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서야 이자벨마랑/바네사브루노가 타임/미샤/엘리타하리보다 이뻐보이기 시작했어요.

옷보는눈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13-07-02 09:55:46

이해가 안갔거든요.

차르르한 실크에 부들부들 캐시미어, 딱 봐도 원단 좋아보이고 색감 이쁜 옷들이 좋지

(아 물론 아주 고급 옷만큼 좋진 않지만 그래도 백화점 그 층에서는 그나마 원단 좋은 옷들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왜 저렇게 물 빠진거 같고 암튼 새옷 같지 않은 옷들이 뭐가 좋나

사람들이 다 프랑스프랑스 하니까 괜히 이뻐보이는거지

여자들이 된장녀라 그래... 하고 있었는데

 

요새 와서야 그 한번 물빠진거 같고 톤다운 된 색이 이뻐보이네요.

프렌치시크가 뭔지 완전히는 모르겠지만 쨍하니 고운 색감, 새옷같은 빠닥빠닥한 느낌보다 한번 입은거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이쁘다는게 뭔지는 알겠어요.

 

IP : 171.161.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7.2 10:07 AM (210.180.xxx.200)

    너무 비싸요~...전 이자벨 마랑 '스타일' 옷만 봅니다. 진짜 이자벨 마랑은 못사입어요.

  • 2. ..
    '13.7.2 10:12 AM (121.160.xxx.196)

    취향이 많이 눈에 띈 유행따라 변하느거죠.

    유행은 처음엔 이상하고, 점차 멋있고 나중에 클래식이 된대요.

  • 3.
    '13.7.2 10:32 AM (203.238.xxx.23)

    저도 이자벨마랑 바네사부르노 너무너무 이뻐요..근데 왜케 비싼지..우씨.ㅠㅠ

  • 4. ...
    '13.7.2 10:42 AM (121.129.xxx.87)

    유럽 가보니 프랑스 여자들만의 패션이 뭔지 알겠더라는...
    그런데 절대 못 따라할것 같았어요..

  • 5. st
    '13.7.2 10:57 AM (61.84.xxx.86)

    저도작년 가을부터 필이꽂히기시작했는데
    넘 비싸서 스타일..것만입어요^^
    지금도 샌들에 필꽂혔는데 왜 스타일껀데도 이리비싼건지ㅠ

  • 6. 저도
    '13.7.2 11:54 AM (175.210.xxx.10)

    저도 스타일만ㅠㅠ
    윗님 샌들 15-6만원하는 마랑메리샌들인가요? 그거 다음카페 '프렌치쉬크'에선 12만원대에 팔아요.

  • 7. ㅇㅇㅇ
    '13.7.2 11:56 AM (182.215.xxx.204)

    저는 그 두 브랜드의 약간 걸친 느낌인... Zucca 라는 일본브랜드도 좋아해요 그거랑 dkny pure도 좋고요 거기다가 쟈딕 까지 섞으면 완성~ㅋㅋ

  • 8. 어머
    '13.7.2 1:35 PM (61.84.xxx.86)

    저두님 맞아요^^
    저 당장 다음으로달려갑니다
    쓩~~~ㅋㅋ

  • 9. ㅇㅇ
    '13.7.2 2:01 PM (39.119.xxx.125)

    아웅 멋쟁이들이시구나
    저는 무슨 외계의 언어처럼 들려요 ㅋㅋ

  • 10. 저번 겨울 마랑
    '13.7.2 4:15 PM (220.119.xxx.227)

    코트하나 질러습니다
    벙벙하니 어색하더니
    적응하고나니 이것만큼 멋나고 좋은 옷 없어요
    어디에나 어울리고 소재가 거칠어서 부담없고
    따뜻하고 가볍고
    처음엔 신랑도 뜨아 하더니 이젠 이해? 하는듯 ㅎ

  • 11. 마랑
    '13.7.2 7:29 PM (93.232.xxx.251)

    마랑 바네사브루노 다 넘 이쁘죠. 첨 유럽올때 한국서 입던 타임 마인 옷들 이고 지고 왔는데 다 처분했어요 ㅠ 여기서 입음 어딘지 이상해서 ㅠ 저도 마랑 코트랑 부츠 눈독들이는 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08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301
284407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57
284406 신랑때매 열받아서 맥주좀 마셨네요~ 3 ㅣㄷㄷ 2013/08/09 1,643
284405 20분 방문수업 선생님께 매번 간식 드리시나요? 6 수업 2013/08/09 2,368
284404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 '채널 A'에 차명으로 100억 .. 2 뉴스타파 보.. 2013/08/09 1,191
284403 예전에 인간극장 내사랑 노리코, 그 일본분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 2013/08/09 3,016
284402 헤어지고 왔어요 12 샬를루 2013/08/09 3,024
284401 직장의료보험료 알면 급여산정 가능한가요? 4 두두 2013/08/09 3,060
284400 에어컨온도가 28도 예요 1 참자 2013/08/09 2,283
284399 jk 글이 완전 묻힌건가요. 지금 읽어봤는데 구구절절 맞는 얘기.. 41 . 2013/08/09 8,978
284398 저는 매해 여름이 최고 더운 거 같아요 4 단순한가봐요.. 2013/08/09 1,037
284397 실내온도 미친거죠? 6 현재 2013/08/09 2,119
284396 남편의 얄미운 한마디 5 ㅠㅠ 2013/08/09 1,731
284395 내일 통영가는데요~ 가는 길에 맛있는거 사갈거 있을까요? 4 통영 2013/08/09 1,473
284394 김소연 너무 이뻐요 5 리본 2013/08/09 2,539
284393 오늘 청담동 미용실에서 -바람피는 아저씨 2 봄바람2 2013/08/09 3,960
284392 일본전역의 감춰진 「방사능오염」 지역 5 주의!! 2013/08/09 2,768
284391 진실한 모습 .. 2013/08/09 739
284390 이혼의 상처로 힐링중인데 드라마 OST 추천해주세요 3 ... 2013/08/09 1,307
284389 지금 전복죽 끓였는데, 내일 아침까지 실온에 두면 상할까요? 4 플로라 2013/08/09 1,314
284388 강용석 완전 욕나오네요... 31 역시 강용석.. 2013/08/09 13,591
284387 필라테스가 요가보다 힘든가요? 1 운동해야해요.. 2013/08/09 3,260
284386 신생아 지루성피부염 앓으면 청소년기에 여드름 심한가요? 2 신생아 2013/08/08 1,796
284385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남서방 장모님.. ㅋ 2 .... 2013/08/08 7,057
284384 인천 과외교사 살인사건의 전말이라네요. 5 82인 2013/08/08 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