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엔 왜이리 예쁜 옷들이 많을까요... ㅠㅠ

괴롭다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3-07-02 20:44:45

 

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ㅠㅠ

주제에 눈은 높아서 날이 갈수록

싼 옷은 품질이랑 재단, 재봉, 마감 수준이 떨어지니 거들떠도 안 보게 되고

차르르하고 몸에 맞춘듯 떨어지는 비싼 옷들은 돈 없어 못 사게 되네요. -.-

 

하아... 나이 들어서 폐지 줍지 않으려면 돈 모아야 하는데...

낮에 입어봤던 옷과 구두들이 눈앞에 아른거러요...

 

혹시 82님들 중 한살이라도 젊을 때 예쁜 옷좀 사서 멋이나 한껏 부리고 다닐껄 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절약해서 많이 저축해 둘걸 하는 분은 아주 많으실 것 같아서 반대로 여쭈어요;;)

IP : 83.24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뚝!
    '13.7.2 8:50 PM (115.140.xxx.99)

    엊그제 장롱속옷 잔뜩버렸어요.

    다 부질없네요.

  • 2. 일단
    '13.7.2 8:55 PM (116.39.xxx.87)

    옷장을 한바탕 뒤집고 버릴꺼 버리세요
    코디부터 해보시고요. 그레서 너무 이쁜거 그냥 가지고 계세요
    나머지 2년 동안 안입었던거 진짜 버리세요
    버리고 버리고...
    그러고 나서 계산을 해보세요 버린 총 액수가 얼마인지...지르심 도망가요

  • 3. ㅇㅇ
    '13.7.2 8:55 PM (223.62.xxx.106)

    제가 입으면 안이뻐요. 몸매 저질.
    그래서 옷값이 안들어요. ㅎㅎ ㅠㅠ

  • 4. 후아...
    '13.7.2 9:04 PM (83.241.xxx.32)

    수시로 버려대서 옷장에 진짜 제가 좋아하는 옷들만 있어요. 버리는 옷들은 주로 남이 줘서 어쩔 수 없이 쟁여뒀다가 결국 버리는거고요...

  • 5. 옷은
    '13.7.2 9:46 PM (121.130.xxx.228)

    이쁜거 발견하고 나한테 어울리고 그럼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울리고 이쁘기 힘들거든요
    예쁜옷을 발견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나요

    한때니 사시라고 추천.

  • 6. 솔직히
    '13.7.2 10:19 PM (183.96.xxx.149)

    6-70대 할머니들도 옷욕심 많던데요
    여자는 늙어도 어쩔 수 없어요
    너무 사치하는 수준 아니면 적당히 사 입으세요
    저도 저렴하고 예쁜 옷 찾아서 골고루 사 입어요
    옷에 금방 싫증내는 타입이라서..
    대신 10만원 넘어가는 옷은 절대 안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395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42
295394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24
295393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502
295392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397
295391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209
295390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21
295389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7 대견해 2013/09/10 1,458
295388 The Way We Were 7 추억 2013/09/10 1,627
295387 9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9/10 886
295386 노후에 제주도 살기 어떨까요? 19 바다 2013/09/10 6,139
295385 괜찮은 안데스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2 인디안 2013/09/10 1,264
295384 토란은 어디서 파나요? 1 dma 2013/09/10 1,365
295383 오늘 제 생일이네요. 5 2013/09/10 842
295382 와이프한테 잘하고 사는걸 자랑하는 사람 2 회사상사 2013/09/10 2,178
295381 같은반 오지랖 동네엄마 13 화나요 2013/09/10 6,280
295380 변비가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8 문의 2013/09/10 2,768
295379 카스에 저에게 하는 이야기를 적고 저만 못보게 하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9/10 2,119
295378 사회 두번째 경험 마트 2013/09/10 907
295377 정규직과 계약직..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네요 3 휴우 2013/09/10 2,103
295376 한쪽뺨에만 여드름이 갑자기 올라왔어요 2 여드름 2013/09/10 2,288
295375 특급냉동칸 잘 활용되시나요? 2 냉장고에 2013/09/10 1,132
295374 솔직히 짜증나요..저 나쁜 며느린가봐요 13 플라이 2013/09/10 7,939
295373 최근 otp 무료로 발급받으신 님 계신가요? 8 .. 2013/09/10 6,914
295372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0 999
295371 분당이라는 NIMBY를 보며.. 157 ... 2013/09/10 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