네요.
    저는 가리개 항상 들고 댕겼어요.
    앞치마비슷한..
    그거하나면 유사시 편한데 말이죠.

  • 53. 저는 공공장소
    '13.7.3 3:33 AM (222.97.xxx.55)

    수유 장면을 한번도 못봐서요
    상상만 해봐도..좀 민망한 장면은 맞네요

    원글님 말씀대로..그냥 빨리 얼른 애 먹이는것도 아니고..한동안 물여놓은 상태라면
    다른분들이 더 불펴한 상황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그 아주머니도 참 대단하시네요
    요즘 정말 가리개 잘 나오던데..하나 준비해다니시지 ㅠㅠ

  • 54. 참까칠
    '13.7.3 5:11 AM (115.143.xxx.29)

    저도 모유수유중인 엄만데요.
    제 심장으로는 감히 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 애기 엄마 안스러운데요.

    게걸스럽다라니...

    정말 애 키우면서 밥 한끼 챙겨 먹기도 힘들다는 거 애 둘 키워보셨으면 모르시나...
    돌 지난 듯 보이는 아가가 젖물고 잠든 것 같아 보였다면, 젖물지 않으면 잠투정하는 힘든 아기일 것 같고,
    그땐 정말 답 없죠.
    아기 울음 소리로 주위에 민폐 끼치기 싫으면 물리는 수 밖에,
    배는 고프고 밥은 나왔고, 젖 물리면 애는 잘테고
    그 엄마 안스럽네요.
    주변에 까칠한 여인네들에게 게걸스럽다 흉하다 욕이나 얻어먹고

    저도 동네 애엄마랑 같이 식당 가서 밥 먹을 때 있어요.
    식사시간 5-10분도 안되죠.
    언능 후루룩 먹고 애기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요.
    주변에서 참 게걸스럽게 보겠죠?

    사람들이 좀 적당히 유연했으면 좋겠네요.

  • 55. ...
    '13.7.3 5:41 AM (69.64.xxx.30)

    미국에서도 가리개 하거나 수유실 가거나 미리 마련해온 젖병 물리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건 못봤어요.
    이건 모유수유의 문제이기보다 그냥 행동의 문제 같아요.
    모유수유하시는 엄마들 상황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주변 분위기 보지 않고 편하자고 너무 적나라한것도 좀 그렇거든요.

  • 56. ***
    '13.7.3 6:05 AM (203.152.xxx.149)

    저도 모유수유해서 애 키워본 엄마지만
    공공장소에서 드러내놓고 수유하는거 별로 아름답지 않던데요..

  • 57. 모유수유
    '13.7.3 6:55 AM (121.147.xxx.151)

    왜 세상꼴이 아기 젖먹이는 모습조차도 이상하게 보는2222

    더러운 세상이 돼버렸는지 원~~

    저 모유수유하는 엄마들 모습 자주 봤지만

    원글님 글처럼 흉한 꼴로 젖먹이는 모습 못본거 같네요.

    혹 원글님 자체가 젖먹이는 엄마의 모습을 혐오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처럼 공공장소라는 명목으로 남이 하는 행동에 대해

    대놓고 감놔라 배놔라하는 나라도 참 드물죠.

    미풍양속에 위배되지않는 한 남의 태도 행동을 좀 도드라게 보지말고

    참견 좀 안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 58. 참...
    '13.7.3 6:59 AM (222.96.xxx.175)

    젖먹이 애기 데리고 나오면서 하다못해 가리개 하나 준비 못하나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민망할 수밖에요.
    결국 따로 젖병 준비해 나오기도 가리개 하나 챙겨 나오기도 귀찮고 수유실 찾아가기도 귀찮으니 남들이 불편하든 말든 나 좋을대로 하겠다는 소리 아닌가요.

    이게 어른의 사고방식이고 태도인가요?

    지하철에서 화장하고 있는 사람, 식당에서 아이에게 병에다 소변 보게 하는 사람과 다른 점 전혀 못 느끼겠습니다.
    미리 준비할 수 없는 급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죠.

  • 59. 아기엄마 아님
    '13.7.3 7:04 AM (121.145.xxx.180)

    저는 애 안키우는 사람이라 그런지
    아무렇지 않던데요?

    그냥 그러나보다 별 생각 없이 지나갑니다.
    특별히 좋아보일 것도
    꼴불견일 것도 없는 그 정도요.

    대형유모차 엘리베이터에 꽉 채워져서 몇십분씩 기다리는게 불편해요.
    식당에서 모유수유는 내가 불편할 건 없으니까요.

  • 60. 그리고
    '13.7.3 7:05 AM (121.147.xxx.151)

    아무리 가지지않고 먹인다해도

    모유수유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겉 옷을 홀랑 벗고 수유하지않는 한

    아이가 돌 지난 아이였다면 엄마 유방이 아주 크더라도

    아이 머리로 가슴이 넉넉히 가려졌을 거 같은데요.

    그러면 그렇게 대놓고 나 좀 봐주소하는 듯한 그림은 아닌 듯했겠는데요.

    아이 머리에 가려져 젖 물리는 여자의 소중한 모습에 혀를 차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그럼 멀쩡한 여자들 일부러 가슴골 보이게 대놓고 보라고 들어낸 옷차림은

    아름다운가요?

    오히려 수유하던 엄마가 아무리 본의 아니게 흉한 모습을 노출하게 됐을지도

    그런건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수용해야한다고 봅니다.

