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이야기 하니 전설의고향 생각나요

전설의고향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3-07-02 20:34:04
우리 어릴때 했던 초창기 전설의고향
지금보면 엄청 유치하겠지만 그때는 정말 무서웠죠

그 음악도 무서웠고 마지막에 이 이야기는 ~~~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 나레이션도 무서웠구요

기억나는거는 내 다리 내놔 ㅎㅎ
그 많은 회차 중에 내 다리 내놔편만 기억나요
이광기씨였죠 내 다리 내놔 하면서 벌떡 일어나던

다른분들은 어떤편 생각나세요?
슬픈 귀신 이야기도 많았던거 같은데
이 저질 기억력 ㅋㅋ
IP : 125.187.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
    '13.7.2 8:53 PM (58.122.xxx.69)

    전시골 살았는데요. 저희 동네는 제 2텔레비젼이 안나왔네요.ㅎㅎ( 그때 시절 명칭이 제2텔레비젼이라고 기억하는데 맞나요. 방학 되면 아빠가 계신 도시로 가서 한두달 있다가 오곤 했는데 그때 본 전설의 고향..
    아직도 기억나요 .ㅎ 언니랑 둘이 숨죽여서..

    어떤 고을에 원님이 무서움을 안탔었나 암튼 그래서 누구든 무서운 귀신 그림을 그려 오는 사람한테 뭘 주겠다고 했던것 같아요 ( 가물가물 합니다.) 암튼 어떤 사람이 밤이 되어 우물 있던 어느 집에서 하룻밤 쉬게 되는데 밤에 우물 있는 마당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문풍지에 구멍을 내서 보니까 귀신이 우물에서 무얼 하고 있었어요 너무 놀래서 화선지랑 붓을 꺼내서 그 그림을 열심히 그렸다죠.
    그 이후에 그 원님한테 그 그림을 가져다 줬는데.. 갑자기 그 귀신 그림에서 눈이 왔다 갔다..
    암튼 그 원님 눈이 휘둥그레~~ 암튼 그게 제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제대로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2. ..
    '13.7.2 9:09 PM (189.79.xxx.129)

    뭐니 뭐니해도 한혜숙씨의 귀신연기, 구미호...
    눈빛이 얼마나 무섭던지..

  • 3. 피터캣
    '13.7.2 9:09 PM (182.210.xxx.201)

    오프닝 화면이 초가집 위의 여우...그리고 괴기스런 울음소리.
    전설의 고향때문에 초딩고학년이나 됐으면서 혼자 못잤어요. 그때 한창 유관순 열사 죽음에 대한 소문 떠돌던터라 더욱 -_-;

    참다못한 아빠가 동생이랑 저 각자 방에서 자라고 엄포하셨다는...

  • 4. 피터캣
    '13.7.2 9:11 PM (182.210.xxx.201)

    글고 여곡성이란 한국공포영화 최강이었죠.
    흰자 부릅뜨던 장면....ㅎㄷㄷ

    그때 동생이랑 저 둘만 집에 있었는데 엄청 무서웠어요 ㅠㅠ

  • 5. 원글
    '13.7.2 9:16 PM (125.187.xxx.6)

    와 기억력들 짱이시네요 ㅎㅎ
    무섭게 본 기억은 있는데 생각은 안난다는 ㅋㅋ
    여곡성 공포영환가봐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너무 무서우면 큰일인데 ㄷㄷ

  • 6. 그립다 그때
    '13.7.7 12:32 AM (211.36.xxx.22)

    첫댓글님 저 그거 생각나요. 저힌텐 내다리 내놔
    보다 무서웠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08 매직스펀지로 닦은 후 어떻게 뒤처리 하시나요? 1 매직 2013/07/03 2,725
270807 ”원세훈 전 원장, 억대 현금 받은 혐의 포착” 3 세우실 2013/07/03 574
270806 맛있는 된장 파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분당댁 2013/07/03 2,573
270805 레고미니피규어가 그렇게 비싸나요?? .... 3 레고올인 2013/07/03 1,109
270804 가압류되어있는 아파트 매매시 주의할점알려주셔요;; 2 문의요 2013/07/03 3,584
270803 국정원 사건, 왜 시민들은 분노하지 않는가? 18 2013/07/03 1,571
270802 장마철은 우리 강아지의 수난시대~사진有 14 렐라 2013/07/03 2,027
270801 핸폰을 주웠는데 찾아줄 방법이 없네요 4 여유~ 2013/07/03 1,096
270800 이주노 유진박 보니 우울해요. 20 아침방송 2013/07/03 18,577
270799 매실액 곰팡이 다 버려야하나요? 4 mona 2013/07/03 5,213
270798 홈쇼핑에 판매중인 화이트 플러스 써 보셨나요? 1 지름신 2013/07/03 692
270797 곽승준 아세요? 7 ... 2013/07/03 2,004
270796 초등 4...학년...수학 100점이라 전화왔네요 12 ^^ 2013/07/03 2,381
270795 2박3일 8월초 강원도 여행가는데 펜션 예약 안하면... 7 강원도여행 2013/07/03 1,386
270794 시댁 안부전화...안하고싶은데..심장이 쪼여요 28 두통 2013/07/03 5,177
270793 양치질 잘해주면 되나요? 3 이에서 피가.. 2013/07/03 704
27079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세요? 이종석땜에 가슴이 아프네요ᆞ 3 좋아 2013/07/03 1,548
270791 홍대 거리를 가보고 싶은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 좀 알.. 9 어디로 2013/07/03 1,264
270790 40중반이신 82님들 눈가주름 어떤가요 5 웃으면 2013/07/03 1,909
270789 시국선언 덮겠다고 원빈 이나영 터트리는구나! 14 묵혔다 2013/07/03 2,523
270788 대학생 자녀들 어디까지 보조해 주시나요? 6 다른집은 2013/07/03 1,680
270787 포트메리온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 12 현이1111.. 2013/07/03 2,801
270786 독도에 로봇 태권V 세우는 이유 1 세우실 2013/07/03 387
270785 저희 아들 문과일까요 4 ... 2013/07/03 800
270784 저보고 당연히 성형한줄 알아요 ㅠㅠ 10 ㅠㅠ 2013/07/03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