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운전하다 무섭기는 첨이네요~

운전 23년~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3-07-02 08:04:56
전 23년 운전을 했지만....보통 출퇴근, 아이들 등하교...멀리가도 파주, 강화 정도...
속도도 싫어하고...안전운전 우선 하는데요~

아침에 아이 델다 주는데....정말 무섭더라고요.
순간 강수량이 많타보니 차도에 물이 고이고 앞차가 안 보일 정도 여요.

오늘은 집에 있어 야지 못 다니겠네요.
IP : 223.62.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 8:59 AM (61.78.xxx.137)

    저도 2011년도 그때 7월 내내 비왔던 때..
    우습게 보고 강남에서 분당 가다가 정말 앞이 안보이더라고요.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 와이퍼를 최고 속도로 했는데도 5-10초 정도 앞이 안보이고
    중앙선이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보이는 거에요.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주르륵 ㅠㅠ
    진짜 무서웠어요.

  • 2. 저는 폭우 내릴때
    '13.7.2 9:15 AM (222.97.xxx.55)

    고속도로 운전하시는 분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갑자기 비올때 야간에 앞유리 때려치듯이 비가 와서..차선도 하나도 안보이고 완전 놀란적이 있어서요

  • 3. 아우
    '13.7.2 9:34 AM (218.48.xxx.131)

    이런날 운전하다 진짜 식은땀이 ㅠㅠ
    폭우쏟아질땐 안하는게 상책인듯요.

  • 4. 나루터
    '13.7.2 9:40 AM (121.149.xxx.120)

    빗길 운전이 무서운건 가시거리도 문제지만 수막현상도 무섭습니다
    제 경험담인데요
    초보때라서 겁도없이 새벽3시에 주행을 하게 되였는데요
    천둥소리와 함께 도로에는 작은 시내처럼 물이 흐르고 있는길을 차량통행도 뜸한지라 겁도없이 70넘게 주행을 하고있었어요
    약간 곡선도로에 내리막을 향할때 습관적으로 브레이크에 발을 대는 순간 끼~~이~~익 ......
    순간 사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신을 잊어버렸나 봐요
    정신을 차려보니 몸이 부자유 스러웠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안전 벨트는 다행히 매고 있었는데
    차가 미끄러지면서 반대편 차로에 언덕으로 돌진하여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방향을 향하여 차가 뒤집혀 있었고 저는 차량에 거꾸로 대롱 대롱 매달려 있었던 거죠
    안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데 창을 발로 찬다고 유리가 깨지는것도 아니고 ..탈출을 못하여 한참을 해메이는다가 뒷문이 수동식이란게 생각났어요
    더듬더듬 만져보니 손잡이가 손에 잡혀서 열고 나왔어요
    차는 폐차 했지만 다행히 안전 벨트 덕분에 피부 손상 하나 없이 완전한 몸이 였구요
    요즘 차량들 자동장치가 대부분인데 제차가 요즘 차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에 몸서리가 처집니다
    그사고 후 몇년동안 도로에 비만 내리면 운전을 못하겟더군요
    안전벨트는 생명 벨트가 틀림 없어요
    어려분 꼭 안전벨트 매고 운전 하세요

  • 5. 세누
    '13.7.2 10:19 AM (14.35.xxx.194)

    저도 2011년 7월8월 수원에서 경부고속도로 타고 오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모든 차가 시속20 -30이하로 주행하는데도
    앞이 안보이니...
    게다가 뒷자리에는 초등 아이2명
    내차는 마티즈
    트럭한번 지나가면 물폭탄...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 6. 수막현상...
    '13.7.2 2:34 PM (211.208.xxx.179)

    수막현상 무섭죠.. 저는 코란도밴이라 차체가 꽤나 무거운데도 그 수막현상 경험했어요..(그리 세게도 안달림..한 65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83 루이비통 페이보릿 VS 에바클러치 3 ,,,..... 2013/09/08 6,740
294782 도쿄 올림픽... 생각보다 방사능에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은가봐.. 9 soss 2013/09/08 2,926
294781 형근이 너~무 예뻐요 5 보나마나 2013/09/08 3,368
294780 승객 가슴 만진 지하철 직원 해고사유 될까 샬랄라 2013/09/08 1,547
294779 신랑이랑 밥 먹으면서 무슨 얘기하세요? 10 그냥 2013/09/08 3,306
294778 많은 조언과 질책 감사합니다 47 제발도와주세.. 2013/09/08 11,813
294777 ㄱ자 구조(4.3m) 싱크대를 ㅡ자형 구조(2.4m)로 바꿀까 .. 5 soss 2013/09/08 4,185
294776 오래된 임테기 ㅋ 1 혹시?ㅋ 2013/09/08 6,005
294775 페투치네 넓은면 (한 3cm넓이였음) 어디사 팔아요? 2 급한질문 2013/09/08 1,415
294774 맨발의 친구의 전복 장아찌 쉽고 맛나 보여요 2 집밥 최고 2013/09/08 2,884
294773 형제자매 결혼할 때 축의금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3 동생 2013/09/08 4,289
294772 日 수입금지 지역 외에도 방사능 오염 지역 드러나 2 샬랄라 2013/09/08 1,856
294771 욕나오는 신랑 3 ᆞᆞ 2013/09/08 1,670
294770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릴 때 4 카카오 2013/09/08 2,495
294769 거제도 마티즈 남녀 미친거 아닙니까? 99 .. 2013/09/08 142,674
294768 퍼실 파워젤 원산지가 어디인가요? 2 퍼실 2013/09/08 2,668
294767 kbs 시청자 게시판 난리 났네요 ㅋㅋ 1 추적60분 2013/09/08 5,753
294766 시어머니가 되면 28 예비시어멈 2013/09/08 4,452
294765 전지현이 입은 코트 7 집밥 2013/09/08 4,408
294764 지금 아빠어디가 보시는 분 3 ... 2013/09/08 3,292
294763 경기도 변두리의 아파트 중에서 9 용상맘 2013/09/08 3,228
294762 남편이 여직원이랑 카톡을.. 48 궁금 2013/09/08 17,341
294761 공부많이하신 분들 중에 화장 7 .. 2013/09/08 5,177
294760 화장독 관련글.. 접촉성 피부염 이었나보네요. 1 asvgde.. 2013/09/08 2,095
294759 건강검진.. 어디서 뭘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1 별별 2013/09/0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