  • 61. 그리고
    '13.7.3 7:05 AM (121.147.xxx.151)

    오타~~

    가지지 않고 => 가리지 않고

  • 62. aa
    '13.7.3 7:24 AM (221.165.xxx.73)

    아이가 돌지났으몀 대충 먹는 시간대가 정해지지요
    엄마가 볼일있어 쇼핑하고 외식하는거 좋지만 아니에대한 기본적인 신경은 좀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이 우유부터 먹이고 본인밥을 먹던가..
    아이가 밥먹는걸로 뭐라한다 매정하다 하지만 에티켓이라는게 엄연히 있는데 식당에서 돌아앉지도않고 스카프같은걸로 가리기는 커녕 한손으론 본인 밥을 떠먹고있다라는 대목에서 참 기가막히네요
    아이들 오줌누이는거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는거
    타인이 볼때는 동급으로 불쾌할수 있는 사안입니다

  • 63. aa님
    '13.7.3 7:58 AM (39.120.xxx.69)

    그 아기가 돌은 지났는지 아님 애가 커서 아직 돌전인지는 원글 추측이고요,,공공장소에서 아이 젖먹이는 게 오줌누이는 거 수준으로 불쾌함을 느끼는 님같은 타인 외에, 돌 전 아기 키우며 얼마나 힘들까 하고 안쓰러워하는 저같은 타인도 있습니다.
    그 모습이 그리도 불쾌하면 먹는 사람이 의자 돌려앉아 밥 먹음 됩니다..그렇게 사사건건 불쾌해서 밖엔 어찌 돌아다니나요..

  • 64. 에혀
    '13.7.3 8:04 AM (122.37.xxx.113)

    미친 세상에선 다 내 맘 같은 게 아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칙적인 문제가 어때서, 내가 어때서 괜찮은 게 아니고요.
    정말 세상에 별 놈 다 있어요. 모유수유를 모성의 표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장르의 실시간야동 정도로 보는 놈도 많습니다.
    머리로는 '이건 야한 게 아니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발기하는 남자도 많고요.

    짧은 치마를 입어라 입지 마라도 아니고
    젖가슴을 좀 공공장소에서 내놓지 말라는 건데 그것 좀 참으면 안 되나요.
    전 보는 사람 입장보다 오히려 그 애 엄마 입장에서 자기를 위해 그러는 게 낫다고 봐요.
    막말로 우리가 지하철에서 편하게 쩍벌하고 앉고, 남자들이 빤쓰좀 본다고해서..
    닳는 것도 아니고 그게 나한테 무슨 해가 되냐고요.
    근데 그 놈들이 나 보면서 드러운 생각 하는 거 싫고 내가 내 몸을 아끼니까 조심하는 거잖아요.

  • 65. ;;;;
    '13.7.3 8:19 AM (128.134.xxx.253)

    식당에서 천 둘둘 말고 땀흘리며 수유해본 애엄마에요.
    분유도 안먹고 유축도 안먹는 제 아기는 직수밖에 없었지요.
    보기에 따라서 보기좋지 않은 모습일 수도 있겠지만..
    님이야 말로 같이 아이키우시는 분이라면서 이렇게 걸신이 어쩌고 해가면서까지 쓸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 66. .............
    '13.7.3 8:24 AM (121.74.xxx.253)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민망.한거,.. 그게 문제같아요..

    젊은애들 바글바글한 배니건스같은 식당서 모유수유를 하는 동석한 엄마땜에
    전 민망했구요.. 마주보고 앉아 눈둘곳이 없어 난처했어요..

    모유수유는 이해하지만,,
    초등학생 아들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엄마 가슴만지고 하는걸 그냥 두는 엄마는 이해가 안되요..

  • 67. 제가
    '13.7.3 8:25 AM (118.216.xxx.135)

    남자들 시각 어쩌구해서
    방금 남편에게 물어봤네요.
    점심먹으러 갔다 모유수유하는 엄마 보면 어떨꺼 같냐고
    그랬더니 뭐 어때...젖 먹이나보다 하는거지..하더라구요.

    아니 남자도 저런데 애 키워본 사람이 우찌~
    좀 한심하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68. 제가
    '13.7.3 8:30 AM (118.216.xxx.135)

    그리고 어찌 오줌과 모유수유를 비교하는지.... 그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

  • 69. 애 안 키워봤죠?
    '13.7.3 8:31 AM (59.6.xxx.106)

    거짓말 마요..
    애 키워본 사람이라면 측은지심에서라도 안됐다 라고 생각하지
    님처럼 그렇게 이런 곳까지 와서 욕하진 않겠죠..

    사람 사는게 다 맘대로 뜻대로 정해진대로 되는 거 아닙니다.
    다른 남자들이 어떻게 보든간에
    여하튼 원글은 그저 자기 점심시간이 불쾌했다는 이유 하나로
    낮에 있었던 일을 곱씹으면서 밤에 이런 곳에 글 남기면서
    논쟁거리 던져준 것 밖에는 안 되지요

    나중에 님도 그런 상황에 처해 보세요

    참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인 심술맞은 사람이네요 원글

  • 70. 솔직히
    '13.7.3 8:36 AM (220.76.xxx.222)

    그 엄마 나름대로 절박한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굳이 그렇게까지 까발리는 원글님 심보가 좀 못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 둘을 완모로 키운 저도 정말 별의별 상황에서 젖을 먹이게 되더군요.
    물론 최대한 가리고 조용한 방에 들어가 먹이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먹이게되요.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게 되니까요.
    저는 그 엄마한테 측은지심이 새기네요

  • 71. 전 우유먹여 키웠지만
    '13.7.3 8:45 AM (180.65.xxx.29)

    괜찮던데요 옛날 어른들 처럼 훌렁 벗고 먹이는것도 아니고 아기 머리로 가슴 부분 커버 되던데
    변태 얘기 하는데 그럼 미니 스커트도 변태들 때문에 입으면 안되는거잖아요

  • 72.
    '13.7.3 8:49 AM (124.50.xxx.49)

    진짜 애 키우는 혹은 키워본 엄마 맞아요? 그러면 본인은 안 그랬을지라도 한손으로 수유하면서 허겁지겁 밥먹는 엄마 모습 안쓰러울텐데, 이리 깔끔을 떨며 뒷담화를 하나요? 걸신 들렸다뇨? 모유 직수하는 아이들 분유 안 먹는 아이들 많다는 거 애키워본 사람이면 알텐데 분유라도 준비? 정말 못됐다.
    밥맛 뚝이라는 둥 게걸스럽다는 둥 하는 댓글들도 마찬가지고요.
    딱 애 키우는 거 가까이서 접하지 못한 미혼이나 남자나 애엄마들 욕먹이려는 낚시거나 싶구만.
    전에 한겨렌가 신문에서 어떤 필진 애엄마가 두돌쟁이 애를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모유수유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유심히 보더니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라면서 밥값을 대신 내주고 갔었다는 에피소드가 님 글 보니 반사적으로 떠오르네요.
    천하의 몹쓸...

