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문과 ~언어선생님께 여쭘
언어가 5등급 나왔어요 ㅠ 딴과목도 다 5등급ᆞᆞ
걱정하고 있었더니 친구가 언어선생님 소개시켜준다
는데 한달 수업료가 백오십이래요~여긴 광역시ㅡ
근데 이렇게 수업하면 과연 성적은 좀 오를까요?
어마한 돈이긴 하지만 너무 발등의 불이라서요 에구~
언어선생님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절박한 고3엄마 에요 ~ 휴
1. 말리고 싶어요
'13.7.2 9:36 PM (14.52.xxx.59)언어는 과외해서 오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아이가 의욕만 있다면 인강 김동욱선생님거 들어보세요2. 허얼
'13.7.2 9:37 PM (119.194.xxx.29)그렇게 큰 돈 들이실 것까진 없는데요.
어느 파트가 약한지 잘 분석해주고 뭐부터 공부하기 시작해야하는지 플랜 제대로 짜주는 학원 50만원도 안해요. 제 동생 제가 학원 보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돈을 얼마나 들이든 본인이 점수 올릴 자신이 있어야죠 동기부여가 안되면 짧은시간 안에 점수 올리기 힘들어요.3. 허얼
'13.7.2 9:39 PM (119.194.xxx.29)수학이나 영어같은 경우엔 과외가 더 낫다 싶을때가 있지만 국어과목은 학원만으로도 괜찮아요. 굳이 일대일로 봐 줄 필요까지는 없는 과목이니까
4. 윗님
'13.7.2 9:39 PM (124.5.xxx.3)어느 학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에고
'13.7.2 9:45 PM (220.72.xxx.152)너무 쎄요
논술이면 몰라도 모의고사 올리는
금액으로는 너무 쎕니다.
모의고사용
ebs. 자이스토리정도는
풀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쯤 여섯권쯤은 풀어야합니다.
개념서 문제집 등등6. 헉
'13.7.2 9:50 PM (220.72.xxx.152)국어도 일대일이 좋습니다.
뭐든 개인이 좋긴하죠
82어머니들은 국어를 느무느무 무시해여ㅠㅠ7. 원글이
'13.7.2 9:50 PM (125.184.xxx.170)아이는 비문학이 힘들고 거기서 한계를 느낀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글구 웟분 어떤 학원인지 궁금해요~~8. ....
'13.7.2 10:00 PM (119.196.xxx.37)언어영역은 다른거풀지말고, 수능, 평가원, 교육청모의고사 문제들이 최고의 교과서입니다..언어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이게 왜 답인지 이게 왜 답이 아닌지 애매해서 기준을 잘모르기때문에 공부를 해도 안오르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학생들이 많이하는데, 수능, 평가원, 교욱청모의고사는 지문에서 답에 이르는 과정이 가장 명확한 문제들이라 기준을 잡기 제일 용이합니다..그리고 비문학의 경우 보통 지문이 4~5문단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문단에서 핵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각문단의 핵심들이 어떤 과정을통해 전체 비문의 주제를 표핸해내는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약간 난이도있는 지문을 하루에 2~3개씩 꾸준히 풀면서 감을 익히는게 중요하구요..
9. 비문학
'13.7.2 10:02 PM (220.72.xxx.152)에고 비문학은 워낙 광범위해요
인문사회과학기술등등
여기는 눈이 부지런해야합니다.
유형서 ebs에서 인터넷수능 독서편 잘 나왔어요
풀게하시고 270제로 실전감각을 키우라고 해주세요
호흡도 길고 단어도 생소해서 어려워요
많이 읽고 부지런히 눈동자 굴리는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줄치기 네모칸 표시
습관처럼 요약하면서 하라고 하세요
문단나누기
문단에 나오는 새로운 이론 인물 줄치기
기존의 이론에 반론이 있는지 보기
반론이 있다면 근거가 무었인지 줄치기
글쓴이 글을 쓴 이유에 네모
결말에서 한번더 확인하기
등등
비문학은 방법이 조금 복잡합니다.10. 답변
'13.7.2 10:02 PM (218.158.xxx.209)답변들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네요.감사합니다.
