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5년째 고민입니다
정말 지갑과 폰만 들어가는 하얀 숄더백 작은거 하나 (아이보리)
빅 사이즈 편하게 드는 백 하나 (청록색)
각진 정장가방 , 어깨끈이 있어서 어깨에도 맸다가 들어다가 합니다 ( 짙은 하늘색)
있습니다
검정색 샤넬백 숄더 (모델은 결정 못함) 정도 하나 사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고민하는사이 가격은 쭉쭉 올라가 버리고
요즘도 그냥 비슷하게 생긴 소가죽이나 양가죽으로 20만원~30정도 하는걸 사나
아니다 검정색은 정말 제대로 된거 딱 하나 있어야 한다 는 생각에 지금도 검정백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 정말 검정색을 들어야 할때 없어서 알록 달록 하게 들고 다니네요
검정가방이 뭐라고 이렇게 하는지 나도 참 한심하네요
가방일 뿐인데 비싼데 적당한거 샀다가 또사고 또사고 할까봐서
제대로 된걸 사야 하는지
말되 안된다 가방이 가방이지 상전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5년째 고민인데
제 나이는 38살입니다
곧 40을 바라보고 있어서,,,,
이러다 평생 검정 가방 못 사지 싶어요
제가 사치는 안하는 성격이라서
샤넬의 가격은 정말 미쳤다 싶은데 그게 또 이뻐서 다른 가방은 눈이 안들어서 그러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