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없고 월세뿐이에요-.-

ㅡㅡ 조회수 : 4,611
작성일 : 2013-07-02 21:58:36
내년쯤에 이사를 계획중인데 전세없다는 소리가 들려 오눌 부동산에가서 알아보니 정말 몇천세대중에 전세는 하나도 없고 월세 반전세 뿐이에요..-.-;
지역은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초교 근처에요..
아파트 밀집에 초교가 가까워서 원래도 전세가 나오는대로 바로 나가긴 했지만..지금은 정말 없대요..나와도 다 월세 조금씩 끼는걸로...ㅡ.ㅡ
내년쯤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월세낼바엔 집을 사는게 낫나?싶기도 하구요... 에휴..
IP : 222.112.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7.2 10:00 PM (110.70.xxx.193)

    저희두 전세없어서 죄다 월100이상인 월세뿐. 대출이자가 백보다 훨 덜 나가서 걍 집 샀어요. ㅜㅜ 내집이다 사니 맘은 편해용.

  • 2. ..
    '13.7.2 10:02 PM (175.192.xxx.153)

    집값 폭락한다는 글마다 이런 예측 나왔었죠.
    세상에 대출 왕창 끼고 집 산 사람도 많겠지만
    대출 없이 집 몇채씩 갖고 있는 부자도 엄청 많아요.
    전세 놓아봤자 은행 이율도 별로고 다른 투자처도 마땅치 않으니
    다들 월세 놓죠..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반전세도 없어지고 거의 월세만 남을듯...
    외국처럼요.

    그래도 아무리 전세가 없어도 대출 왕창 받아 집사면 안돼요.
    감당할수 있고 원금 갚을 수 있는 정도라면 몰라도..

  • 3. 잔잔한4월에
    '13.7.2 10:03 PM (115.161.xxx.85)

    집사면 그때부터 짐이 무거워집니다.
    각종세금중과세되는 시점인데.

    힘들더라도 전세구하세요.
    반전세라도 구하시는게 좋아요.
    세금으로 부터 해방된다는게 얼마나 이득이 많은데요.

    종합소득세부터 시작해서 건보료, 연금보험료등등
    각종세금부담이 시작되요.

    집, 자동차. 별걸다 걸어서 과세먹이니까요.
    젊으시다면 좀 힘들더라도 전세로 다니시다가
    아파트같은거 추첨되시는게 좋지 않나요?

    애들학군이나 교육환경보신다면 여러곳 알아보세요.

  • 4. 공주병딸엄마
    '13.7.2 10:09 PM (211.36.xxx.135)

    저는 집 주인한테 제발 일부 월세로 해달라 조르다 거절당했어요. 깡통 아파트에요.

  • 5. 과도기
    '13.7.2 10:13 PM (121.134.xxx.251)

    점점 월세로 가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전세에서 반전세 종착점은 월세
    우리나라만 있다는 전세제도는 이제 없어지는 중이네요.

  • 6. 잔잔한4월에
    '13.7.2 10:17 PM (115.161.xxx.85)

    어차피 월세를 내면 월세부분 부가세로 처리하면
    종합소득세가 줄어서 각종 세금형 보험료등이 더 내려가지요.
    집주인입장에서는 부가세를 안내려고 (종합소득세증가에 따른
    각종 세금형 보험료등이 중과세되기때문에) 탈세를 하는데.

    월세를 낼때는 꼭 부가세처리해달라고 하세요.

  • 7. 뭐~
    '13.7.2 10:29 PM (116.34.xxx.211)

    집에 대한 세금이 얼마나 된다고....얼마짜리 집을 사기에...
    2년마다 이사 다니며 복비, 이사비용에 알파 노동력 추가 하면....적당한 집 사서 쭉 사는게 정답이어요.

    정말 전세 없어요~ 지인이 당산동 전세 기다리다가 울며 반월세 갔어요.
    요즘 전세 없어요. ㅠㅠ

  • 8. ..
    '13.7.2 10:35 PM (14.52.xxx.211)

    그러게요. 집 세금 뭐 얼마 되나요. 호화주택이라면 모를까요.

  • 9. --
    '13.7.2 10:36 PM (92.75.xxx.53)

    다달이 갚을 여력있음 사는 게 낫죠. 단기로 2,3년 살 거 아니면..
    전세 기형 현상이잖아요. 울 나라만 있었던.

  • 10. 급여생활자라면
    '13.7.2 11:02 PM (14.52.xxx.59)

    세금부담 별로 없으니 이상비용 복비 기타등등 생각하면 집 사는게 낫지요
    근데 대출은 정말 조심해서 끼셔야 해요

  • 11. ....
    '13.7.2 11:50 PM (211.175.xxx.32)

    집주인이라면 요새 누가 전세를 놓겠어요.
    이자가 나오길 하나요, 뭐가 돈이 나오나요.
    거기에, 이사 한번 들고 날 때마다 복비에, 도배 등 기타 비용 + 세금 들어가죠.
    아마 앞으로는 전세는 없어지고(어차피 한국에서만 존재했던 독특한 제도였죠) 월세, 혹은 반월세만
    남을거에요.

