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이 공부하는중에 펑펑우네요.
어제는 수학시험 두개뿐이? 안틀렸다고 시험지보여주며 깔깔깔 웃던데.. 저녁에는 혼자서 펑펑 울고있더군요.
과학이 너무 어렵다고..과학공부는 제일 많이 했는데..
외워지지도 않고 짜증난다고 하며 울더군요.에휴
과학학원이라도 좀 보내볼까요?
과학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싶은데..아는게 없네요.
1. 사탕별
'13.7.2 12:16 PM (39.113.xxx.241)아이고,,,,,제가 맘이 다 아리네요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마음,,,,,
전 물리가 그렇게 어렵던데
그러고 보니 저도 많이 울었던거 같네요2. ...
'13.7.2 12:21 PM (211.107.xxx.61)중2딸맘인데 울딸은 과학은 어렵다고 아예 안하네요.
인강도 듣다 때려치고 어려우면 바로 포기..
시험점수에 대한 애착은 눈꼽만큼도 없어요.ㅜㅜ3. 딴세상
'13.7.2 12:23 PM (118.39.xxx.23)우리딸 (중2)은 낼부터 시험입니다..
평소 11시 넘어서 자던아이가 시험기간만 되면 피곤하다고 10시 자기방에 가서 잡니다..
공부는 주말 독서실 가서 하는게 다이고요..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걍 지켜보고 있어요..
250명 중에 35등쯤 하니 잔소리 안할려고요..
나중에 후회안하려는지???4. 와중에
'13.7.2 12:26 PM (121.165.xxx.189)기말고사 아닌가요 ㅡ.ㅡ
5. 우리
'13.7.2 12:33 PM (122.38.xxx.67)제 딸도 중2라 댓글 남겨요.
과학 점수 잘 나오는 편인데
기말고사 대비 공부하다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인강 결제했어요.
이비에스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거 들어보라 했더니
도움 안된다 해서
유료 인강으로...
강의를 고를 수가 있고 역시 재미있게 특수효과까지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과학은 오투를 많이 보는데 그 책으로 강의해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네요.6. 우리도 중2딸
'13.7.2 12:33 PM (110.14.xxx.155)어려워도 어쩌겠어요 해야지요
어제 열심히 하더니 한단원만 어렵고 그 뒤는 쉽다고 랄라 하더니
오늘 국어 과학 죽쒔다고 하네요 ㅜㅜ
지난번에 국어 잘 봐서 좋았는데 다른데서 점수 올려야 할텐데 휴,,7. 중2아들
'13.7.2 12:36 PM (61.253.xxx.45)지금 중2들은 대부분 화학파트랑 생물파트가 기말셤 범위일거에요 저희 아이도 평소에 과학관심없어 과학책도 잘 안읽고 인강 좀 들으랬더니ㅠㅠ 중간때 헉소리나는 점수 보고 급하게 주1회 과외 붙였어요 그랬더니 좀 나아진듯요ㅠㅡㄹ
8. ㅋㅋ
'13.7.2 12:47 PM (121.254.xxx.5)전 고딩때 공부할거 넘많고 힘들다고 막 울었더니 이모 둘이서 그냥4년제 아무데나 가도 여자는 괜찮다며 공부 넘 힘들게 하지 말라고 위로받은 기억이 ㅎㅎㅎ
누가 하나하나 찍어주고 알려줬음 좋겠더라구요 과외나 학원이나 보내신 좋겠네요9. ...
'13.7.2 12:57 PM (211.198.xxx.192)요즘 아이들 교과서 수준이 너무 높아
중등부터 '공포자'를 대량 양산하고 있네요.
고등 과학은 더 어렵다는 글을 봐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도 과학, 사회를 버거워하는데
특히 과학쌤 수업이 너무 졸리고 설명을 잘 못하신다고...
본인이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는 걸
몸소 가르쳐주신 분이래요...ㅠㅠ
어려운만큼 선생님들께서 재밌게 잘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어요.
수업을 받으나마나해서 EBS 인강을 참고하는 건 좀 너무하다는...10. 저희딸도
'13.7.2 1:15 PM (125.178.xxx.140)한문 공부하다가 엄마때문에 공부가 안된다면서 펑펑~
차라기 공부가 어렵다고 울것이지
왜 만만한 엄마타령이냐고 했더니
그냥 열심히 하라고 다독여 줄 것이지...엄마가 왜 그러냐고 하네요 @@11. 하이디맘
'13.7.2 1:16 PM (218.51.xxx.232)저의 아이도 중2인데, 정말 학교교육 시스템에 실망이 많아요. 너무 어려운 부분도 많고 또 선생님들이 아이들 입장에서 교육하는것도 소홀한것은 아닌지... 공교육을 살리는것 자체가 이것부터 실행 되어야 할것 같아요.
