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초보 차량구입 고민이예요

왕초보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3-07-02 01:15:27
나이 마흔 넘어 운전 면허를 땄어요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경제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중고를 구입 하려고요 제보험담당 해주는 설계사 분이 잘아는 중개상이 있다해서 흥정 잘하는 제고객분이랑 갔었어요 아반떼2002년식 11만 오천 키로 탄것을 460부르는데 깎아서400만원에 흥정하고 내일 공업사에 차상태 보러 차 들어가기로 하고 왔어요 참고로 전 차에 대해 전혀모르고요..집에 남자도 없어요...집에와서 전화로 물어보니 씨디기도 없다네요 최저사항인가봐요...대강 검색해봤더니 비싼거 같아요..취소하는게 나을꺼 같죠? 오늘 같이 가준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에겐..너무 큰돈이예요..그분들에게도 머라고 해야할지..난감하네요..
IP : 175.125.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7.2 1:24 AM (125.184.xxx.28)

    저 작년에 2008년식 10만킬로 탄거 450줬어요.
    좀 생각해보신다고 하세요.

  • 2. 행복한 집
    '13.7.2 1:25 AM (125.184.xxx.28)

    마티즈 조이

  • 3. 왕초보
    '13.7.2 1:37 AM (175.125.xxx.234)

    두분..댓글 감사드려요 경차쪽도 생각해보고..이차는 말씀해주신대로 좀 생각해본다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지방이다보니 중고차도 비싸네요

  • 4. 하얀이수
    '13.7.2 3:10 AM (203.226.xxx.196)

    비쌉니다 그리고 왕초보가 중고차를;;;
    수시로 고장나서 사고날 위험, 수리비 백만원씩 주기적으로 나감

    적당한 가격 새차 사시던지
    친인척이나 지인이 쓰던차 사십쇼

  • 5. fatal
    '13.7.2 3:28 AM (112.145.xxx.20)

    폐차하기엔 상태좋은 차 50-100 사이 주면 살거많아요. 그거 사셔서 1년간 운전연습하시고
    1년후 새차로 사세요. 이게 제일 현명해요. 고객이 봐준다니 네이버 직거래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구형sm5같이 잔고장없는차인 경우 2002년식 200이면 살수있어요 상태좋은걸로.. 오토에 cd 전동식미러에요.

    그리고 원글중의 아반테는 비싸요..

  • 6. 중고차
    '13.7.2 4:03 AM (66.163.xxx.6)

    여자분 혼자 가심 속이는 경우 많아요.
    빗물에 잠겼다 나온 차 인지 어떻게 압니까??
    달리다가 엔진 에서 연기 나오면 어떡하실 려구요..
    그냥 세차 사는거에 한표요~

  • 7. 신디로퍼
    '13.7.2 5:27 AM (211.226.xxx.34)

    처음이면 새차 사세요
    우리부부도 면허따자마자 새차 하나씩 질렀는데 정말 잘한일인듯..
    주변에서 중고차로 애 많이 썩더라구요

  • 8. ...
    '13.7.2 7:27 AM (211.234.xxx.137)

    경차 신차 구입하세요.
    11만 탄 차 수리비보다 차량 할부이자가 쌉니다.
    게다가 잔존가치 까지 있어 경차몇년 타다 파시면 절반은 남죠.
    지금 아방이 사시면 타다 폐차해야해요.

  • 9. 독수리오남매
    '13.7.2 7:49 AM (211.234.xxx.154)

    자동차매장에 가서 혹시 전시품이나 행사용으로 할인해주는 차 있는지 알아보세요..
    저도 새차 살때 색상 상관없다고 얘기하고 새차인데 행사용으로 나온 차 2백만원 정도 싸게 샀어요..

  • 10. 네대째
    '13.7.2 8:23 AM (211.202.xxx.245)

    네 윗분들이 좋은 의견 주셨네요
    경차로 옵션 욕심내지 마시고 새차 전시차량 찾아보세요
    단 컬러 등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타다보면 별 차이 없어요
    보통 십만 넘고 연식 오래된 차는 수리비가 차값만큼 나오거나 할부금액만큼 자꾸 비용이 발생해서 새차를 구입하게 되는 거거든요
    새차가 조심조심 운전습관 들이는 데도 도움되고 요즘 자동차 잘 안 팔려서 조금만 찾아보면 좋은 조건 혜택 많아요
    전시차 무이자 카드선포인트(보통 50만원 정도) 등등
    옵션 욕심 내면 도로아미타불이니까 요 부분 조심하시고요
    옵션은 말 그대로 없어도 되는 거거든요 타다보면 정말 차이 없음

  • 11. gg
    '13.7.2 8:34 AM (223.33.xxx.13)

    11년 넘은차가 11만 킬로면 킬로수 조작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너무 비싸요. 11년된게 400이라니...

