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오마이갓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3-07-02 17:13:00
대략 지금 상황은
남편 장남, 시아버지 퇴직 후 홀로 귀농, 시어머니 혼자 사심
시댁과 우리집 차로 5분 거리.
시댁 80평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나 전업. 지금 둘째 임신중.
임신하고 부터 매주 주말 마다 첫째와 남편 둘만 시댁 감.
임신전에는 안그랬는데 시어머니 매주 오라고 전화하심.
남편들리게 첫째에게 너희집 좁으니까 매주 아기 낳으면 입주아주머니랑
같이 들어와서 살라고 함.
아직까지 남편 시어머니께 못들은 척 한마디도 안했다고 함.
시어머니 성격 굉장히 직설적이고 가르치고 훈계 잘하심.
무서움, 막말 잘함, 반면 물질적으로는 잘해주심, 바쁘심, 통큼, 쿨함,
현명한 할때도 많으심.
문제는 나랑 코드나 취향이 많이 다름.
나보다 동서랑 잘 맞음. 맞벌이 동서 6개월 합가 후 분가.
언젠가는 내가 모셔야할거 같음.
저 어쩌죠? 합가 해야 할까요?
IP : 121.140.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3.7.2 5:16 PM (171.161.xxx.54)

    엄마가 직장 다니면 아줌마 관리 등등을 위해 같이 살수도 있다 치지만
    엄마가 전업인데 왜 할머니랑 합가해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인데요;;;

  • 2. //
    '13.7.2 5: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뭔 합가를 해요, 합가 안한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신랑한테도 그렇고
    여지를 보여주지 마세요, 그리고 언젠가 모시긴 왜 모신데요,,
    저희 친정아버지 요양병원 계시고 엄마 그냥 혼자 계세요,
    딸셋에 아들하나지만 모시라 소리 절대 안해요, 같이 사는게 행복하데요?
    밥 숟갈 들 힘만 있음 따로 사는게 맞아요, 뭔일 있음 자주 들여다 보고,,

  • 3. 휴..
    '13.7.2 5:17 PM (58.236.xxx.74)

    남편도 따로 사는 마당에 웬 아들을 곁에 두려고 하신대요 ?
    웬지 민망하고.

  • 4.
    '13.7.2 5:19 PM (115.139.xxx.116)

    시어머니 친정 식구들 및 친구 매일 집으로 들락거림.
    ========
    이게 최고죠 ㅋㅋㅋㅋㅋ
    겪어보면 알 수 있어요 ㅠ

    남편도 혼자 살게 냅두고, 본인은 자기 친정위주로만 꾸리면서
    이상하게 자기 며느리한테는 시댁에 복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댁위주, 친정위주... 이런게 아니고 그냥 나위주로 사는 사람이죠

  • 5. 부부도
    '13.7.2 5:26 PM (116.39.xxx.87)

    쿨하게 따로 사시면서
    아들네랑 같이 사실려는 이유가 없으시네요

  • 6. ..
    '13.7.2 5:32 PM (115.178.xxx.253)

    따로 살며 시어머니 쿨한 부분 칭찬해드리고
    이쁨 받으세요.
    합가하자고 하시면
    주위에 다 사이 나빠졌다. 그러기 싫다 하세요.

  • 7. //
    '13.7.2 5:42 PM (1.247.xxx.4)

    훈계 무서움 막말 이 세가지만으로도 합가하면
    신경정신과 드나들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595 내일 아침에 할 두 여자의 방 보시는 분.. 1 티비 어지간.. 2013/09/15 1,561
297594 울산찜질방추천해주세요 1 피로 2013/09/15 9,516
297593 머리숱 많은 분들 머리 감고 말릴 때, 머리카락 몇 개정도 빠지.. 4 ㅇㅇ 2013/09/15 8,085
297592 통신 3사중에 여긴 아니다 이런 곳 있나요? 11 holala.. 2013/09/15 2,305
297591 제 차 박고 뺑소니 하신분!! 고대로 당하시길 ㅡㅡ 9 짜증 2013/09/15 3,135
297590 2대8가르마에 낮게 하나로 묶는 머리 어떻게 하나요? 3 여자연예인 2013/09/15 2,565
297589 친박 유기준 "靑, 채동욱에게 사퇴하라 했을 것&quo.. 8 샬랄라 2013/09/15 2,119
297588 50대아짐은 어떤스맛폰 사용하시나요?(요금제는??) 8 .. 2013/09/15 2,366
297587 지금 9번에서 여행스케치 나오네요 2 ㅇᆞ 2013/09/15 1,081
297586 금나와라 심덕 심덕 2013/09/15 1,798
297585 새끼낳은 고양이 뭐 챙겨주면 좋을까요?? 6 행복한용 2013/09/15 1,992
297584 김재원이 저렇게까지 잘생긴줄 몰랐네요 49 00 2013/09/15 8,031
297583 언어의 정원...좋네요.... 4 ... 2013/09/15 2,239
297582 지금 남편과 둘이 보라카이 샹그릴라에 있어요! 114 ... 2013/09/15 15,230
297581 잠원역 주변 아파트들 초등 아이 키우며 살기 어떤가요? 3 ..... 2013/09/15 2,326
297580 블로거들은 살안쪄서 부러워요 ㅠㅠ 11 .... 2013/09/15 8,961
297579 이런 경우 세입자 실수로 생긴 하자 어떻게 보상받을수있나요? 2 마눌 2013/09/15 1,569
297578 척추측만증이 심한데요 요가나 자전거타기가 도움이 될까요?? 10 택이처 2013/09/15 5,292
297577 잔멸치도 사면 안될까요 4 방사능 2013/09/15 2,946
297576 청와대 ‘혼외아들 혈액형 확인’ 불법사찰 가능성 1 누가 감찰받.. 2013/09/15 1,874
297575 시부모님 여행경비 ㅡ 4 씁쓸 2013/09/15 2,259
297574 [질문]생크림 대신 휘핑크림을 써도 되나요? 5 치즈 2013/09/15 1,403
297573 학원 선생님 추석선물 추천해주세요. 3 2013/09/15 2,265
297572 마트에서 살수있는 맛난 청국장 추천바래요 1 게으름뱅이 2013/09/15 1,283
297571 한라 참치액 맛있나요? 2 ㅇㅇㅇ 2013/09/15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