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후 결핵..

inger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3-07-02 14:48:35

지난달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왔는데 결핵소견이 있다해서 보건소 다녀왔어요.

휴 결핵 맞는것 같다고 가래 받아와서 검사하라는데..

정말 가래 뱉는 법을 모르거든요.

가끔 저같이 가래 못 뱉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래도 어떻게 받아오더라고 하시던데..

육개월동안 약먹을 생각하니 그것도 싫지만..

가래 어떻게 뱉을지 그것도 걱정이라면... 사서 걱정인가요? 근데 전 못뱉어요..ㅠㅠ

보건소에서도 가래로 검사한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시던데..

아직 새댁인데, 아기는 육개월이나 미뤄야 하는건지..속상해요.

IP : 180.229.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3.7.2 3:00 PM (124.49.xxx.226)

    도움안되는 질문이라 죄송한데
    진단 받기전에 증세가 심하지 않으셨나봐요...검진에서 발견을 하셨다니...
    제가 잔기침이 오래가서 병원에 갔더니 결핵의 흔적?이 남아있을수도 있다고 좀 있어보다가 차도 없으면 검사한다고 하던데...
    원글님은 어떤 증세가 있으셨나요?
    전 잔기침 말곤 별 증센 없는데...

    약 열심히 드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2. 맨윗댓글님
    '13.7.2 3:09 PM (1.233.xxx.146)

    위에 비걸핵항산균이라는 분이요.
    꼭 묻고싶은ㄷㅔ 지금 저희 식구중에 한사람이 판정받고 3개월 6개월 병원가고 있어요.
    일단 지켜보고있는ㄷㅔ 저번에가니 균이 나왔대요. 그러고도 약안주고 3개월 후에 오라는데..
    너무 걱정되요.

    의사가 설명도 안해주구요.
    독한약을 환자가 견뎌낼지 ..연령이 높거든요.

    뭘먹으면 도움되나요?
    약을 안먹게되는 경우도 있는지...궁금해요.

  • 3. inger
    '13.7.2 3:15 PM (180.229.xxx.118)

    기운내요님 감사합니다. 댓글로도 기운 받습니다.ㅠㅠ 아직 약 안먹어서 부작용이 있는지도 몰랐는데..휴..보건소 의사샘도 잘먹고 잘놀면 낫는 병이라고..는 하지만 막막하네요..ㅠㅠ
    저...님 제 경우는 잔기침이 잘 안멎더라고요, 티비서 보면 막 피를 토하고 그러길래 결핵은 기침하다 피토하는거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가볍게 봤나봅니다. 쾌유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좀아는이
    '13.7.2 8:58 PM (175.113.xxx.231)

    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 사촌이에요..결핵은 공기중으로 감염되지만 비결핵항산균은 흙이나 물 이런데에 있고 사람끼리 감염시키지 않습니다.
    특별히 증상이 없으면 치료는 하지않습니다. 그러나 폐가 많이 안 좋아진 상태라면 치료를 시작하구요
    균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항생제가 다를겁니다.
    가래검사 중 배양검사나 핵산증폭검사라고 있는데 그 검사결과에서 결핵균인지 비결핵항산균인지 진단이 되고요..치료방법이 결정됩니다.
    결핵이면 무조건 치료받으셔야 하구요(본인만 아픈 게 아니라 공기감염이기 때문에 가족과 동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요)
    그러나 가래를 잘못 뱉으면 균검출이 안될 수도 있기도 하네요..

  • 5. ㄷㄴᆞㄱ
    '13.7.2 9:55 PM (14.46.xxx.201)

    건강검진후 결핵
    증상이 있으셧나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388 부산 아짐 제주도 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5탄(배 편~~~ .. 39 제주도 조아.. 2013/07/02 6,747
270387 버스안의 아줌마 행동 정상인가요? 11 공감 2013/07/02 3,844
270386 남친이 오늘 통보하더라구요.. 42 .... 2013/07/02 17,858
270385 누운 채 출석했다 걸어 나오는 김하주 이사장 3 영훈중 2013/07/02 948
270384 이혼 시 재산분할 어떻게 하게 되나요? 1 ㅅㅅ 2013/07/02 1,439
270383 초등아이가 자꾸 친구들에게 거래를 해요 3 2013/07/02 574
270382 혹시 '풍운'이라는 중국영화 아세요? 4 풍운 2013/07/02 905
270381 프랑스유학생 “프랑스 K-POP팬도 시국선언에 의분했다” 샬랄라 2013/07/02 733
270380 PD수첩 전력대란의 진실. 1 ㅈㅈ 2013/07/02 1,781
270379 머지렐 염색약 질문이에요... 1 4학년 2013/07/02 1,023
270378 7월말에 휴가지추천해주셔요.. 2 초6아들엄마.. 2013/07/02 919
270377 초등1학년 가끔 소변 실수하나요? 2 .. 2013/07/02 2,258
270376 황금의 제국 2회 보신 분, 어땠나요? 17 흠흠 2013/07/02 3,136
270375 저번에 발레 오래 하셨다는 분~~ 18 질문 2013/07/02 7,005
270374 돼지고기로 보쌈할건데 부드러운 식감을 원해요 어느부위가 좋을까요.. 3 초보주부 도.. 2013/07/02 1,654
270373 치과 치료받아야 하는데, 레진비용 적정한지 봐주세요~ 3 타이홀릭 2013/07/02 2,364
270372 설문조사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추첨해서 기프티콘드려요(끌올).. 16 예린채린맘 2013/07/02 978
270371 해주특구·공동어로 했으면 북한이 연평도 포격 못했다 1 샬랄라 2013/07/02 457
270370 카드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리볼빙이 되어 있어요 ㅠ 7 이런 2013/07/02 7,547
270369 물컹한 신김치는 버려야하는건가요ㅜㅜ 6 ㅜㅜ 2013/07/02 2,801
270368 방귀 횟수를 줄일수 없을까요 13 ge 2013/07/02 3,346
270367 백화점 문화센터에 갓난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들.. 당연한건가요?.. 12 요리강사 2013/07/02 3,633
270366 OBS채널의 전기현의 씨네뮤직 좋아하시는분?? 6 ... 2013/07/02 3,490
270365 철면피 양지기 소녀 이야기 2 손전등 2013/07/02 793
270364 안도미키는 진정한 본인인생의 갑! 33 안도미키는 .. 2013/07/02 1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