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오마이갓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3-07-02 17:13:00
대략 지금 상황은
남편 장남, 시아버지 퇴직 후 홀로 귀농, 시어머니 혼자 사심
시댁과 우리집 차로 5분 거리.
시댁 80평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나 전업. 지금 둘째 임신중.
임신하고 부터 매주 주말 마다 첫째와 남편 둘만 시댁 감.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시어머니 매주 오라고 전화하심.
남편들리게 첫째에게 너희집 좁으니까 매주 아기 낳으면 입주아주머니랑
같이 들어와서 살라고 함.
아직까지 남편 시어머니께 못들은 척 한마디도 안했다고 함.
시어머니 성격 굉장히 직설적이고 가르치고 훈계 잘하심.
무서움, 막말 잘함, 반면 물질적으로는 잘해주심, 바쁘심, 통큼, 쿨함,
현명한 할때도 많으심.
문제는 나랑 코드나 취향이 많이 다름.
나보다 동서랑 잘 맞음. 맞벌이 동서 6개월 합가 후 분가.
언젠가는 내가 모셔야할거 같음.
저 어쩌죠? 합가 해야 할까요?
IP : 121.14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3.7.2 5:16 PM (171.161.xxx.54)

    엄마가 직장 다니면 아줌마 관리 등등을 위해 같이 살수도 있다 치지만
    엄마가 전업인데 왜 할머니랑 합가해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인데요;;;

  • 2. //
    '13.7.2 5: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뭔 합가를 해요, 합가 안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신랑한테도 그렇고
    여지를 보여주지 마세요, 그리고 언젠가 모시긴 왜 모신데요,,
    저희 친정아버지 요양병원 계시고 엄마 그냥 혼자 계세요,
    딸셋에 아들하나지만 모시라 소리 절대 안해요, 같이 사는게 행복하데요?
    밥 숟갈 들 힘만 있음 따로 사는게 맞아요, 뭔일 있음 자주 들여다 보고,,

  • 3. 휴..
    '13.7.2 5:17 PM (58.236.xxx.74)

    남편도 따로 사는 마당에 웬 아들을 곁에 두려고 하신대요 ?
    웬지 민망하고.

  • 4.
    '13.7.2 5:19 PM (115.139.xxx.116)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
    이게 최고죠 ㅋㅋㅋㅋㅋ
    겪어보면 알 수 있어요 ㅠ

    남편도 혼자 살게 냅두고, 본인은 자기 친정위주로만 꾸리면서
    이상하게 자기 며느리한테는 시댁에 복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댁위주, 친정위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나위주로 사는 사람이죠

  • 5. 부부도
    '13.7.2 5:26 PM (116.39.xxx.87)

    쿨하게 따로 사시면서
    아들네랑 같이 사실려는 이유가 없으시네요

  • 6. ..
    '13.7.2 5:32 PM (115.178.xxx.253)

    따로 살며 시어머니 쿨한 부분 칭찬해드리고
    이쁨 받으세요.
    합가하자고 하시면
    주위에 다 사이 나빠졌다. 그러기 싫다 하세요.

  • 7. //
    '13.7.2 5:42 PM (1.247.xxx.4)

    훈계 무서움 막말 이 세가지만으로도 합가하면
    신경정신과 드나들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18 급질] 깍두기에서 홍어냄새가 나요 ㅜㅜ 3 엉엉 2013/08/03 1,706
282417 마늘박피기 추천좀요 1 하루8컵 2013/08/03 2,497
282416 시부모집에서 꼭 자야하나요??? 67 비가와 2013/08/03 10,841
282415 sesame street 1 ㅇㅇ 2013/08/03 1,132
282414 선물받은 팔찌 넘 예쁘네요~ 15 너무예뻐 2013/08/03 5,111
282413 독립하는데 냉장고 티브이 같은거 중고가 나을까요 새것이 나을까요.. 12 .. 2013/08/03 1,849
282412 생리때문에 넘 괴로워요 ㅠㅠ(읽으시는 분에 따라 좀 혐오일수도 .. 63 힘드러용.... 2013/08/03 15,481
282411 오션월드내에서 신발은?... 4 여름.. 2013/08/03 6,316
282410 남녀노소 ‘군대’를 추억하는 나라 1 기사 2013/08/03 902
282409 조개해산물은 요즘 안좋나요?? 1 .. 2013/08/03 1,378
282408 맛없는 찰기없는 가래떡 어떻게 해먹을까요 5 .. 2013/08/03 1,708
282407 82쿡운영진과 게시판관리자가 다른건가요? 42 잔잔한4월에.. 2013/08/03 2,601
282406 설국열차 아쉬운점 1 영화감상 2013/08/03 1,570
282405 대학입결 높고낮음으로 전망평가하면 안되죠 흔히하는실수인데 7 외산흉 2013/08/03 2,403
282404 제주도가 중국경제권으로 4 ... 2013/08/03 1,851
282403 우산을 고장내고, 잃어버려요 4 애들이 2013/08/03 867
282402 미국에서 직구로 쇼핑할때 얼마까지 무관세인가요? 12 담이 2013/08/03 2,761
282401 일품요리 즐겨하시는 분 계세요? 1 일품요리 2013/08/03 1,440
282400 촛불집회 못 나가고 방송으로 보는데.. 3 @@ 2013/08/03 1,384
282399 베이킹이 취미신분들, 다른분한테 베이킹 취미로 권하고싶으신가요?.. 10 PAN 2013/08/03 4,588
282398 이동식에어콘 잘쓰시는분 계세요? 5 ㅋㅋ 2013/08/03 1,504
282397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3,021
282396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632
282395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793
282394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