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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선택>이라는 영화 보셨어요?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3-07-02 13:05:16

우연히 소피의 선택이라는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영화를 봤는데요~

전체 다 본건 아니고요.

소피라는 여자주인공(메릴 스트립)이 아들과 딸 함께 홀로코스트로 끌려가는도중에

나치 장교로부터 아이중 한명을 선택해서 데려갈수 있다고 제의를 받아요~

한명을 선택하지 않으면 둘다 끌려가서 죽는거구요~

주인공은 선택하지 못하다가 끝내는 안고 있던 딸을 보내고 아들을 살리게 돼요~

딸이 나치병사에 안겨서 울부짖으며 끌려가구요.

그 뒤 아들도 수용소에서 행방불명되고, 엄마는 딸을 보냈다는 죄책감에 평생을 가슴아파하고..

뭐 그런 내용이에요~

저도 아들 딸 있는 엄마다 보니 얼마나 그 선택이 힘들었을까 싶고, 넘 안타깝고...슬퍼서

며칠동안 머리속에서 스토리가 ...아이의 울음소리, 엄마의 비명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IP : 116.124.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7.2 1:07 PM (14.39.xxx.102)

    괜히 읽었어요. 글만 봐도 소름끼치네요.
    아휴... 무서워요

  • 2.
    '13.7.2 1:10 PM (211.39.xxx.83)

    이 영화로 메릴스트립 여우 주연상 받았지요. 전 초등학교때 보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 3. 공주병딸엄마
    '13.7.2 1:12 PM (14.39.xxx.102)

    이거말고

    내가 낳은 새끼들이 다른 종족??의 식사로 끌려가는걸 보지 않은 것 만으로 인간은 축복받은거다??

    그런 글귀가 있는데요. (어미 돼지는 자식 낳고나서 자식들이 도축되러 가는걸 봐야 하잖아요)
    정말 가족이 평화롭게 살수 있는 것 만으로 매일 얼굴 보고 살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인것 같아요.

    저런 글 보면 꼭 나라면? 하고 상상하게 되니 그게 소름끼치네요.

  • 4.
    '13.7.2 1:37 PM (116.34.xxx.109)

    1년전쯤 우연히 ebs에서 봤는데 저도 며칠간 그장면때메 괴로왔어요 ㅠㅠ

  • 5. 중국영화
    '13.7.2 1:58 PM (112.153.xxx.137)

    대지진 에서도 보면 나와요
    무너진 건물 잔해에 아들하고 딸이 깔렸는데
    둘 다 구하려면 건물이 무너져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지요

    .. 그런데 거기에서도 아들을 선택합니다
    영화 도입부라 스포는 아니라서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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