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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닥터로 일하면 힘든점이 뭘까요? 특히 내과...

양파깍이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3-07-02 21:20:30

 원장 눈치보기?

 업무에 비해 박봉?

 보통 몇년 근무하고 옮기나요? 요즘 젊은사람들 개업 꺼린다던데

 전문의 딴 내과의사라면요?

 

 

 추가-- 페이닥터도 매출 늘려야하나요? 그럼 페이닥터들 어떻게 영업해야하는데요?

           내과는 주로 내시경 손님이나 건강검진 손님이 많을텐데... 그걸 다 매출 늘려야하나요?

IP : 211.202.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3.7.2 9:25 PM (2.217.xxx.89)

    입니다.. 페이닥터도 500 -1억까지 페이 레인지가 광활해서 특정 병원 특정과로 한정하시지 않으면
    그냥 샐러리 맨 (연봉 레인지 다양하죠) 의 애환 수준의 답변만 들으실듯

  • 2. 뭐가 궁금하신지
    '13.7.2 9:29 PM (2.217.xxx.89)

    썸남의 직업인가요? 내과로 특정한들 병원 지역 대상환자 병상규모 따라 연봉이 다 다름..

  • 3. 지금은 개원의
    '13.7.2 9:32 PM (218.50.xxx.143)

    월급 받는 사람의 일반적인 고충이죠. 페이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받는 만큼 매출 없으면 눈치보이는... 또 의사가 많은 병원이면 서로간의 실적경쟁...원장 눈치보기 등

  • 4. 양파깍이
    '13.7.2 9:36 PM (211.202.xxx.54)

    매출 어떻게 늘리는데요????// 지금은 개원의 님..? 환자가 지가 아프지 않음 병원 안오는건데 어떻게 매출 늘리라고 압박 주나요????? 헉

  • 5. 지금은 개원의
    '13.7.2 9:40 PM (218.50.xxx.143)

    그게 문제죠. 어디 취직하실지 모르지만 전임자가 있었을 경우는 매출 비교, 당연히 됩니다. 원장은 동료의사이기도 하지만 경영자이기때문에요. 그리고 한곳에 오래 있기 도 눈치 보일 수도 있구요. 저도 내과의사입니다.

  • 6. 울집
    '13.7.2 9:49 PM (39.119.xxx.203)

    어느과나 페이닥 원장 윗사람 눈치보는건 마찬가지에요.

  • 7. 본문
    '13.7.2 9:53 PM (110.70.xxx.193)

    내과의사 질문한거 아님? 피부과임?

  • 8. ...
    '13.7.2 11:28 PM (1.244.xxx.23)

    그냥 환자에게 틱틱거리지만 않고 오는 환자 안놓치면 됩니다.
    내과의사가 무슨 매출을 늘릴 기술이 있나요?
    환자에게 안해도 될 시술을 권하며 사기라도 치라는 건지.

    환자들도 알아요.
    이사람이 잘하는지, 성의껏하는지.

    정석대로 하면 월급장이야 자기 월급값을 하지요.
    페이닥터라면 병원규모, 병원 상태도 매출에 큰영향주지 내과의사하나가 좌지우지하는건 아니니.
    평상적인 월급수준이면 자기월급값 합니다.

    너무 많이 받던가.
    병원이 많이 후지던가.
    의사가 대충진료하고, 환자에게 틱틱거리고 문제 일으키고, 아님 의사전달에 문제가 있고..
    그럼 문제생기는거죠.

    영업은 병원이 하지 페이닥터가 하지않습니다.

  • 9. 실적압박 있죠
    '13.7.2 11:53 PM (61.105.xxx.47)

    환자 내원 간격 줄이거나 한 번 더 부르거나 검사나 처방 충분히 유도 가능하구요.

  • 10. 대체
    '13.7.3 9:04 AM (203.248.xxx.70)

    이런 질문의 왜 하는건지?
    질문의 촛점이 없고 너무 두루뭉실하네요
    그 내과 의사하고 어떤 관계기에 이런게 궁금한가요?

  • 11. .....
    '13.7.3 9:49 AM (125.133.xxx.209)

    1. 원장 눈치 당연히 봐야죠. 골프 가자 하면 가드리고, 술 마시자 하면 따라가서 진탕 마셔드리고...
    2. 고용안정이 좀 보장되는 병원 페이닥이면 페이가 적고, 고용이 매우 불안정하고 지방이면 페이가 좀 높을 거예요. 문제는 요새 고용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데, 그에 비해 페이는 별로 오르지 않고 되려 조금씩 낮아지거나, 또는 서울 시내 페이닥 자리가 내과는 거의 다 찬 경우가 많아 경기도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는 등 상황이 악화되는 중이죠.
    3. 개업시장도 매우 어렵기는 한데, 페이닥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상황이 아니라 울며 겨자먹기로 돈 모아 개업하기도 하죠. 개업자리도 서울은 이미 레드오션된 지 오래고, 경기도 외곽 또는 그보다 더 멀리 지방으로 나가야 한다는 거죠.. 개업해서 망하는 곳 많으니 주의해야 하고, 개업하게 되면 요새 사정이 안 좋아서 3년은 수익이 별로 나지 않아도 버틸 수 있게 돈 모아놓고 개업하라 소리 있다고 합니다. 대신 잘 되면 페이닥보다 잘 벌긴 하죠..
    4. 페이닥터도 매출 압박 받습니다. 전임자와 비교되고, 다른 내과전문의와 비교되고.. 그렇다고 마땅히 매출을 늘릴 방법도 없는 게 사실입니다. 병원내 페이닥이 자기 이름 걸고 광고할 수도 없는 거고.. 그 주변 환자풀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이 모든 상황이 내과가 아니라도 대동소이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자, 성의있게 대답해 드렸으니,
    이게 왜 궁금하신 지 대답해 주세요.
    내과의사랑 선 보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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