  • 73. 신영유
    '13.7.3 8:50 AM (124.50.xxx.57)

    원글에 친정엄마도..란 글이 있으니.. 결혼을 안한 미혼 처자같진않고...
    혹시 아이를 안낳아 길러보셨죠?
    원글님이 본 그 엄마가... 가슴을 얼마나 드러내놨는지 몰라두요...
    애 키워보면... 그럴 상황이 무지하게 많이 생겨요..
    그렇다고 그 애엄마가 다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같은 여자로... 내가 왜 그분 젖가슴을 보고 밥을먹어야하는지.. 이 말이..참... 평소에 배려도없고..
    자기만 생각하는걸로 보이네요...

  • 74. ^^
    '13.7.3 8:51 AM (175.199.xxx.61)

    아직 결혼안했지만, 모유수유하는것 보고 원글님이 느끼신 그런 감정 느낀적 없어요.
    아기가 엄청 배고팠나보다. 엄마가 힘들겠네... 하고말지 그걸 가슴 골이 보이고 어쩌고;;
    그 자리에서 수유하는 아기 엄마는 씩씩하게 밥먹는것처럼 보였어도, 속으로는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아기때문에 어쩔수 없었을텐데... 보는 사람만이라도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75. ㅇㅇ
    '13.7.3 8:54 AM (122.37.xxx.2)

    공공장소에서의 수유를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다니 좀 놀랍네요. 이런 논란 자체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 76. 신영유
    '13.7.3 8:56 AM (124.50.xxx.57)

    그리고 위 댓글중....
    남의 사업장에서 가슴 드러내놓고 수유... 헐...
    참.... 철없는 여자들 천지네요...
    원글님... 정말... 철없어보여요...
    다시 글 읽어보니.. 애를 둘씩이나 키웠다는 여자가... 어디...
    그 엄마 욕을 합니까...!!!!

  • 77. 터푸한조신녀
    '13.7.3 8:57 AM (219.249.xxx.238)

    원글 짜증나네요~
    님이 한가운데서 수유하는거 보기 싫었기때문에 오버더 싶게 가슴골 운운하는거 같네요.
    수유하는 엄마를 탓하기전에 가슴골 들어내고 다니는 여자들보고 우선 뭐라고 하세요!!

  • 78. 흑단S
    '13.7.3 9:25 AM (223.62.xxx.177)

    돌쟁이 아기 엄마에요. 완모중이구요.
    저희집 아기...아기가 돌이 좀 안됐지만 덜치는 두돌짜리만하구요. 젖먹지 않음 잠 못잡니다. 그 엄마 나름의 사정이 분명히 있을꺼에요. 그렇게 고깝게 보지 마시고 맘좀 곱게쓰세요.
    저도 백화점같은곳에선 수유실 이용하지만 아기마다 성향도 다르고 분명 사정이 있으시 그랬겠죠.
    걸신이니 가슴골이니 정말 왜그런답니까.

  • 79. daisyduck
    '13.7.3 9:33 AM (122.34.xxx.149)

    이 더운 여름에 갓 돌 지난 아이를 키우면서 한참 힘들게 육아하고 있는 아기엄마일 텐데

    그 엄마라고 사람들 드나드는 곳에서 가슴 드러내고 모유수유하고 싶었을까요?

    나보다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을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하자구요.

  • 80. 아야어여오요
    '13.7.3 9:51 AM (223.62.xxx.12)

    아사람 애 안키워봤네...

    엄마는 가리려고 노력한거 맞고,
    아이가 돌이니어쩌니는 감없는 글쓴이 추측이고

  • 81. ㅉㅉ
    '13.7.3 10:11 AM (175.117.xxx.27)

    길거리에 가슴골 패이고 엉덩이살 내밀고 다니는 여자는
    또 멋있어보이죠?

  • 82. 두돌까지 모유수유
    '13.7.3 10:15 AM (175.223.xxx.82)

    했어요. 잠시 직장 다닐때 아기가 젖병을 거부해서 엄마 올때까지 거의 굶어 휴직했네요. 유축한 것도 젖병거부하는 아가는 안먹어요. 아기랑 쇼핑하러갔다가 배고파 밥먹는데 아기가 칭얼거렸나보죠. 너무 심하게 우는 것보다 젖 물리는게 덜 민폐라생각하고 줬겠네요. 그리고 수유시 가슴골 많이 안보여요. 오히려 배가 보이죠. 수유 가리개 저두 샀는데 냉방 잘된곳 아님 아기가 너무 더워해서 쓸 수가 없었구요. 오죽하면 이 더위에 혼자 나왔겠어요.

  • 83. 허허허
    '13.7.3 10:45 AM (112.217.xxx.67)

    포인트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뭘 그리 이상한 시각으로 보시는가요?
    돌 지난 아이라도 젖달라고 보채면 완전 힘든 거 모르시나요?
    마치 돌지난 아이는 사리분별 할 수 있고 참을수 있다는 식의 댓글 어이상실이네요.
    젖먹이다 보면 허기 빨리 오고 백화점에 수유실이 있다고 하지만 젖먹인 분들은 알거예요,
    내가 밥먹을 때 아기에게 젖물려 놓고 있으면 수월하게 식사할 수 있는 거요....
    어유...
    그 분이 가리개로 가슴 윗부위를 가렸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은 세상에 놀랄 일이 그렇게 많은가요?
    애 낳아 본 여자분이 하시는 말도 또 알만하신 나잇대의 원글인의 어머님은 혀까지 차셨다니 제가 황당하네요.