11. ,,,
'13.7.2 10:04 PM (59.28.xxx.116)경험상 문과 고3 언어 방학 동안
5등급에서 2~3 등급까지는 오를 수 있습니다.
1등급은 불가능하구요.12. chelsea
'13.7.2 10:25 PM (175.114.xxx.47)뭉학과 비문학 차이가 뭔가요????
13. ...
'13.7.2 10:30 PM (222.101.xxx.111)저도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14. ......
'13.7.2 10:31 PM (222.101.xxx.111)저도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15. 덕분에
'13.7.2 10:42 PM (119.198.xxx.121) - 삭제된댓글저도 언어 등급 안나오는 아들녀석에게 도움될 정보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16. 문과생
'13.7.2 10:44 PM (125.176.xxx.51)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7. 이건 꼭 저장
'13.7.2 10:47 PM (124.111.xxx.118)조카한테 보여줘야겠어요
18. ...
'13.7.2 10:55 PM (125.178.xxx.161)답변 주신 분들.. 큰 도움 받고 갑니다
19. 언어 ㅠ
'13.7.2 10:57 PM (119.71.xxx.4) - 삭제된댓글기말 국어 망친 딸래미 보여줄게요. 감사합니다
20. 말도 안돼
'13.7.2 11:01 PM (121.130.xxx.228)왕거품 ㅋㅋㅋㅋ
국어는 그렇게해서 성적 안올라요
뭐한다고 다 뻔한거 150이래 왕거품이네요21. 저장
'13.7.2 11:06 PM (125.187.xxx.2)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2. 감사
'13.7.2 11:19 PM (125.186.xxx.63)저도 국어공부 저장합니다
23. 레몬
'13.7.3 12:01 AM (221.149.xxx.210)국어공부에 대한 글 많은 도움되네요.
24. 수능
'13.7.3 12:02 AM (112.168.xxx.161)수능 국어 공부법, 감사합니다.
25. ...
'13.7.3 12:05 AM (211.44.xxx.164)도움 되는 글 감사합니다
26. 저도
'13.7.3 12:24 AM (1.234.xxx.97)도움받아 갑니다.
27. 트리
'13.7.3 12:39 AM (119.71.xxx.22)저도 국어공부 도움받고갑니다
28. 주로
'13.7.3 1:01 AM (58.240.xxx.250)비문학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저희 아이라면 평가원 모의 등으로 혼자 해보라 하겠는데요...
댁 따님도 이미 자료가 없어 못하는 건 아닐 테잖아요?
고3이고, 5등급인지라...책임 못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선생 이력만 확실하다면...과외 한 번 받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보통 그 정도 선생이면 목표점도 제시할 텐데, 뭐라 하던가요?
다시 한 번, 검증된 선생이 맞다면, 그런 선생들 과외비는 평균선이란 게 사실 의미가 없더군요.ㅜㅜ29. 감사
'13.7.3 1:23 AM (112.179.xxx.120)도움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30. ...
'13.7.3 2:50 AM (121.190.xxx.72)국어공부 저장합니다..
31. 원글
'13.7.3 5:07 AM (125.184.xxx.170)많은 도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약간 감이 잡힙니다~~
32. 감사
'13.7.3 7:24 AM (219.249.xxx.164)수능 언어공부 감사해요~~
33. ..
'13.7.3 8:00 AM (117.111.xxx.5)수능 국어 고맙습니다
34. 언어
'13.7.3 8:32 AM (110.70.xxx.229)덕분에 참고합니다
35. 좋은 글
'13.7.3 9:41 AM (222.239.xxx.19)감사합니다.
36. 수능국어
'13.7.3 10:02 AM (222.237.xxx.232)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37. 투공주맘
'13.7.3 10:23 AM (61.98.xxx.201)감사합니다
38. 국어
'13.7.3 10:30 AM (121.168.xxx.175)언어공부 감사드려요.
39. 저장합니다
'13.7.3 11:11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수능언어공부
감사합니다~40. 썬맘
'13.7.3 1:17 PM (116.38.xxx.201)언어공부법 감사해요~
41. ...
