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욕하고 나면 기분이 어떠세요?

아정말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3-07-01 23:54:49
아 난 왜이런지 몰겠어요.
진상엄마들 겪게되면 대놓고 뭐라뭐라 하게되고,
그러고선 주위사람들한테 신나게 욕을 합니다. 제지인들 지못미ㅜㅜ
저도 알아요. 제얘기 들어주는 사람들도 동조는 하지만 날 좋게 보지 않을거 라는걸.
근데 신나게 흉보고나면 시원할것 같은데 전혀 안그래요.
그래서 한번 참아보면 홧병날것 같아요. 어흑..
도움되는 책이나 동영상 추천부탁드려요.ㅜㅜ
IP : 211.36.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11:58 PM (58.225.xxx.197)

    속이 시원한 듯 하다가 결국 기분 더럽습니다.

  • 2. 냐넌
    '13.7.2 12:00 AM (220.77.xxx.174)

    법륜스님 즉문즉설 찾아보시면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이 많 습니다

  • 3. ...
    '13.7.2 12:08 AM (180.228.xxx.117)

    남의 욕을 하면 ...
    욕할 당시에는 속이 션~하고 개운하고..
    그런데 나중에 저녁에 혼자 있을 때면 내 자신이 창피하고 허탈하고..
    ..
    전에 직장 동료의 차를 얻어 탔는데, 앞 대시보드라고 하나요? 거기에 큰 포스트잇에
    숫자가 씌어 있어요. 1 . 2. 3. 4 이렇게 4자가..
    한참 달리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2번 하는 겁니다.
    좀 있다가는 3번..이러고..
    왜 그래? 하니까 그 숫자 말함는 것이 욕 대신이랍니다.
    주위에서 다리는 차들이 몰상식 운전하거나 난폭 운전으로 안전을 위협할 때 전에는 마구잡이로
    욕을 했었는데 욕하고 나면 자신이 부끄럽고 허탈감이 들어 이 방법으로 욕을 대신한다고..
    1번은 제일 강도가 약한 upset 유발자가 있을 때..
    4번은 제일 강도가 쎈 upset유발자가 있을 때..

  • 4. 부메랑
    '13.7.2 12:12 AM (110.35.xxx.56)

    험담을 하는게 결국은 나도 잃고 친구도 잃는것 같아요.
    제게 자꾸만 누군가를 욕하는 언니가 있었는데 한 서너번까지는 그게 험담인지 잘 몰라요.
    그러다가, 나중에 그 누군가와도 멀어지고 그 언니와도 멀어지고, 결국은 정말 알기전보다 더 서먹서먹한 사이로 되어버려요.
    하지만, 그중에 제일 싫은 사람은 험담을 해서 결국 제 3자인 그 누군가에게 선입견을 심어놓게 한 그 언니.
    서운하고 원망스러워요.

  • 5. 여나75
    '13.7.2 12:31 AM (58.209.xxx.252)

    뒷담화 안하고 어찌 험한세상 버티나요? 남욕 안하려고 다들 노력은 하지만 욕 튀어나오는걸...괜찮아요 뒤에서라도 욕하세요 욕 안하는 사람 어딨다고...뒷다마까야 스트레스 풀리죠...고상하게 살고싶지먀 세상이 진흙탕인걸...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50 운동대신 마사지 주기적으로 받으면 별로일까요? 3 .. 2013/08/16 3,313
286949 촛불을 향한 뻔뻔함 샬랄라 2013/08/16 925
286948 포트락파티 한국 음식 한가지 추천해주세요. 10 끙~ 2013/08/16 5,016
286947 드롱기 무선주전자 쓰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3/08/16 3,588
286946 천만원어치 아동복 쓱싹, 다이아 꿀꺽 2 누구일까 2013/08/16 3,208
286945 개 목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12 공포 2013/08/16 1,508
286944 갈비뼈 안이 아픈데 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2 점점아파요ㅠ.. 2013/08/16 1,944
286943 8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6 499
286942 이완용, 안중근, 그리고 백선엽 3 샬랄라 2013/08/16 1,278
286941 냉동실 일년된오디가 하얗게 됐네요 오디 2013/08/16 736
286940 호텔침대에 오줌을 쌌어요 29 ... 2013/08/16 51,733
286939 가정법률변호사 상담받아보신분계신가요? 1 일산 2013/08/16 769
286938 허리길고 다리짧지만,키큰사람은 어떻게 옷입어야하나요 3 요롱이 2013/08/16 2,255
286937 친구의 4대강 사업 '양심고백'... "모두 사기였다&.. 2 샬랄라 2013/08/16 1,967
286936 무슨 병이 있는걸까요? 6 병원 2013/08/16 1,871
286935 운동 잘 아시는 님들 3 근육 2013/08/16 768
286934 pt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6 다이어트 2013/08/16 1,920
286933 82처럼 익명게시판으로 유명한 사이트를 알고 싶어요 1 익명 2013/08/16 1,340
286932 병원 추천 좀... 가슴부분이 아파서요.. 1 핑크돼지 2013/08/16 753
286931 번개vs개코 우꼬살자 2013/08/16 647
286930 이런 젊은이들도 있네요 1 ?? 2013/08/16 1,249
286929 진돗개는 반드시 진돗개용 사료만 먹어야하나요 6 코코 2013/08/16 4,312
286928 빌려준돈 9 고민 2013/08/16 2,304
286927 노점 할머니 단속 대신 물건 다 사주고 돌려보낸 경찰 5 숨은천사들 2013/08/16 2,824
286926 대한민국 말아먹는 ‘보수’ 1 샬랄라 2013/08/16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