    저 40인데 제 어릴 때 기차에서 가슴 완전 드러내고 두살 넘어 보이는 아이 젖먹이는 엄마도 보았고 동네어머님들 아이 젖 먹일 때 편안하게들 먹이셨어요.
    참...
    뭘 이런걸 가지고 그 분을 비하하시는지요!!!

  • 84. 허허
    '13.7.3 10:57 AM (112.217.xxx.67)

    아이키우는 원글님은 앞으로 넓은 마음 가지고 사셨으면 합니다.

    수유하던 엄마가 풍기문란 일으킨 것도 아니고 아이 밥 먹인 겁니다.

    원글은 학처럼 고고하고 깨끗하신 분??
    난 애 키우면서 안 그렇게 했는데 그 엄마가 그런 식으로 수유하니 놀랄 일이다. 이해가 안 된다. 혀 쯧쯧...

    기분 좋으신가요?
    이런 글 남기기 전에 직접 그 엄마분께 가셔서 휴지라도 주면서 가리라고 하시지 원...

    정말 위에 댓글처럼 날도 더운데 이런 글때문에 더 덥습니다. 더워요!.

  • 85. ......
    '13.7.3 11:17 AM (59.23.xxx.236)

    요즘 가리개도 잘 나오는데 왜 그럴까. 헐....

  • 86. ...
    '13.7.3 11:49 AM (125.178.xxx.166)

    출산 장려를 하려면 돈을 주는것보다 이런 사회 마인드를 바꾸었으면 좋겠어요
    음식 나왔는데 애는 울고 그러면 또 식당에서 애 울렸다고 글올리셨겠죠?
    모유로 애 안키워봤으면 말하지마세요.24개월까지 엄마는 이성이 아니라 모성으로 애를 키우는겁니다
    그리고 유모차때문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거..유모차는 에스컬레이터 못타요.
    애 있으면 택시기사들 버스기사들 싫어하고 자리 양보도 안해주고
    무개념 엄마들도 있지만 이렇게 육아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에서 애 낳고 싶겠어요?

  • 87. ...
    '13.7.3 12:03 PM (108.216.xxx.115)

    꼭 오크같이 생긴것들이 관음증이니 신종야동이니 하면서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인 취급한다니까.

  • 88. 살짝 피하시지
    '13.7.3 12:14 PM (125.132.xxx.36)

    뭐하러 보시나요...수유하나보다 하면되죠...

    저도 두아이 모유수유 했고 다행히 식당에서 한적은 없네요. (식당엘 거의 안갔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한적 있어요 그게 왜요?
    수유실 있는 백화점 식당에서라 조금 이해 덜되기도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길거리 가슴 드러나고 앉으면 똥꼬 골에 팬티 보이는것과 다르지요

    너무 예의없는 아기엄마도 있지만 육아에 대한 배려도 너무도 부족합니다
    연년생 2살 3살 아이 데리고 지하철 탔는데 아무도 배려 안하던(노약자석 말입니다)ㅍ 기억에 전 아기엄마,임산부 보면 항상 배려하려 합니다
    어찌 눈꼽만치도 손해보려 하시지들 않으시는지....

  • 89. ...
    '13.7.3 12:56 PM (108.216.xxx.115)

    공공장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말하기 전에 저 모유를 우쭈쭈 하면서 먹은건 너님들이잖습니까? (어릴때)

    왜 니들은 처먹고 남의 애기는 못먹게 하나요?

    라고하면 할말없지 않나요?

  • 90. ...
    '13.7.3 1:14 PM (1.244.xxx.23)

    저는 모유수유하고있는데요.
    물론 어제 수유실에서 먹였어요.

    백화점 식당가라면..
    그엄마가 걸신들려서 부끄러운줄도 모를수도 있겠지만...

    막 배고프다고 울면 다른층의 수유실까지 우는애 데리고 뛰어가는것도 좀 미안하긴하거든요.

    제가 어제 아기가 배고파하길래 분유타서 입에넣었지만 안먹길래
    우는애 안고 식당 가로질러 식당안 수유실까지 달려가는데도
    다들 처다보고 죄송하더라구요.
    보통 아주머니들이 많은 평일 낮이고 시끄러운 샐러드뷔페식당이었지만...


    어제 달려가면서 제 느낌 생각해볼때
    수유티 같은거 입고서 그자리에서 조용히 수유했다면
    차라리 온식당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일은 없었을것 같아요.

    밥먹을때 남들 잘 안보게 되지않나요?
    그여자라고 아마존 여인들처럼 떡하니 내놓고 있진않았을것 같은데
    그럼 보통사람들은 잘 못봤을것 같아요.

    백화점에서 유모차 끌고 단체로 다니는 여자들??
    유모차 빌리니까 요즘 선물도 주고 그러더군요.
    백화점도 영업안되니까 기를쓰고 애엄마들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자기꺼 사는게 아니라서 은근히들 돈 잘쓰니까.
    그리고 주차도 되고..실내고..
    평일낮에 한가한 백화점에...그여자들 백화점에서 환영합니다.
    그냥 백화점 나온것만으로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 91. 기본적으로
    '13.7.3 1:36 PM (118.46.xxx.65)

    기본적으로 좀 이해해주는 시선으로 봐라봐 주면 안되는 걸까요?
    좀 안타깝네요. 식당에서 떼쓰면 우는 아이들이나, 행동이 자연스럽지 않은 장애인이 흘리면서 묻히면서 깨끗하지 못하게 드시거나, 모유밖에 못먹는 아이 부랴부랴 젖물리는 모습이나, 조금만 넓은 마음으로 보면 굳이 이해못할 행동은 아니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다른사람 행동에 너무 촉각세우면 관심 갖지말고, 타인에 대해 무슨 사정이 있겠지..하고 조금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다른사람의 배려를 당연한 권리인냥 민폐끼치지 않고.. 그렇게그렇게 서로서로 서로에 대해 따뜻하게 살아가면 참 좋을텐데요.