  • 12. ㄹㅎ
    '13.7.2 8:35 AM (223.33.xxx.13)

    3년정도 된 아반떼정도가 중고로 가장 좋아요. 가격은 신차보다 300-400정도 싸지만 나중에 펄때도 그렇게 가격하락 없고 잔고장없어서 첫차로 쓰기엔 좋아요.

  • 13. 아반떼
    '13.7.2 9:14 AM (202.30.xxx.226)

    2002년식이면 연비도 요즘꺼에 비하면 별로에요.

    초보시면 차량상식도 없으실텐데..

    조금 무리하셔서 새차로 구입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아는 사람 차 구매하시는게 좋아요.

  • 14. ...
    '13.7.2 9:14 AM (119.197.xxx.71)

    꼭 새차로 사세요.
    윗분들 말씀 모두 옳습니다.
    그돈으로 그 차사면 조금 타다가 쓰레기통행이예요.

  • 15. 새차가 다들 좋다고 하시는데
    '13.7.2 10:14 AM (203.249.xxx.10)

    저도 원글님처럼 돈도 없었고, 있다고해도 차에 투자할 만한 성격도 아니구요.
    그리고 왕초보 운전면허 떼고 한달 후 쯤 샀는데 그동안 집차 다 긁어놓고 찌끄러뜨린지라
    어차피 새차사도 잘 활용못하겠다 싶어서 중고샀는데요.
    저는 2004년도 12월 7만뛴거를 지금 원글님 정도 가격에 샀어요.
    물론 사고경험 없고 침수안된 차량으로 SK*카 대리점가서요. 아무래도 대기업이니 수수료 좀 주고라도 그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저도 주변에 도와줄 남자나 지인이 없었던지라 더더욱 그랬지요.
    근데 결정적으로 제 차는 현대가 아니에요. 원래 아반떼가 중고도 다른 차종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한번 그런 사이트에서도 잘 알아보세요~^^ 아, 이제 1년 정도 탔는데 잔고장없었고 부품이나 오일 교환도 다 괜찮다네요...;;;; 차 사고도 역시 주차때 몇번 기둥에 박은지라....중고사길 잘했다 생각 중이에요.

  • 16. 멘붕
    '13.7.8 1:29 AM (125.129.xxx.134)

    왕초보 차량구입 고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59 얼마전 40대분 머리 추천해달라시던 글~~ 4 어렵다 2013/09/14 2,975
297258 이런날씨에 떡 어텋게 보관할까요?ㄸ 4 2013/09/14 1,390
297257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2013/09/14 5,338
297256 운동기구인데요 1 이름 2013/09/14 1,408
297255 여자가 열살 이상 연상 커플... 16 사랑 2013/09/14 7,801
297254 제주도 비행기 티켓 싼 항공사가 뭐 있을까요? 1 ... 2013/09/14 1,895
297253 결국 국정원vs검찰 싸움 같아요 22 dd 2013/09/14 3,285
297252 먹을 것은 없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밥상 2 냠냠 2013/09/14 3,632
297251 스폰 검사사건때 임마담하고 엮인 검사들 다 나서나 봅니다. 25 살롱임마담 2013/09/14 4,496
297250 MMF통장은 왜 이렇게 보기가 어려워요? 1 ... 2013/09/14 1,973
297249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모둠전이나 추석음식 해놓은거파나요? 6 힘들어 2013/09/14 2,125
297248 신랑이 가져온 냉장햄 괜찮을까요? 2 28 2013/09/14 1,224
297247 추억의드라마.. 1 하니.. 2013/09/14 1,329
297246 '채동욱 사태'에 뿔난 네티즌 "3자회담 웬말이냐 3 참석여부 밝.. 2013/09/14 2,570
297245 오브제에서 검정 자켓을 샀는데.. 14 검정 2013/09/14 4,707
297244 유시민님 뵙고 왔어요~^^ 6 가을 2013/09/14 1,685
297243 제습기로 고추말리고 있어요. 4 ... 2013/09/14 3,180
297242 신랑외도로 이혼위기인데 시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한다네요.. 49 고민 2013/09/14 14,028
297241 평촌 샛별한양 녹물이나 층간소음 어떤가요? 2 이사준비중 2013/09/14 4,751
297240 전 왜리렇게 가디건이 안어울릴까요 12 -_ㅇ 2013/09/14 5,295
297239 앵무새죽이기 원서 중2 학생한테 어떤가요? 2 원서 2013/09/14 2,951
297238 난 정말 가난한거 같아요 35 해외여행 2013/09/14 14,576
297237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11 소피아 2013/09/14 3,718
297236 축의금을 더 낼껄 후회되요. 3 찝찝 2013/09/14 2,912
297235 오늘 촛불집회하나요? 3 급해요.. .. 2013/09/1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