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곳에 있게 되었는데 괜히 불안해요....

.....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3-07-02 15:08:27

못난 소리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불안합니다...

저는 그냥 얼굴도 평범 성격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도 훈훈하게 생기고

말수는 조금 없지만 착한 편이예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고 아마 남들이 보기에도 남자친구가 더 아까울거예요.

과거에 좋다는 여자도 꽤 있던걸로 알구요. 적극적이었던 여자들도 있고.

얼마전부터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 곳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괜히 마음이...싱숭생숭해요.

물론 이런 마음을 티내면 저에게 질려할까봐 이런이야기를 입밖에 꺼내본적은 없어요.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적도 없구요. 

만나면 즐겁게 놀고 웃고 떠들다가 집에와요.

 

그런데..이렇게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하고 우울해져요.

언젠가부터..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하나봐요. 이러다가 정말 다른여자에게 가버리면 어떡하지...

일하다가 정분나는거 흔한 일이니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이별도 몇번 해보고 아픔도 겪어봤지만 그래, 쿨하게 생각하자, 내 일에 집중하자, 헤어지면 인연이

아닌거지 아무리 다짐해도 벌써부터 무서워요.

 ㅠㅠ........................다른분들이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IP : 218.14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3:11 PM (180.231.xxx.44)

    지나치면 문제인거지 너무 쿨한 척 하지 마시고 걱정된다 표현정도는 하세요.

  • 2. ...
    '13.7.2 3:13 PM (218.148.xxx.1)

    윗님. ...그럴까요. 그런데 겉으로는 위로해주면서도 속으로는 '뭐야...얘는 지 자신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나?'라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좀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니까 여자애들도 남자가 자기에게 그런질투 하면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좀 부담스러워한다네요. 자기한테 얼마나 자신이없으면 이런걸 걱정하냐고.... 그래서.... 남자도 사람이니 여자랑 별반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 3. ...
    '13.7.2 4:10 PM (211.199.xxx.113)

    남자는 넘 풀어줘도 간섭이 심해도 안되지만 약간 관리는 해줘야해요.다른여자들과 넘 친하게 지내지마 !!이정도 말은 할 수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194 뉴욕타임즈 “朴정권, 국정원게이트 관심 돌리려 마녀사냥패 내놔 7 재판없이 사.. 2013/08/29 1,991
292193 빚내서 집사라고?’ 朴 전월세 정책 비난 봇물 7 부작용검토전.. 2013/08/29 2,506
292192 탈북자 조직, 아고라등지에서 여론조작활동 벌여.. 6 뉴스타파속보.. 2013/08/29 1,349
292191 靑경악 금치 못할 일”…네티즌 “연기력 쩌네 6 언론보고 알.. 2013/08/29 2,306
292190 비가 쏟아붓네요. 6 ㅠㅠ 2013/08/29 1,869
292189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13 사위 2013/08/29 3,496
292188 구두 좀 봐주면 안잡아먹지~~~~롱 10 헤헤 2013/08/29 2,290
292187 힐링시간 고고씽~!! 이윤호선생님.. 2013/08/29 1,475
292186 미묘한걸 어떻게.. 지금 시기가 그런걸 어떻게? 아마미마인 2013/08/29 1,687
292185 여당 의원 “이번 일 잘 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3 부활 2013/08/29 1,732
292184 황마마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31 어머 2013/08/29 8,020
292183 창원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13/08/29 3,299
292182 친구가 뼈가 부러졌다고 연락 받았어요 11 사탕별 2013/08/29 2,761
292181 한가람미술관앞 현대수퍼빌 사는분 있나요? 8 2013/08/29 2,497
292180 비행기에서 주는 담요요. 돈 주고 사시나요? 몰래 가져오나요? 44 .. 2013/08/29 18,916
292179 칼슘제,,,원래 먹기힘든가요? 4 ㅇㅇㅇ 2013/08/29 2,422
292178 길냥이 밥도 가져가나봐요. 11 내맘 같지 .. 2013/08/29 1,789
292177 잠실 리센츠 사시는분...질문이요?? 3 문의 2013/08/29 3,279
292176 오로라 단역남배우들은 다 성형배우아님 없네요 14 성형중독 2013/08/29 2,991
292175 뭔가 매콤한 거 먹고 싶어요. 15 커피 2013/08/29 3,756
292174 오로라 뭐 저런X이 다있나요 27 보라색바 2013/08/29 6,845
292173 가벼운 등산과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 위한 사이트 공유해요 76 걷는게 좋아.. 2013/08/29 8,158
292172 노화가..이런건가요? 3 몸이 왜 그.. 2013/08/29 3,409
292171 독일 제품중에 욕조, 세면대 누런 때 없애는 거 없나요? 3 -- 2013/08/29 2,683
292170 급하게도움요청)아이 혼내고있는중인데.. 20 텅빈거리에서.. 2013/08/29 4,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