    모유수유가 자연스러운 행동인건 맞구요. 그걸 바라보는 남자들이 어떻게 바라본다거나.. 이런건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잘못인겁니다. 바라봄을 당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게 아니구요.

  • 92. 카푸치노
    '13.7.3 1:38 PM (121.129.xxx.196)

    한때 여기서, 럭블과 싸웠다고-_- 닉네임도 초성으로 거론된 적이 있는 장본인입니다.
    제가 썼던 글 링크 드리고 가요. 홍보라고 악플 다셔도 괜찮습니다. 홍보 맞으니까요. -_-

    http://pds25.egloos.com/pds/201307/03/84/c0009284_51d38a2d8d25a.jpg


    백화점이라 수유시설이 있다는 얘기들을 하시는데...
    백화점 식당에서 식사 주문해 놓았는데 자리 비우고 갔다오는 거, 쉬운 일 아니죠.
    유모차 막아놓은 무개념은 별개의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좋아하지 않아요.

  • 93. 흠..
    '13.7.3 1:48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저런 장면도 노출이라 괴로우시면 티비 틀기도 겁나고 여름에 외출도 힘드시겠어요.

  • 94. 원글에 반대해요
    '13.7.3 1:50 PM (180.69.xxx.190)

    가리개해도 몇개월 되니 가리개를 걷어버리는 애도 있어요 깜박했을수도 있고 ...참 고생하면서 애키운다 싶습니다 그걸 일부러 안쳐다봐야하는 매너가 유럽이나 미국보다 우리나라의 모순적 폐쇄적 성사고가 힐끗보는 발기가 된다느니 그런 찌푸려질 리플과 원글이겠죠 젖먹이는건 죄가 아니에요 헐벗는건 죄이지요 애가 자도 젖빼면 바로 깨는 애들많은거 모르시나 그걸 구지 보고와서 여기 쪼르르
    와서 흉보시나...수유가리개한 여자로써도 화나네요 여자의적은 여자네 이세상에 당연히 흉봐야할거 많거덩요 근데 이건아니지...

  • 95. 글쎄
    '13.7.3 1:56 PM (203.226.xxx.6)

    작성자본인은 여자가슴이 적나라하게 보엿다라고 하셧지만, 본인은 모를 수도 있지않을까요? 가린다고 가린건데 본인모르게 안가려진걸수도있구요.

  • 96. 프랑스 아줌마
    '13.7.3 2:05 PM (89.157.xxx.62)

    윗 댓글 중에 유럽에서 살다와서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가 자연스럽게 느끼신다는 분
    대체 어느 유럽 나라가 그러는지...
    프랑스 생활 14년동안 지금까지 한 번도 밖에서 모유수유하는 프랑스 여자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여기서 바깥에서 모유수유하면 노출증 환자로 취급합니다. 성적으로 문제있는...

  • 97. 파워비타민
    '13.7.3 2:08 PM (121.135.xxx.178)

    저도 모유수유도 해보고 키웠고 밖에서 수유할 때는 언제나 수유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했었는데요, 사실 전 그렇게 했지만 모유수유하는 모습이 불편할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전 아이 젖물리고 있는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진 못하지만. - -; 정말로 돌쟁이만한 아이를 키울 때는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죠. 아이를 따로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정말 기회가 있을 때 밥을 먹어야 하는게 사실이구요.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그렇게 느낀건지는 몰라도.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보고 야한 생각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성관념이 무척 비뚤어지고 관음적이란 생각이 들구요,,,, 전 요즘 젊은 아가씨들의 짧은 팬츠나 스커트가 더 불편하던데. 티비켜면 젊디 젊은 아가들 같은 애들이 섹시미만 강조하며 추는 춤들하고. 이런게 더 불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모유수유는 편안히 해도 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 98. ehd
    '13.7.3 2:12 PM (112.214.xxx.244)

    저도 얼마전에 식당에서 모유수유하는 엄마봤어요. 진짜로..
    근데 그 식당에 남자손님들도 있고 남자종업원도 있었는 데
    대부분 남자들은 불편해하고 개중에 젊은 남자들은 힐끗힐끗 쳐다보던데요.
    저도 그리 아름답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글고 가리개? 없이 그냥 옷 올리고 먹이면 가슴골이 아니라
    위치에 따라선 가슴도 어느정도 보여요.
    제가 대각선위치에 있었는 데 그냥 옷 올리고 먹이니
    아기얼굴을 옷이 덮지 않는 이상 가슴의 반은 보이던데요?
    보통 아기얼굴 보며 모유수유하잖아요. 옷으로 아기얼굴 덮지않는 이상 반은 보여요.
    아줌마종업원이 와서 방석주며 가려주는 데도 귀찮아 싫은 건지 손이 모자라 그런 거지
    신경 안 쓰더라구요.
    그니까 가리개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셔요.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거잖아요.
    조심할 건 조심해서 나쁠 것 없죠.

  • 99. ..
    '13.7.3 2:31 PM (211.201.xxx.89)

    식당에서 절대 보고 싶지 않아요2222222
    저도 여자지만.. 애엄마들 굉장히 이기적이예요.
    애엄마가 아기 젖먹이는 모습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본인 집에서나 그러든가 말든가...
    왜 기분좋게 외식하러 나와서 아줌마 가슴 내놓고 젖먹이는 모습을 봐야하는데요??
    같은 여자지만 음식점에서 가슴 내놓고 젖먹이는 아줌마 보면 기분 안좋습니다.
    민망합니다.
    가리개로 어느정도 가린다면 상관없지만 여자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 있거든요.
    정말 이건 아니예요.
    게다가 힐끔 거리며 쳐다보는 능글맞은 변태 남자들은 어쩔건데요?

