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초보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3-07-02 17:34:48
작년 가을에 싹 버리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차곡차곡 또 쌓였어요.
무엇보다 얼마 안남고 쉬어버린 김치통이
여기저기 있는데 이것만 버려도
냉장고가 텅텅 빌것 같아요.
여름이라 김치 냄새도 잘 안빠지는데
시도하기가 겁나요.

버릴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거리들...
냉장고 정리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설거지는 쌓이는거 싫어해서 바로바로
해버리는데 냉장고는 왜 힘들까요.ㅠㅠ
IP : 175.19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 5:36 PM (115.139.xxx.116)

    냉장고 청소는
    '청소한다'와 '음식을 버린다'가 같이 있으니까 더 하기싫어요.
    약간의 죄책감이 ㅠㅠㅠ

  • 2. 저도
    '13.7.2 5:50 PM (175.117.xxx.15)

    뒤죽박죽....정리해야 하는데 정말 하기가 싫어요..주부의 본분을 잊고 ...에구...실리쿡인가 뭔가 그거 사서 정리하면 좀 나아질래나....정리해놓을 때는 깔끔하니 좋은데 좀 지나면 다시 뒤죽박죽......뭘 많이 사서 쟁여놓는 버릇부터 고쳐야겠어요..일단 더이상 사는 거 자제하고 있는 것들 위주로 먹어야겠어요.....쌓아놓고는 정리가 어려우니까요..근데 이 결심이 얼마나 가려나 싶네요....있는 거는 이상하게 안먹고 다시 새로운 거 사서 먹고 싶고...버릇이 참...희한하게 들었어요..ㅠ.ㅠ

  • 3. 그냥
    '13.7.2 5:51 PM (122.40.xxx.41)

    하루에 한칸씩 정리한다 생각하고 하세요^^

  • 4. //
    '13.7.2 5:5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얼마전 청소 다 했는데 음식물이 엄청 나왓어요, 하루는 냉장 하루는 냉동고,,
    지금은 깔끔해요, 요즘은 그때그때 버립니다,

  • 5. 초보
    '13.7.2 6:02 PM (175.196.xxx.147)

    하루에 한 칸 좋은 아이디어네요. ^^ 냉동실은 총체적 난국이에요. 처음엔 잘 정리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봉지 덩어리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
    있는거 부터 해결해야지 하는데 막상 뭐 해먹으려고 하면 뭔가 부족해서 자꾸 마트에 가게 되고 악순환인듯 해요.

  • 6. ^ ^
    '13.7.2 6:25 PM (121.130.xxx.7)

    저희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7월1일 부터 시행한다해서
    6월 말 하루 냉동실에 든 거 다꺼내서 과감히 버렸어요.
    꽉 들어차있던 게 꺼내놓고 꼭 먹을 것만 다시 넣어보니 텅~ 비네요.
    그리고 6월 30일엔 냉장실도 같은 방법으로..

    다 꺼내고 꼭 먹을 것만 넣으세요.
    몇년 째 안먹으면서 버리지 못했던 참깨, 미숫가루, 오디, 복분자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85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3 375
270684 너무 매운 고추 맛을 희석 시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 매운 고추 2013/07/03 684
270683 우리 고수가 달라졌어요~! (황금의 제국) 6 살아있네 2013/07/03 2,537
270682 1학년 2학기 교과서 언제 나와요? 2 초등 2013/07/03 1,446
270681 후두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나요? 7 ㄴㄴ 2013/07/03 2,556
270680 요즘 여자들은 다리가 왜그리 이쁠까요 9 -_- 2013/07/03 5,434
270679 어색함을 못참아 푼수가 되는 습관 고쳐주세요 16 .. 2013/07/03 5,059
270678 종영된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yj66 2013/07/03 1,007
270677 남편이 저와의 의논없이 퇴직금을 시누 집사는데 빌려줬는데 어디까.. 37 화가난다 2013/07/03 12,935
270676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9 불면 2013/07/03 1,043
270675 아이샤도우 몇년 쓰게요 3 불면 2013/07/03 1,412
270674 39번째 생일선물 좀 골라주세요. 1 고르자 2013/07/03 1,143
270673 고정으로 오시는 가사도우미 여름휴가 주시나요? 3 !여름휴가 2013/07/03 1,553
270672 구리를 보내고... 8 +_+ 2013/07/03 995
270671 콘도같은 집 삘받아서 야밤에 쓰레기봉투 채웠어요. 3 돌돌엄마 2013/07/03 2,742
270670 뱃살 줄이는데 적합한 운동이 뭘까요? 3 // 2013/07/03 2,497
270669 범박동 현대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범박동 2013/07/03 1,259
270668 국어. 사회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늦은건 가요.. 2013/07/03 1,229
270667 블로그 판매 1 깜놀 2013/07/03 1,545
270666 손톱 물어뜯는 초등5학년 7 일시적열받음.. 2013/07/03 1,954
270665 부산아짐 제주도 휴가가면 이렇게 합니다 - 6탄 (배편~) 51 제주도 좋아.. 2013/07/03 8,783
270664 남자들이 여친에게 명품백 사주는게 당연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8 이제야 2013/07/03 4,571
270663 7살 아이의 학교폭력(왕따주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도움 .. 25 현명방안모색.. 2013/07/03 5,210
270662 황금의 제국 ..진짜 재밌어요 ... 2013/07/03 968
270661 부족한 셋 엄마.. 4 .. 2013/07/03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