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유치원생 엄마들 좀 읽어봐주세요.

내가 이상한건지..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3-07-02 11:05:31

요즘들어 우리아이가 산만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서요ㅡㅡ;;

 

일곱살 여자아이에요.

 

아침에 유치원가기전에 상황을 보면 밥차려놓고 먹으라고하면 천천히먹어요.

 

(밥에..먹는거에 욕심.,,관심이 없어 원래 뭐든 잘안먹어요.

 

그래도 한약먹이고해서 많이 나아진상황...)

 

밥먹고 세수하고 양치하라고 말을해야 세수하는데 세수하러 들어가기전에

 

동생이랑 장난치고 두세번 잔소리해야 욕실로 들어가고...

 

벗은옷은 옷바구니에갔다가 넣으라고해도 잘 안들어요.

 

치카하면서도 어푸어푸 장난치고...쇼파위에 꺼내둔 원복 입으라고 해도 단추하나 잠그고

 

동생이랑 장난치고 웃도리입고 장난치고.....이러니 원복입을때도 두세번 빨리입으라고

 

잔소리해야하구요.

 

다른애들도 이런가요?요즘들어 별생각이 다들어서 심란해요.

 

우리애가 너무 아기같은건가요?제가 이해심이 없는건가요?ㅠ.ㅠ

IP : 219.248.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11:26 AM (211.217.xxx.14)

    제 보기엔 평범한 7살도 보입니다만..

    노느라 쫒아다니며 먹여야 겨우 아침 먹고 혼자 옷 입으라면 맨날 입혀줘 그러는 울 7살 아들은..ㅜㅜ

  • 2. 우리집 둘째도 그래요^^
    '13.7.2 11:34 AM (58.227.xxx.163)

    여기 한명 추가요!!!
    저는 우리집 둘째만 그런줄 알았어요
    밥먹을때 식탁 의자에 똑바로 앉는 일이 잘 없어요.. 비스듬히 대충 앉고,발은 옆에있는 의자에 대충 올리구요
    옷 입을때 절대로 바로 입는 날이 없어요 ㅠ.ㅠ
    옷 벗는것도 시간 걸리구요 ( 아직 좀 미숙하네요.. 가끔씩 원복 하의 앞,뒤 바꿔입고도 간답니다 ㅠ.ㅠ) 입을때도 시간 많이 걸려요... 옷 다벗고도 바로 입을 생각안해요.. 한참을 있다가 겨우 팬티하나 입고, 조금 있다가 런닝입고 항상 이런 식이예요..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동생이랑 장난친다고 늦어지는거죠.. 울 둘째는 혼자 입는데도 그래요
    이거 외에도 많이 산만해요
    큰아이는 안그랬어요.. 나가야할때 늦었으면 옷 입는거나 그 외 모든걸 후다닥 끝낼 수 있는 아이예요..
    성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 3. 우리딸도
    '13.7.2 11:36 AM (211.187.xxx.53)

    7세인데 똑같아요.
    매번 그런일로 잔소리를 듣는데
    그렇다고 산만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성향인것 같아요.
    좀 야무지지못하고 자기가 해야힐일을 전체적인 순서로 생각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554 전통주 만들었어요 2 수수보리 2013/07/02 717
270553 올해로 40년된아파트로이사갑니다-청소팁좀요~ 8 40년된아파.. 2013/07/02 2,770
270552 냉장고 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5 초보 2013/07/02 1,655
270551 공부 머리는 좋은데 인간관계 대화나 매너가 좀 떨어지는 사람 6 @.@ 2013/07/02 2,859
270550 수학 답이 틀리고 풀이과정 맞다 하면 부분 점수라도 주나요??... 6 @@;; 2013/07/02 1,693
270549 페인트칠 벗겨진거 해결방법 없을까요?ㅠㅠ 2 스트레스 2013/07/02 3,472
270548 드라마볼때 벽지도 보나요? 20 대다나다 2013/07/02 2,389
270547 혹시 " 고암의술 " 이라고 아시는 분 .. ........ 2013/07/02 368
270546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40대가 가장 많아 Go hap.. 2013/07/02 464
270545 매실짜아찌 맛이 원래 이런가요? 5 뎁.. 2013/07/02 1,583
270544 암컷 고양이 중성화수술 문의 24 초보맘 2013/07/02 9,952
270543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6 오마이갓 2013/07/02 3,010
270542 한국인 인기선물 ‘ 일본 도쿄 바나나' 곰팡이 발생으로 리콜 2 네오뿡 2013/07/02 2,232
270541 국정원 정직원들 정말 바빴겠어요 4 -_- 2013/07/02 808
270540 성인용기저귀 구입할 때 남녀 구분해야하나요? 2 제이 2013/07/02 911
270539 mbc 사람이 좋다 6/29 일편 무료로 볼수있는곳.. 찾기 어렵네.. 2013/07/02 607
270538 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지리산 노고단.. 6 뒷북의 여왕.. 2013/07/02 4,569
270537 수술후 딸국질~~~~ 코주부 2013/07/02 903
270536 홍짬뽕 먹어봤어요~~ 6 ... 2013/07/02 1,984
270535 좋은약 정보..에 관한 글 1 더나은507.. 2013/07/02 650
270534 아는 사람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3 클랄라 2013/07/02 1,292
270533 안방에 물벼락을 맞았어요 ㅜㅜ 1 물바다 2013/07/02 3,525
270532 혹시 학동사거리쪽 백박삼치과 아시는 분 .. 2013/07/02 732
270531 브래지어 사이즈를 어떻게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4 123 2013/07/02 2,782
270530 만성 두드러기가 있는데요 요새 이상해요 2 만성두드러기.. 2013/07/02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