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큰 점 수술하신분 계세요? 조언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3-07-02 09:34:00

저희 아이가 눈썹 부근에 점이 있어서

그걸 수술을 해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 수술해보신 분 병원이나 선생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눈썹 부위라서 두번에 나눠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때 할까 말까 고민하다 안했는데 후회됩니다.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

서울대에 문의해보니 그때 상담해주신 교수님은 연수중이라 안계신다고 하고

박준규 교수님이라는 분이 같은 분야라고 하시네요.

서울대 병원에 알아본 것은 그냥 그래도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본 것인데

다른데라도 좋은데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어른 새끼손톱 반만한 점이 눈썹에 걸쳐 나 있습니다.

IP : 180.68.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9:54 AM (218.38.xxx.102)

    어른되서 시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근데 저 그정도로 크고 튀어나온점 귀옆에 있었는데 부분마취로 수술했거든요 서울 대학병원에서요

    수술비는 100만원정도들었구요. 한번으로 끝났는데...

  • 2. 중국아짐
    '13.7.2 10:02 AM (112.94.xxx.116)

    제 아이도 왼쪽 눈썹부근에 있어요 학교 입학전에 없앨려고 레이저치료 6번 받았는데 변화 없고 애가 어려 마취약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 넘 힘들어해서 커서 기술 더 좋아지면 하자고 포기했었어요 5학년되어 다시 피부과 갔더니 이건 레이저로 안된다고 종합병원가라고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도 시원스럽게 대답해 주시지는 않았어요 아는분 소개로 성형외과 가서 상담하고 바로 수술했어요 점이 새끼손톱만한데 중간부분을 타원으로 절개하고 봉합하면 동그란점이 타원이 되고 그 과정을 3번 정도 하면 일자 형태의 흉이 남는데 시간도 지나고 연고 바르니 많이 표나지는 않아요

  • 3. 중국아짐
    '13.7.2 10:05 AM (112.94.xxx.116)

    사는곳이 대구라 저흰 대구 개인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 4. ..
    '13.7.2 10:12 AM (119.70.xxx.201)

    사는곳이 어디신지..전 저희 둘째 갈색반점때문에 종로 에스앤유 피부과 다니는데 거기도 유명해요
    사진 올려서 상담도 받을수있어옷

  • 5. 중국아짐
    '13.7.2 10:22 AM (112.94.xxx.116)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믿음이 가는분이 계실거예요 저흰 중국 살아서 방학때 들어가 수술받아요 이번이 세번째 예약해 두었어요 여자애라 후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 6. 중국아짐
    '13.7.2 10:30 AM (112.94.xxx.116)

    부분마취하고 해요 오지랖넓게 자꾸 다네요 저도 심정이 이해가 되서 5학년때 시작해서 여름방학마다 했어요 두번째하고 흉터연고 같이바르고 저희 사는데가 많이 더워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다녀요 지금보면 옅은갈색부분 좀 남아 있어 이번으로 끝날거 같네요 애도 힘들어 하지않고 수술후 이틀에 한번 소독하러 다니고 일주일정도후에 실밥 풀어요 개인차가 있을거예요 한달정도 목욕탕이나 물놀이 금지예요

  • 7. 원글
    '13.7.2 1:23 PM (39.7.xxx.237)

    고맙습니다.
    저희 사는 곳은 경기 북부라서 종로쪽 괜찮아요.
    정성스런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5학년때 하셨다니 저도 좀 마음이 놓이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중국아짐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960 수납형 침대 잘 쓰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13/08/07 1,684
282959 주군의 태양 홍자매 작품이죠? 홍자매도 점점 필력이 떨어지는지... 42 ... 2013/08/07 12,375
282958 자취생 드럼세탁기 9kg와 13kg 중 어떤게 나을까요? 7 ... 2013/08/07 1,969
282957 프랑스 리옹.. 2 리옹 2013/08/07 1,315
282956 주군의태양 미드랑 비슷하네요~~ 12 ·· 2013/08/07 3,721
282955 집 전세 계약서 잃어 버렸어요. 4 계약서 2013/08/07 2,772
282954 만약 영유보내면 한국적인 내용은 엄마가 가르쳐줘야 하나요? 5 고민 2013/08/07 1,161
282953 텀블러 추천 부탁드려요. 3 어떤걸로 2013/08/07 1,334
282952 공구하는 vbc까사 가격 어떤가요? 그릇초보 2013/08/07 1,754
282951 파타야에 구명조끼 필요할까요? 1 2013/08/07 1,039
282950 어제는 유신초안자 비서실장 임명 ,오늘은 인문학 드립 4 박근혜 2013/08/07 870
282949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연락도 없이 덥석 집에 인사 가면 실례겠지.. 7 .. 2013/08/07 2,104
282948 서울 성북구인데 지금 시원한 바람이 약간 부네요. 3 ... 2013/08/07 1,117
282947 꿈해몽좀 해주세요 2 2013/08/07 952
282946 오토만 되시나요? 아니면 수동도 되는 면허 가지고 계신가요? 17 운전면허 2013/08/07 1,502
282945 냉동실 수납용기로 좋은가요? 4 납작이? 2013/08/07 2,047
282944 패션5 케익 어떤가요? 8 케익 2013/08/07 2,839
282943 상대방 에너지를 많이 쓰게 하는 사람 2 그냥 2013/08/07 1,691
282942 설국열차 리뷰 해석중에 가장 맘에 드는 글 2 스노우 2013/08/07 2,232
282941 2017년 19대 대한민쿡 대통령 홍준표 20 보톡스중독된.. 2013/08/07 2,906
282940 며칠전 여름철 냄새나는 안나는 세탁글 찾아 주세요 9 냄새 2013/08/07 2,069
282939 한눈에 남자한테 반했다고 글썼던사람입니다^^ - 하루밖에 안지난.. 순이엄마 2013/08/07 2,316
282938 19금) 나이들수록 잠자리가 즐겁다던데, 전 반대예요. 16 .. 2013/08/07 15,411
282937 심야영화 볼껀데요... 추천해주세요.. 2 88 2013/08/07 815
282936 집안에 온도 2 .. 2013/08/07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