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를 배 타고 가보신 분 있나요?

제주도를 배타고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3-07-02 20:34:25
인천이나 평택항에서 배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 다녀오신분 있나요?
배에다가 승용차를 싣을 생각이구요.
비행기와 비교해서 장단점 얘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배안에선 바다보며 하루 종일 잠만 자는 건지..
작은 정보라도 도움 주시면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로는
    '13.7.2 8:44 PM (182.211.xxx.80)

    비행기로 가는 것이나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싸더라구요.
    (비행기 값+렌트비 >= 배 비용)
    가서 단지 렌트를 안해서 편한것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은 밤에 자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니
    그 점은 좋은 것 같더라구요.

  • 2.
    '13.7.2 9:00 PM (121.171.xxx.44)

    저도 딱한번 배 타고 가본 적 있는데요!
    다시 타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배안에서는 바다구경도 하고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고 각자 알아서 시간 보내구요 사람들이랑 같이 타면 재밌기도 하지만 너무 오래걸리고 몸이 개운치 않고 내리고나서도 피곤하던데요...
    사람따라 날씨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그렇고같이 갔던 사람들도 멀미가 났었어요...

  • 3. 알아보고 포기
    '13.7.2 9:27 PM (211.109.xxx.233)

    안싸요
    사람 승선료는 비행기보다 싼데
    배승선료가 비싸요
    툭하 인천이나 평택같이 수도권에서 갈려면
    가격이 꽤 됐습니다.
    그냥 저가항공 타고가서 렌트하세요.

  • 4. 에비~~~아서요
    '13.7.2 9:50 PM (116.37.xxx.215)

    결혼전 배타고 가봤어요. 회사에서 갔는데
    도착해서 쓰러졌네요
    가는데 너무 피곤해서 첫날을 망쳤어요

    배에서 처음엔 지루했는데 중간에 파도가 좀 있는 바람에 널부러져 있다가 ....누군지 동료에게
    질질 끌려서 내렸어요

  • 5. 반짝반짝
    '13.7.2 9:50 PM (110.70.xxx.54)

    저 인천에서 차 배에 싣고 2등실 객석 타고 제주 다녀왔어요.
    밤 출발 아침 도착이라 자고 일어나면 도착..
    3등객실은 난장..-_-;;; 분위기에요. 2등실 객실 좀 나아요.
    결코 비행기보다 싸진 않지만 전 11일동안 캠핑 하는 스케쥴이어서
    차에 캠핑짐 바라바리 싣고 갔어요.
    크루즈니 뭐니하는 기분 절대 안나요. 배가 낡고 시설도 별로....

    저처럼 캠핑 짐 잔뜩, 혹은 장기간 있어야해서 렌트비보다 도선료가 저렴하다면 차 싣고 배로 가시고
    그런거 아니고 크루즈 여행 분위기 내시려면 절대 말리고 싶어요.
    특히나 3등실은 한쪽에선 음식 싸와서 객실에서 술판 벌이는팀 부지기수... 너른 큰 방 같은데서 알아서 자는 시스템인듯....
    한쪽에서 먹고 마시고 떠들고 그 와중에 한쪽에선 자고.... 난리더군요.
    이등객실은 조그만 괘짝같은 이층침대... 그래도 커튼 치면 어느정도 독립적인 공간은 확보 되긴해요.

  • 6. ...
    '13.7.2 9:59 PM (124.186.xxx.165)

    여행경비 따져보니 인천은 배나 비행기나더군요. 짐 많이 실어나르는것 말고는....
    그래서 장흥갔었는데 오는다음날 기상 악화로 배가 출항을 못해서 난리가 났더라구요..
    배는 가며오며 시간도 너무 걸리고 녹초가돼서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한거 같아요.

  • 7. 원글글
    '13.7.2 10:14 PM (175.223.xxx.221)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배타고 가는 건 보류해야 될 거 같네요.
    제가 생각했던 그런 그림이 아니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79 요즘 드라마 보면 소재가 다양한 거 같아요 071203.. 2013/08/23 582
288678 애들 밥먹을때 음료수 마시고 이런는거요~ 7 궁금 2013/08/23 1,802
288677 너무 빨리 돌아가요 10 전기계량기가.. 2013/08/23 2,238
288676 급 ..병결 사유 통신표에 정말 안적히나요 4 엄마 2013/08/23 1,294
288675 수녀원 들어가는 7 가을바람 2013/08/23 3,430
288674 아이의 의욕을 꺽는 부모, 북돋아주는 부모 읽어보세요 2013/08/23 1,265
288673 한쪽의 참고인으로 고소장접수했다는데~ 지끈지끈~ 2013/08/23 858
288672 저도 서른살에 아직 피쳐폰 쓰는데... 3 2013/08/23 1,399
288671 제주도 홀로여행 12 여행고민 2013/08/23 2,517
288670 정리, 콘도 같은 집 만들기 관심 있으신 분 오세요. ^^ 11 정리 2013/08/23 4,213
288669 폴더폰에 010 아닌 분들 모여볼까요^^ 18 우리 2013/08/23 1,387
288668 한친구와 멀어져야될것같습니다... 13 찐보리 2013/08/23 3,746
288667 남편 영양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요?(해외직구) 5 ... 2013/08/23 2,010
288666 SK에서만 폴더폰 행사하고 있어요. 3 2g 2013/08/23 2,101
288665 꽃게탕하려고 살아있는 게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20 숙이 2013/08/23 2,886
288664 올해로 마흔.. 기미 올라옵니다ㅠㅠ 8 ... 2013/08/23 3,417
288663 이승만이 왜 '하야'했는지 기억하라 1 샬랄라 2013/08/23 1,393
288662 독일, 벨기에, 덴마크여행가요~ 뭐 사오면 좋을까요? ^^ 8 여행 2013/08/23 2,239
288661 '살림하는 여자'vs'살림 안하는 여자' 포스팅 재밌어요. 18 재밌어서 펌.. 2013/08/23 11,715
288660 미쳤나봐요! 게임까지 만들어 고인을 희화화... 4 정말 2013/08/23 931
288659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장소 안내입니다. 엄청나네요^^ 3 오늘 2013/08/23 1,938
288658 사찰에 근무하는데 어떤옷입어야 돼나요? 4 어떤옷? 2013/08/23 1,200
288657 죽을때까지 포기못하겠다하는거 있으신가요? 7 저는 2013/08/23 1,681
288656 친구들이 우리집에서만 만나려고해요 34 친구관계 2013/08/23 12,231
288655 대학 가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3 ** 2013/08/23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