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오마이갓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3-07-02 17:13:00
대략 지금 상황은
남편 장남, 시아버지 퇴직 후 홀로 귀농, 시어머니 혼자 사심
시댁과 우리집 차로 5분 거리.
시댁 80평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나 전업. 지금 둘째 임신중.
임신하고 부터 매주 주말 마다 첫째와 남편 둘만 시댁 감.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시어머니 매주 오라고 전화하심.
남편들리게 첫째에게 너희집 좁으니까 매주 아기 낳으면 입주아주머니랑
같이 들어와서 살라고 함.
아직까지 남편 시어머니께 못들은 척 한마디도 안했다고 함.
시어머니 성격 굉장히 직설적이고 가르치고 훈계 잘하심.
무서움, 막말 잘함, 반면 물질적으로는 잘해주심, 바쁘심, 통큼, 쿨함,
현명한 할때도 많으심.
문제는 나랑 코드나 취향이 많이 다름.
나보다 동서랑 잘 맞음. 맞벌이 동서 6개월 합가 후 분가.
언젠가는 내가 모셔야할거 같음.
저 어쩌죠? 합가 해야 할까요?
IP : 121.14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3.7.2 5:16 PM (171.161.xxx.54)

    엄마가 직장 다니면 아줌마 관리 등등을 위해 같이 살수도 있다 치지만
    엄마가 전업인데 왜 할머니랑 합가해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인데요;;;

  • 2. //
    '13.7.2 5: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뭔 합가를 해요, 합가 안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신랑한테도 그렇고
    여지를 보여주지 마세요, 그리고 언젠가 모시긴 왜 모신데요,,
    저희 친정아버지 요양병원 계시고 엄마 그냥 혼자 계세요,
    딸셋에 아들하나지만 모시라 소리 절대 안해요, 같이 사는게 행복하데요?
    밥 숟갈 들 힘만 있음 따로 사는게 맞아요, 뭔일 있음 자주 들여다 보고,,

  • 3. 휴..
    '13.7.2 5:17 PM (58.236.xxx.74)

    남편도 따로 사는 마당에 웬 아들을 곁에 두려고 하신대요 ?
    웬지 민망하고.

  • 4.
    '13.7.2 5:19 PM (115.139.xxx.116)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
    이게 최고죠 ㅋㅋㅋㅋㅋ
    겪어보면 알 수 있어요 ㅠ

    남편도 혼자 살게 냅두고, 본인은 자기 친정위주로만 꾸리면서
    이상하게 자기 며느리한테는 시댁에 복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댁위주, 친정위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나위주로 사는 사람이죠

  • 5. 부부도
    '13.7.2 5:26 PM (116.39.xxx.87)

    쿨하게 따로 사시면서
    아들네랑 같이 사실려는 이유가 없으시네요

  • 6. ..
    '13.7.2 5:32 PM (115.178.xxx.253)

    따로 살며 시어머니 쿨한 부분 칭찬해드리고
    이쁨 받으세요.
    합가하자고 하시면
    주위에 다 사이 나빠졌다. 그러기 싫다 하세요.

  • 7. //
    '13.7.2 5:42 PM (1.247.xxx.4)

    훈계 무서움 막말 이 세가지만으로도 합가하면
    신경정신과 드나들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164 민준국은 아직 죽지 않은거 아닐지? 7 사월이 2013/07/03 3,936
270163 내일자 경향만평 1 샬랄라 2013/07/03 515
270162 여왕의교실 정말 그장면 나오네.. 4 코코넛향기 2013/07/03 3,455
270161 돌아가신 시부모등기부등본 1 ? 2013/07/03 810
270160 민준국이 수하네 아버질 죽인 이유는...? 2 무더위를 식.. 2013/07/03 5,297
270159 아이랑 이밤에 한바탕 했네요~ 11 혈압올라 2013/07/03 2,484
270158 중국에 사시거나, 사시다가 오신분들께 여쭤볼께요.. 4 ... 2013/07/03 718
270157 수하야~ 3 배고파 2013/07/03 2,166
270156 오로라공주에서요. 2 .. 2013/07/03 2,271
270155 그럼 말해야지 부당하다고! 못하겠다고! 4 고현정 2013/07/03 1,583
270154 방통대와 사이버대학중.. 9 선택의기로 2013/07/03 4,128
270153 SBS 방송아카데미에서 저희 딸에게 연락이 왔는데요~ 7 궁금 2013/07/03 2,360
270152 이제야 마당을 나온 암탉 봤어요 14 초록이 2013/07/03 1,905
270151 장기출장...하얏트? 아니면 레지던스? 5 게자니 2013/07/03 1,058
270150 통영여행같이 가실분 찾아요! 4 여행 2013/07/03 1,457
270149 컴퓨터에 소리가 들리지않아요 2 꾸벅 2013/07/03 295
270148 방화유리 설치 하신 분 계신가요? 1 아휴 2013/07/03 446
270147 지나가다 언듯 본 가방이 생각나네요 7 가방 2013/07/03 1,394
270146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어찌 전개중인가요? 10 수하야ㅠ 2013/07/03 3,701
270145 라코스떼빨강원피스여 2 2013/07/03 1,604
270144 오로라공주에서 전노민이 기획사 어떻게 들어간거에요? 9 궁금 2013/07/03 3,089
270143 티비장식장 어디서 구입하나요? 1 2013/07/03 465
270142 베트남 호치민 호텔 추천해주세요 lemont.. 2013/07/03 704
270141 모유수유에 관해 고민하다 씁니다. 18 별로 좋은 .. 2013/07/03 2,790
270140 팔뚝살 어떻게 빼셨는지 공유좀 해주셔요~~~~ 8 뚜기 2013/07/03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