'13.7.3 2:24 PM (39.121.xxx.59)수능언어 감사합니다
42. 위에 댓글
'13.7.3 4:23 PM (14.47.xxx.224)제대로 된 학원 50만원도 안한다는 댓글 쓴 사람이에요. 여기는 수원인데 지역이 같으면 정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동생 보내고 있는 학원 원비는 정확히 25만원 입니다 ^^ 교재비 따로 안 들고 학원에서 지급하는걸로 알아요.
저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 언어 과외 했었는데 조금 당부 드릴게 몇 가지 있네요.
비문학이 약하다면 비문학 푸는 요령이 자세히 나와있는 책을 사서 훈련을 계속 하는게 중요해요
한 권정도 제대로 풀면 비문학 문제 푸는 체계가 꽉 잡혀요.
(문단 중심내용과 단어에 밑줄치고, 연결어에 주목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의 중요도 판단하고, 글 전체가 어떤 구조이고, 결과적으로 글 전체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같은거요)
고2정도면 하루 세 지문씩 시키는데.. 지금 발등에 불똥 떨어졌으니 하루에 다섯 지문씩이요.
그러면 어떤 지문을 만나게 되더라도 문단마다 중심문장이 눈에 보이는 정도가 되고 문단별 중심 문장을 종합해서 글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것 정도는 문제 없는 정도가 돼요.
그 이후로는 계속 문제 푸는 훈련을 하는거구요..
(미래로 기출 등 문제 위주로 된 책 그리고 EBS는 연계교재이니 필수이고요)
비문학은 일단 문제 틀리고 나면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딱 하나에요..
지문 속의 내용, 소개된 개념, 원리같은거 이해 안됐다는거거든요.
비문학 파트에서는 내용 이해와 적용문제 정도가 출제 되거든요. 더 깊게 파고들어서 물어보지 않아요.
그리고 5등급정도이면 화법과 작문, 문법 부분에서 시간을 줄이지 못하고 비문학과 문학 문제를 푼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비문학과 문학은 지문이 길어서 한 번 휙 보고 풀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르면 치명적이에요.
위에서는 비문학을 어떻게 공부하는지 설명 드렸지만 결론은 비문학만이 문제가 아니라 화법과 작문, 문법 부분에서 시간을 줄이는 훈련 또한 필요해요.
국어 점수 올리는거 쉽지 않거든요. 근데 지금 120일가량 남았으니 충분합니다.
국어공부라는게 처음에는 잘 안 올라요 당장 12일이 7월 모의고사이고
9월, 10월 이렇게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에서 전부 1등급 맞아야겠다 그런 생각은 하지 마셔요.
우리 딸은 딱 수능때만 1등급 맞으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셔야 해요.
다만 학생 본인의 자신감이 필수입니다 ^^
국어가 한국말로 되어 있으니 효자과목 같지만 초반에는 아무리 공부해도 엄~청 점수 안오르면서
또 공부 소홀히하면 금세 쭈우욱 내려가는 과목이에요.
그런데 점수 내려간다고 의기소침해하면 꾸준하게 공부하는게 잘 안되잖아요
여자 아이들은 또 감성적이라 그런거에 민감해하고 확실히 남자 아이들이랑은 달라요.
우리 집 상전 고3이도 대학 잘 가고, 원글님 따님도 대학 잘 가고, 울 딸 어떻게 하면 국어 1등급 맞을까 여기서 같이 고민하시는 어머님들도 모두모두 함께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댓글이 늦어 확인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요..ㅎㅎ43. ...
'13.7.3 8:42 PM (116.40.xxx.155)위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울 딸도 꼭 국어 등급 올려야 하는데... 딸아, 화이팅!!!!!44. 뽀로로
'13.7.6 3:36 PM (1.231.xxx.87) - 삭제된댓글언어공부법 고맙습니다.복 받으실겁니다^^
45. VERO
'13.10.15 1:39 PM (59.12.xxx.248)언어공부법,,,정말 감사합니다. 동생분 좋은 결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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