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여자아이 수학때문에 질문드려요
90점, 85점 받아왔네요
잘했다고 칭찬해줬지만 속터져죽겠어요
강남 한복판 동네라 애들 엄청 사교육하구요
저희아인 학습지수학 일년째 하고 있고 가베수업받고 있어요
기억력은 좋은편인데 이해력이 좀 느려요
수학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시험보기전날 단원평가 문제지 풀고 가서 받아온 점수여요
펑소에는 문제집 풀시간이 없어서요
선행학습은 전혀 안했어요
다 제 욕심인지...
2학기 선행하려고 문제집 잔뜩 주문했어요
애데리고 제가 할라니 서로 스트레스네요
문제집풀다가 애잡을뻔 했어요
초 1수학 어찌해야 할까요?
아이가 하나라 경험하신맘님들 꼭 충고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려요
1. 초1,2가
'13.7.2 1:29 PM (180.65.xxx.29)선행할 필요는 없어요 하루에 꾸준하게 2,3장 정도 시키세요.
2. 지금 은
'13.7.2 2:03 PM (218.153.xxx.98)전혀 그러실 필요 없어요.
아마 지금은 칭찬해주는것이 아이에게 나중에 훨씬 좋을겁니다.지금 괜히 아이잡고 나중에 후회하지마시고 지금은 격려하고 기다려주세요. 초등1은 그정도면 잘하는 거에요. 그래도 정 시키셔야한다면 직접하지마시고 학원 보내세요.그게 훨씬 나아요.3. 엄마는 힘들어!!!!
'13.7.2 2:44 PM (221.154.xxx.164)시험 보면 단원평가보다 더 잘나오던데요. 1,2학년까지는 엄마표 수업도 괜찮아요.
서로 힘들다면 수학이라도 봐주는곳으로 보내면 될것같아요. 아파트촌이면
집에서 가르치는 샘들 있어요.
엄마표 수업은
교과서 위주로 해주시되 꾸준히 집에서 리듬 깨치지않게 2장씩 풀리면서 칭찬!!!!!
전 저희 아들 사교육을 시켜야 제가 덜 힘들텐데 사교육은 거부!!!오로지 엄마표!!!
5과목 해주기 넘넘 힘들어요. 이해력이 딸려서 하나하나 대화하듯 설명을 해준다는...
저두 공부하고 재미있기는하나 일을 하는지라...파김치 되는날은 힘들어요.
지금 아이 넘 잡으시면 아이가 내려놓는답니다. 기다림의 미학!!!!
엄마는 애간장 다 녹고....
길게 보셔야해요.4. 답답해요
'13.7.2 4:36 PM (110.35.xxx.202)이동네가 집에서 가르치는 분이 없는거 같아요.
반포동이거든요.
주변에 사고력학원만 잔뜩있고 정작 보습학원이 없어서요.
-.- 결국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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