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볼때 벽지도 보나요?

대다나다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3-07-02 17:25:14
회사 주요거래처중 한곳이 동남아에 있어요.
한류 땜에 미쵸버리겠습니다.
저희 회사 담당자가 며칠후에 일때문에 입국하는데
집사람이 뭔 드라마에서 벽지를 봤는데 너무 예쁘다고 그거사오랬데요.
비는오는데에~ 나는 방산시장 투어가야하고
법인카드로 벽지 긁게 생겼고오.
어떻게 가져갈꺼냐 물었더니 핸드케리 하겠다고합니다.
런닝맨 티셔츠 사서 보낼때도 이렇게 어이없진 않았는데
내가 영업맨도 아니고 일만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도대체 드라마보면서 벽지가 보이냐고요
IP : 119.197.xxx.7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7.2 5:27 PM (202.30.xxx.226)

    저는 봐요.

    벽지도..가구도..이불도..그래서 PPL이라는게 있잖아요.

  • 2. 스트리트
    '13.7.2 5:28 PM (116.39.xxx.87)

    패션 사진 올라오면 배경에 나오는 사람을 더 유심히 보는 1인....

  • 3. //
    '13.7.2 5: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가구랑 벽지 이런거 봐요, 근데 사오라고 하는건 좀 아니네요,

  • 4. 그냥..
    '13.7.2 5:28 PM (121.160.xxx.196)

    회사일이니까 회사일하면서 우리집 나중에 인테리어 할 것 구경한다 생각하셔요.
    그거 어떻게 핸드캐리 하려고 하는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 5. 그런데
    '13.7.2 5:29 PM (202.30.xxx.226)

    벽지는...혹시 보수공사? 하게 되면...동일한 공정?에서 나온 벽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손쉽게 재구매가 가능해야 할텐데요.

    저희집 인테리어 할때 보니..한쪽 벽면 벽지를 새로 바르는데..

    집에 남아있던 여분의 벽지로 안하고 새로 한 롤을 가져오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그냥 보면 같은 벽진데..생산날짜에 따라 조금씩 색 톤이 다르다고..

    한 롤을 통째로 새로 써야 ㅎ ㅏㄴ다고 하더라구요.

  • 6. 저만 안보나봐요.
    '13.7.2 5:30 PM (119.197.xxx.71)

    얘기듣는 순간 머릿속으로 무슨벽? 그랬어요.
    도대체 그걸 어떻게 짊어지고 가겠다는건지
    벽지니 망정이니 욕실타일이였으면 어쩔뻔했냐고 동료가 위로를해주네요.
    참 고맙...

  • 7.
    '13.7.2 5:30 PM (115.139.xxx.116)

    결혼할때나 이사할때는 눈에 잘 들어와요
    근데 이사하고 나면 그 뒤에는 관심없어져요

  • 8. 동료위로..ㅎㅎㅎ
    '13.7.2 5:33 PM (202.30.xxx.226)

    참 고맙... 이였겠네요. ^^:

    푸핫.ㅎㅎㅎㅎ

    차라리 무슨 드라마 어떤 장면이였는지 물어봐서 여기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현지 구매 가능할지도 모르잖아요.

  • 9. 기질에 따라달라오
    '13.7.2 5:35 PM (67.87.xxx.210)

    감각형이 우세한 분들은 아주 쉽게 기억하고 관심도 높죠, 사고형, 감정혀으 직관형은 거의 관심없고, 특히 직관형은 옆에 뭐가 있었는지도 모를정도로 무관심합니다, 감각형이 인구대비 다수라서 그런일들이 생기죠

  • 10. .........
    '13.7.2 5:36 PM (75.137.xxx.245)

    저도 봐요.
    그릇이나 컵, 머그 등 식기류도 봐요.

  • 11. 뭔 드라마더라
    '13.7.2 5:43 PM (14.63.xxx.90)

    부잣집 딸래미 방에
    벽지 모잘라 땜빵한 게 보여서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

  • 12. ...
    '13.7.2 5:45 PM (119.197.xxx.71)

    네 외국인이예요.
    현지에선 살수 있어도 안사겠죠. 선물받고 싶은건데
    뭐 물어볼때마다 무서워요.

  • 13. ...
    '13.7.2 5:49 PM (211.208.xxx.179)

    드라마에서 인기 있는 벽지는 대부분 온라인 쇼핑물에서 팔아요. 그것도 무슨무슨 드라마에 나왔다는 설명도 곁들여서... 벽지 파는 DIY 쇼핑몰 뒤져보세요..

  • 14. 검색부터 해 보세요
    '13.7.2 6:02 PM (121.145.xxx.180)

    대부분 ppl이고 협찬이라 거의 검색될거에요.