  • 100. 행복한새댁
    '13.7.3 2:37 PM (223.33.xxx.54)

    저는 같은 경험있어요ㅜ백화점식당은 꼭대기이고 수유실은 아동복매장에있고 게다가 유모차까지 있었어요ㅜ

    음식나오자 방금 먹이고왔는데도 얘울고ㅜㅜ음식이랑 친구 놔두고 유모차 끌고 수유실가는데 엘리베이터는 자꾸 만석ㅜㅜ 아기는 자지러지고ㅜㅜ 사람들은 자꾸 눈치주고ㅜㅜ

    정말 분유 수유 하고싶더라구요ㅜㅜ

    그엄마도 이런경험 있었을 수도 있어요. 얘칭얼거리고 식사하는데 방해된다는 경우, 아이도 식사 나오면 갑자기 먹겠다고 덤비기 때문이예요.

    이래서 집에만 있어야 하는구나 싶더군요ㅜ

  • 101. 아직도
    '13.7.3 2:46 PM (118.216.xxx.135)

    미개한 사회죠
    모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심합니다. 원글이나 그걸 동조하는 댓글이나 특히 여성들!!

  • 102. 윗님
    '13.7.3 2:53 PM (112.214.xxx.244)

    말이 좀 심하네요.
    아무데서나 모유수유하는 사회는 문명사회인가요?
    아무데서나 애정행각하는 거 이해못하면 사랑이 부족한 메마른 사회인가요?
    나라마다 문화마다 차이가 있다는 건 인정하시나요?
    그걸 단순히 모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미개한 사회로 보다니요?
    특히나 여성들이라구요?
    같은 여자라도 이해못할 것도 있는 거지
    조심해서 나쁠 것 없구만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님도 문제있네요.

  • 103. 음......
    '13.7.3 3:06 PM (125.176.xxx.179)

    이런 건 쫌 그렇다... 쫌 더 가리지....
    라고 생각만 하고 넘어가면 안되나요??
    그분이 딱히 잘못한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 보는 사람 맘이 쫌 불편할 것도 같고....

    그런데 이런건 쫌 그러네... 하며 혼자만 생각하고 지난가면 안되나요???

    이런 것도 그들의 사생활이고, 이건걸로 이렇다 저렇다 할 건 아닌 것 같은데....

    님이 돈내고 밥먹으러 가서 별로 안좋은 모습이 눈에 들어오셔다면 자리를 옮기면 되는 일이고...
    그들도 돈내고 아이와 편하게 밥먹을 권리가 있으므로.....

  • 104. 그래도..
    '13.7.3 3:36 PM (115.89.xxx.169)

    가급적이면 수유실 가세요.. 우리 여자들이 볼 때에야 아무 감정없는 장면이지만
    세상엔 변태도 많아요. 여자들이 내 아이 젖먹일 때 그걸 보는 남자들 중에는 가끔 더러운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에요..

  • 105. 그렇게
    '13.7.3 3:50 PM (112.159.xxx.25)

    변태들의 남자들 시선이 걱정이면

    여자들은 여름철에 중동지방의 챠도르를 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남자라서 댓글 안달려고 했는 데

    보통 남자들은 모유수유하는 엄마의 가슴보다는

    여자들의 짧은 치마에 흴씬 자극을 받습니다.

    남자들 중에 가끔 더러운 생각할까봐 걱정이 되신다면

    짧은 치마를 더 조심하자고 해야 됩니다. 모유수유 중인 엄마의 가슴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 106. ....
    '13.7.3 4:20 PM (203.226.xxx.19)

    위의 61.98님은 아기가정해진시간에 딱딱 주는대로먹는 로봇인줄아나봐요??
    분유먹는아가들은그나마 먹는시간이 일정하고분유가좀소화가느리게되는터라 텀이길지만
    모유먹는아가들은 언제찾을지모르고
    배가안고파도 졸리거나 칭얼댈때 엄마젖을 많이찾아요
    수유실에서 수유하고왔어도 졸려서 또 찾을수도있어요
    61.98님은 꼭 모유수유하시고 애가젖을찾아도 울게내버려두시길요~~

  • 107. 바람
    '13.7.3 4:40 PM (175.117.xxx.15)

    같은 여자 불쾌감 유발하고 남자들 성적호기심 자극해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것도 법으로 규제하잔 소리 나오겠네요.ㅎㅎ

  • 108. 어제밤
    '13.7.3 5:19 PM (118.216.xxx.98)

    케이블 티브이에
    이효리 나왔는데
    정말 가슴이 3분의1은 보이는 블랙원피스 입고 나와서 토크쇼 같은 거 했어요.
    여자인 제가 봐도 이뻐서..와 이효리 오늘 화끈하게 입었다.하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너무 처졌어..이러면서 심드렁...

    원글님은 그 이효리 가슴골 봤으면
    방송못해서 환장했다고 욕했을 것 같아요.

    변태 많으니 조심하자고 하시는 분들은
    여름에 미니스커트 입고 지하철 같은 데 앉으실 때
    반드시 가리개로 발목까지 다 가리고 앉으시나봐요.

  • 109. ㅉㅉ
    '13.7.3 5:54 PM (211.107.xxx.62)

    가슴골이 훤이 보이게 입고 다니는여자들 길 거리에도 티비에도 꽤 있더구먼
    더구나 아무리 가리려해도란 대목을 보니
    아이 젖줄때 나름 가릴려고 애를 쓴 모양인데

    어릴적 자연스럽게 아이 젖주던 주위 어른들 기억이
    아무렇지도 않은걸 보면
    모유수유하려고 애쓰는 모습으로 봐줄수는 없는지 ㅠㅠ

  • 110. 그러게님 짝짝
    '13.7.3 5:55 PM (211.107.xxx.62)

    남자분인데 공감가는 말씀하시네요

  • 111. ..ㅁ
    '13.7.3 6:05 PM (203.236.xxx.249)

    왜그렇게 남을쳐다보고 다니고 남자들 성적반응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참 생각이 변태스러운 사람들 많아요. ㅉㅉ

  • 112. dd
    '13.7.3 6:50 PM (222.112.xxx.245)

    남자들 성적반응까지 신경써야하냐구요?
    그래서 남들이 남자들이 보든 말든 신경쓰지 말고 모유수유하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그렇다면 왜 여기서 전에 시아버지가 며느리 모유수유하는거 보고싶다고 하는 글에는
    다들 시아버지 변태취급하면서 욕을 한바가지 했나요?