12. 저두요.
'13.7.2 1:33 PM (1.241.xxx.23)중2인데 과학범위 자습서 도와주려 했는데 단위 읽는것부터 막혀서 급 좌절~
넘 어려워요.
2학기엔 인강과 병행해야 될까 봐요.13. 중2
'13.7.2 2:45 PM (116.34.xxx.29)1학년때 부터 인강 듣고 있어요...평소에는 힘드니, 시험 앞두고 시험 대비 특강 8-9강 정도 들으면 ,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아빠랑 과학, 사회 함께 인강 듣고 내용 정리하는데... 학원보다 훨씬 좋다고 하네요.14. ..
'13.7.2 6:27 PM (1.224.xxx.197)학교수업시간에
그렇게 설명을 완벽하게 안 해 주나봐요
우리때는 쪽지시험에
선생님이 노래로 바꿔서 외우게해주고
시험기간에는 노트만 달달 외우면
됐던거 같은데... 그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1097 | 참치 김밥에 마요네즈 안 넣고 하면 7 | 아침에 | 2013/07/03 | 4,224 |
271096 | 정유정작가의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를 읽어보.. 5 | 날개 | 2013/07/03 | 2,306 |
271095 | 스트레스에 넘 취약하고 겁도 넘 많아요... | 겁쟁이 | 2013/07/03 | 1,118 |
271094 | 루떠 밴드로스의 수퍼스타라는 곡에서요 8 | 악기 | 2013/07/03 | 564 |
271093 | 이틀간 고양이 혼자두고 집을 비웠더니 ㅋㅋ 7 | ㅡㅡ | 2013/07/03 | 4,492 |
271092 | 시슬리 가방 어떤가요? 4 | ... | 2013/07/03 | 4,265 |
271091 | 세관통과.. 1 | 하니 | 2013/07/03 | 1,059 |
271090 | [급질]오이지만들려는데 2 | .. | 2013/07/03 | 776 |
271089 | 압구정 고양이 사태를 보고... 7 | 대체관계 | 2013/07/03 | 2,366 |
271088 | 아들 세례명좀 골라주세요 15 | 세례명좀 | 2013/07/03 | 1,505 |
271087 | 짐 다들 추운가요? 3 | 요한나 | 2013/07/03 | 1,063 |
271086 | 그냥 원빈하고 이나영 결혼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2 | 너도 가라^.. | 2013/07/03 | 2,097 |
271085 | 먼가 음모같네요.. 7 | .. | 2013/07/03 | 1,733 |
271084 | 미즈넷 펌 사고난 맏며느리 글읽다가 ‥ 3 | 20년 맏며.. | 2013/07/03 | 2,786 |
271083 | 출산시 하반신 마취 하셨던분들 여쭤볼께요 10 | ㅣㄷㄱㅅㄴ | 2013/07/03 | 4,458 |
271082 | 오승현은 참 매력적인 페이스인데 별로 활동을 안하네요 4 | .. | 2013/07/03 | 2,133 |
271081 | 낼이 시험인데 놀러나간 아이..ㅠㅠ 8 | 기절 직전 | 2013/07/03 | 1,970 |
271080 | 의사샘 스켈링 받고왔어요ㅎ 2 | 스켈링 | 2013/07/03 | 1,452 |
271079 |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사시거나 사셨던 분 계신가요? 7 | 무명 | 2013/07/03 | 3,314 |
271078 | 아이허브에서요 3 | 무식 | 2013/07/03 | 2,722 |
271077 | 성인ADHD에 대해 아시는 분 3 | ㅡㅡ | 2013/07/03 | 2,356 |
271076 | 한국사 교재의 흔한 패기?…전두환 소개에 '29만원' 떡하니 3 | 샬랄라 | 2013/07/03 | 914 |
271075 | 금요일엔 수다다 정말 재밌네요. 6 | 영화처럼 | 2013/07/03 | 2,183 |
271074 | 중고나라에서 거래중 일어났던 일인데 판단 좀 해주세요ㅜ 3 | 진28 | 2013/07/03 | 1,101 |
271073 | 초5 영어시험 | ㅅㅅㅅ | 2013/07/03 | 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