    ***드라마 벽지로 해 보세요.

  • 15. ...
    '13.7.2 6:02 PM (119.197.xxx.71)

    낼 전화해볼께요. 감사합니다.
    한류가 대단하긴해요.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 16. .....
    '13.7.2 6:04 PM (110.9.xxx.2)

    네...벽지 종류가 수백 수천가지는 될겁니다. 일단 방산시장 나가지 마시고 검색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원글님이 을의 입장으로 선물을 해야하는 입장이라면, 그 외국인에게 정확히 어느 드라마 누구네 집,
    어느 방에 붙어있는 벽지인지 미리 물어보시는게 그나마 고생줄 더는 일일거예요.

    드라마 한편에도 벽지가 여러가지 나오니까요. 근데, 방 하나 도배하려면 벽지가 여러롤 필요할텐데????
    포인트 벽지로 쓸 셈인가???? 아무튼 그 외국인 부인....참 추접스럽습니다....무슨 벽지까지....ㅡ,.ㅡ

  • 17. ㅎㅎ
    '13.7.2 6:16 PM (122.37.xxx.2)

    저도 드라마를 잡지개념으로 보는편이라 유심히 소품봅니다.

  • 18. 자끄라깡
    '13.7.2 7:23 PM (220.72.xxx.163)

    저도 벽지뿐만 아니라 벽에 걸린 그림,시계까지 보니까 남편이 피곤해해요.

    그렇지만 여기서 거기가 어디라고 사와라마라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책보다 더 무거울텐데.

  • 19. 베트남에 한국벽지 유행이라던데요
    '13.7.2 7:57 PM (122.32.xxx.129)

    한류드라마 열풍 타고 부자들 사이에서 한국 꽃무늬 벽지 못 사 안달이래요.
    그 쪽은 기껏해야 회칠 휙 하고 마니까 그사람들 눈엔 신세계겠죠.

  • 20. ㅁㅁ
    '13.7.2 8:05 PM (175.120.xxx.35)

    이렇게 라도 원하는 게 있어서 거래처에게 선심쓸 기회가 있으면 더 좋지요.
    오히려 좋은 기회입니다. 마케팅의 일종이죠.

  • 21. 타일
    '13.7.2 9:25 PM (114.200.xxx.150)

    ㅋㅋㅋㅋ
    타일 정말 무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210 8월 1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4 341
286209 한살림 미생물이요 4 화초엄니 2013/08/14 1,417
286208 중등아들..못된 말 하는거 같은 말로 되받아칠까요? 6 이걸어째 2013/08/14 1,782
286207 민주당 전순옥 의원, 노인들에게 폭행당했네요 13 뉴스 2013/08/14 1,162
286206 오리팬 비누 써보신 분 계세요? 5 비누 2013/08/14 1,654
286205 친정엄마와 언니 2 a 2013/08/14 1,527
286204 8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8/14 385
286203 40대 중반 시동생 같이 살아야 하나요? 28 형수님 2013/08/14 4,886
286202 부천 역곡사는데. 부평에서 택시타는게 나을까요? 목동에서 택시타.. 7 새벽1시 2013/08/14 1,129
286201 헬스장에서 기절초풍한 옷차림 8 저도 2013/08/14 5,100
286200 이번주 인간극장...브라우스 내스타일 2013/08/14 1,372
286199 소소한 살림팁 알고 계신거 27 써주세요 2013/08/14 4,922
286198 연봉 기준점 올려도 소용없어..서민층 세금부담 최고 43% 늘어.. 7 참맛 2013/08/14 1,257
286197 대중교통(기차) 이용 휴가 즐길곳 추천부탁드려요 3 신나요 2013/08/14 924
286196 공공기관서 자원봉사형태로 정년까지 일하는게 뭔가요? 2 .. 2013/08/14 982
286195 무슨 세금 체계가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내냐!!! 2 참맛 2013/08/14 652
286194 코팩 성능 좋은거 뭘까요? 10 코팩 2013/08/14 2,874
286193 [속보] 경상도 대구교사가 여제자 성폭행 6 dd 2013/08/14 3,611
286192 탄현과 일산 호수공원근처 오피스텔들 가운데 어디가 더 환경이 좋.. 14 만두 2013/08/14 5,843
286191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4 634
286190 주위가 전부 우울증환자들이네요 ... 2013/08/14 1,597
286189 카톡친구삭제방법... 2 궁금 2013/08/14 3,331
286188 나타샤 너무 귀엽지 않나요 4 호호 2013/08/14 1,535
286187 더 테러라이브 봤습니다-스포있음 9 .. 2013/08/14 2,240
286186 아이들과 아웃백 런치메뉴 뭐가 있나요? 4 몇년만에.... 2013/08/14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