    그저 시댁의 시자만 들어가면 그 아름답고 숭고하고 자연스러운 모유수유도 갑자기
    변태취급이 되나요?

    모유수유가 그렇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거면 시아버지든 시동생이든 보고싶다고 하면
    당연히 즐겁게 보여줘야지요. 자기 손자와 조카가 밥먹는 아름다운 모습 아닌가요?

    아무 상관없는 타인인 남자들도 봐도 아무상관없이 아름다운 모습인데
    왜 가족이 보면 변태 취급을 하는지.

    다들 시아버지 시동생들 회사 동료들한테 맘껏 보여주면서 먹이세요.
    그리고 보여달라는 시아버지나 가족들 변태 취급 하지 맙시다.

    모유수유를 공공장소에서 하는 것도 아름다운데 왜 가정에서 가족끼리 보는 걸 변태취급한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113. dma
    '13.7.3 7:34 PM (59.6.xxx.80)

    222.112님 완전 빙고!
    시아버지에겐 절대 보여줄 수 없다고 하던 댓글들 생각나네요. 시아버지는 변태로 거품물며 몰아붙이고.
    백화점 식당가 사람들한텐 스스럼없이 다 보여줘도 되는데, 시아버지한텐 보여주면 왜 안되는 것일까요?^^

    한손으로 젖 물리며 한손으론 밥 퍼먹는 모습, 글쎄요, 전 친정아버지 앞에서도 그리는 안하겠습니다.
    뒤돌아서서 가리고 애 젖 먹이고 그 다음에 제 할 일을 하겠지요.
    사실, 급하면 식당가에서 얼마든지 아이 젖 물릴수 있어요 누가 그걸 뭐라 하나요.. 하지만 남의 눈도 신경써가면서 조심해가면서 해야지요.
    여기 반대덧글 다신 모유수유하시는 분들도 사실, 원글님이 모유수유자를 공격하는것 같아서 반대댓글을 다신것이지, 댓글의 내용을 보면 외부에서 다들 조심해가면서 모유수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나도 저 아기엄마처럼 한손으론 애 젖물리고 한손으론 밥 퍼먹었어 그게 어때? 하신 분은 아무도 안계셨어요. 즉, 정상적으로 생각하시고 모유수유하시는 분들은 공공장소에서 저 아기엄마처럼은 안한단 말이지요

  • 114. 저어릴때도
    '13.7.3 7:36 PM (112.151.xxx.163)

    길에서 걸어가며 먹이는 아줌마도 있었어요. 옆에 큰애가 엄마 치마 붙잡고, 엄마는 걸어가며 아기먹이고, 전혀 이상하지 않았죠.

    울나라 정서가 아직은 그런가보네요.

    그런데 언젠가 실험했더니 눈살 찌푸리는 부류는 주로 여성이었다하더군요. 오히려 남성들은 무관심.

  • 115. 어휴~~
    '13.7.3 7:38 PM (59.187.xxx.13)

    애 입으로 들어가는 젖, 위생적으로 꺼려지는게 없나땀이라도 닦아내고 물렸는지 걱정스럽네요.
    애 낳았고
    젖도 물릴 수 있는 엄마니까
    가릴거 안 가릴거는 구별 합시다.

    다 까발려서 좋은건 그닥 많지 않아요.

  • 116. 이런 댓글은 뭔가요?
    '13.7.3 7:58 PM (211.202.xxx.240)

    백화점 식당가 사람들한텐 스스럼없이 다 보여줘도 되는데, 시아버지한텐 보여주면 왜 안되는 것일까요?^^

    시애비가 그걸 원하는 이상한 인간일 때 얘기를 여기다 왜 갖다 붙이는지 의도를 모르겠네.

  • 117.
    '13.7.3 8:43 PM (59.6.xxx.80)

    211.202님, 모유수유는 신성한 모성의 발현이고, 아기가 밥을 먹는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아기 밥먹는 아름다운 모습을 시아버지가 보고싶어하시는데 왜 못 보여주나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죠.
    그럼 211.202님은 아기 밥먹는 모습을 보자는 시아버지가 변태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는데 왜 변태?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그걸 빗댄거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조금 조심하는게 좋죠. 시아버지 앞에서 가릴건 가리는것처럼.. 그게 주제예요.

  • 118. 59//시아버지 얘길 자꾸
    '13.7.3 8:45 PM (211.202.xxx.240)

    하시는데 예전에 올라온 그런 글에 나온 시아버지가 참 이상한 사람이었단 말입니다.
    그걸 자꾸 왜 갖다 붙이는지요?
    그런 시아버지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드네요.
    역겨웠던 글인데 말이죠.
    행간을 읽어야하지 말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 글이 아니었어요 그런 글들은.

  • 119.
    '13.7.3 8:53 PM (59.6.xxx.80)

    예전 그 글의 시아버지 뿐만이 아니구요.
    그럼 211.202님은 님이 아이에게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시아버지가 보자고 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기가 자연스레 밥먹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디 내 손주 밥먹는 것 좀 보자 하고 시아버지가 딴 생각 없이 보자고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아름답고 자연스런 밥먹는 모습이므로 당연히 스스럼없이 보여드린다 vs 변태스런 요구이므로 안보여드린다.

    그때 후자의 의견이 대다수였다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또 전자의 의견이 대다수구요. 그걸 빗댄거예요.
    저도 처음에 시아버지 이야기를 제가 끌고온게 아니라서 .......
    윗님의견에 너무 공감이 가서요.