  • 12. ....
    '13.7.2 11:52 PM (182.219.xxx.42)

    여긴 신도림인데 전세 없어서 난리더라구요. 지역 카페에 전세 찾는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가뭄에 콩나듯 하나 나오면 2시간 안에 나간뎅·

  • 13. 전세가..
    '13.7.3 1:15 PM (115.89.xxx.169)

    전세가 없어지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모두 월세로 간다는 것도 비약이에요..
    그러려면 집주인이 돈이 있어야 하거든요..

    예를 들어 4억짜리 집에 2억 5천(최근엔 3억 육박하지만) 전세라고 하면,
    월세로 바꿔서 1억에 100만원 받겠다고 하자고요.(요즘 1000만원=10만원 공식 안되는 것 아시죠?)
    그럼 집주인은 이전 세입자에게 1억 5천을 줘야 해요.

    1억 5천 현금 갖고 있는 집주인이 많진 않겠죠.
    그럼 은행에 대출을 받아요. 문제는 세입자 있을 때는 대출에 한계가 있고
    빈 집일 때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것.
    또 1억 5천 대출을 내면 이자가 못해도 50~60만원(생애 첫 주택은 아닐테니까요)

    즉 100만원 월세 받아도 내 수중에 남는 건 50만원 채 안됨. (물론 그래도 이득이긴 하겠지만요_
    문제는 전세와 달리 월세는 지금 공급 과잉으로 점차 가격이 내려감.
    보증금을 줄이든 월세를 줄이든.

    즉 돈 있는 집주인 입장에서나 월세로 돌릴 수 있는 거고,
    예전과 달리 월세로 돌려도 수익은 그만하지 않다는 것.

    지금 전세가 없는 이유는, 집을 안 사니까,
    전세를 그대로 살려고 하는데, 전세를 다른 곳으로 알아보지 않고
    그냥 현재 이 집을 그대로 전세살려고 하니까.
    그래서 전세 매출 자체가 안나오는 거라고 합니다.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942 초보운전 주차 망했어요. ㅜ.ㅜ 17 초보 2013/08/10 13,742
283941 나이 41에 혼자 못자는 여자 또 있나요? 23 무셤쟁이 2013/08/10 7,951
283940 뚜껑형 김치냉장고 엘지랑 딤채중 어떤거 살지 고민이에요. 5 ... 2013/08/10 4,669
283939 여자직업으로 간호사vs.교사 31 행복한삶 2013/08/10 6,627
283938 와우~ 똑똑하네요..아기 코끼리 구하는 엄마랑 형제 코끼리들.. 4 Baby E.. 2013/08/10 1,241
283937 아파트 첫입주 반상회에 선물 사가야하나요? 4 궁금 2013/08/10 1,018
283936 지워지지 않는 묵은 감정.. 이렇게 동생과 멀어지네요..(긴글.. 34 답답함 해소.. 2013/08/10 5,749
283935 비행기 출국심사때 3 이런 2013/08/10 1,568
283934 바람이 시원해요~ 7 나무향기 2013/08/10 1,135
283933 하우스푸어들은 이제 리얼푸어로 전환되어 가는가요? 6 참맛 2013/08/10 2,483
283932 애아빠가 네살 아이를 윽박지르고 있어요. 3 답답 2013/08/10 1,339
283931 방금 옥수수 먹다가ㅠㅠ 3 2013/08/10 2,206
283930 고양이 공격성 11 ... 2013/08/10 2,300
283929 조혜련 전남편분 재혼했나요? 20 혹시 2013/08/10 35,150
283928 신뢰할 수 없는 식약처의 먹거리 안전성 발표 1 샬랄라 2013/08/10 581
283927 친구 놀러오라는데 자꾸 동생을 같이 보내는 집 30 아휴 2013/08/10 5,009
283926 해외나갈때 한국음식 가져갈수있나요? 3 .. 2013/08/10 3,480
283925 상속받고 사이나빠진 부부 24 상줌 2013/08/10 13,433
283924 인간은 왜이리 잔인할까요 4 ,,, 2013/08/10 1,913
283923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재혼하신분 계신가요? 6 재혼고민 2013/08/10 2,870
283922 이런 경우 어떡하면 좋을지....? 2 이런 경우 .. 2013/08/10 540
283921 실비보험 해약하려는데ᆢ 1 보험 2013/08/10 1,213
283920 서랍장 곰팡이 도와주세요 2 습기 2013/08/10 2,111
283919 수상하네요...게시판 알바 3 ,,, 2013/08/10 951
283918 안철수, '나눔의 집' 방문…위안부 할머니 위로 4 탱자 2013/08/10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