  • 120. 59.6//
    '13.7.3 9:01 PM (211.202.xxx.240)

    시아버지 드립 지겹네요.
    그 설문 어디있습니까?
    링크 거세요. 어디서 어떤 취지로 무슨 설문을 돌렸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사항에 어떤 층이 어떻게 반응 했는지 같이 좀 봅시다.

  • 121. 59.6//
    '13.7.3 9:03 PM (211.202.xxx.240)

    그리고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시아버지가 며느리 젖물리는거 보자고 요구하는 상황과 원글 내용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 122.
    '13.7.3 9:03 PM (59.6.xxx.80)

    211.202님 님도 보셨으니 이 댓글 다신거 아닌가요?
    그 글이 어딨는지 저는 지금은 못찾지요? 한번 쓱 보고 지나갔는데, 님도 그러셨을테구요...
    왜 글을 안본체 하십니까?

    ------------------------------------------------------------------------------------------

    59//시아버지 얘길 자꾸'13.7.3 8:45 PM (211.202.xxx.240) 하시는데 예전에 올라온 그런 글에 나온 시아버지가 참 이상한 사람이었단 말입니다.
    그걸 자꾸 왜 갖다 붙이는지요?
    그런 시아버지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드네요.
    역겨웠던 글인데 말이죠.
    행간을 읽어야하지 말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 글이 아니었어요 그런 글들은.

  • 123. 59.6//
    '13.7.3 9:05 PM (211.202.xxx.240)

    통계를 대라니까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물타기 하지 마시죠.

  • 124.
    '13.7.3 9:05 PM (59.6.xxx.80)

    211.202님 그 시아버지가 역겨웠다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내 손주 밥먹는 모습 좀 보자고 한게 역겨웠다는 말씀이신지요?

  • 125. 59.6//
    '13.7.3 9:07 PM (211.202.xxx.240)

    그 런 종류의 사람인가 보네.
    글을 눈으로 읽은게 아니라 뭘로 읽은건지?
    징그럽네.ㅉㅉㅉ

  • 126. wonderland
    '13.7.3 9:55 PM (115.136.xxx.7)

    저는 팔이 그리 두껍지도 않은데도 나시도 부끄러워 못입는 여자인데요(그냥 부끄러워서요)
    그런데 인적드문 아파트 벤치에서 사람들 가끔 지나다녀도 젖먹인적있어요
    애가 어찌나 울던지 안절부절 사람들이 보던말던 좀 안울리고 싶었어요
    저는 좀 예민한 아기 카워서 아기가 너무 잘울어서 밥도 잘못먹었는데
    그 아기엄마 이해되는데요 식당에서 울리기는 싫도 본인도 밥먹고싶고 빨리 젖물리고 밥먹고싶은
    돌지나 모유수유할때 잠도못자고 육아에 완전 지쳐서 남들이목은 신경도 안쓰이고 모든 일이 힘들때 있었죠

  • 127. ...
    '13.7.3 10:15 PM (121.135.xxx.101)

    애 엄마가 젖 먹이는게 그렇게 보기 안좋은거였군요..
    저는 저런 적은 없지만 급한 상황이면 저렇게 할 수도 있었을거예요..

  • 128. ㅁㄴㅇㄹ
    '13.7.3 10:34 PM (115.139.xxx.138)

    식당에서 밥쳐먹다가 노출증이 도져서 웃통깐거도 아니고

    자기 아이가 배고파서 모유수유하는게 뭐가이상해요?? 제가 남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 129. 국어공부
    '13.7.4 6:30 AM (124.50.xxx.49)

    바로 옆에서 작정하고 앉아 보겠다는 시아버지와 무심한듯 비껴가는 익명의 시선들이 같다는 얘긴 말이 안되죠. 어케 이게 같을 수??

  • 130. 그건
    '13.7.4 7:45 AM (223.62.xxx.21)

    그건 아닌듯. 
    익명의 시선들이 다 무심한듯 비껴지나가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처럼 눈쌀찌푸리며 보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댓글에 나온 이상한 시선도 있을수 있겠고.
    그리고 또 모든 시아버지들이 다 작정하고 앉아서 보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무심하게 스치듯 보는 평범한 시아버지 앞이라면 원글에 나오는 저 아기엄마처럼 저래도 되냐는 의문은 생기죠. 보통 시아버지 시동생 등 시짜 붙은 남자들 앞에선 저러면 안된단 의견이 많이 올라오겠죠.

  • 131. ....
    '13.7.4 7:45 AM (223.62.xxx.192)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예요.
    일반인이 엄마와 아기를 배려해야 하듯 엄마들도 몸을 돌리거나 가리개를 챙겨 하는 정도의 배려는 해달라는거지요.
    애 안키워봐서 그렇다고 하실까봐, 저도 애 엄마예요.

  • 132. 모유수유
    '13.7.4 10:08 PM (59.8.xxx.139)

    아니, 애엄마가 식당에서 밥먹으며 모유수유하는 게 뭐 돌쳐맞을 일이라고 이렇게 흥분을 하십니까????

    옛날에는 다 그러고 컸습니다.
    그리고 돌아보세요.
    수유실이 있는 건물, 백화점과 마트 빼곤(마트도 있는 곳만 있음) 많이 없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요.
    그 엄마는 뭐 가슴을 내놓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요?
    모유를 먹는 아기는 대체로 시도때도 없이 배고프면 먹고 싶어합니다.
    모유수유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익명게시판에 욕하는 것보다 그냥 지나치심이 필요한 겁니다.
    하다하다 모유수유하는 걸 이렇게 씹어대다니....
    진짜 어이없네요.

  • 133.
    '17.7.29 3:16 PM (123.214.xxx.217)

    애 젖 줄수도 있지 염병 드럽게 지랄이네
    지들은 젖안먹고컸나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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