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모들은 본인 자식들이 귀해서.. 자식들 배우자 보단.. 어쨌든 본인 자식을 더 위하지 않나요?
저 결혼한지 꽤 됐어요
그런대도 아직까지도.. 저런뉘앙스의 말씀을 하십니다 ..
말 들어보면 어쩌다가 너같은애가.. 저런남자 만났나란 식이예요
본인생각에는 정의롭다고 생각하신건지.. 객관적이다라고 생각하신건지..
엄마쪽 친척분들이 제욕을 해도.. 제가 그걸듣고 기분나빠해도..
엄마는 당연히 친척분들이 그정도 이야기 할수 있지 않냐는 반응이구요
딸보단 친척분들을 더 좋아 하시는건지..
제가 오랜결혼생활에도.. 애가 없는데
일단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되서 안가지는건데
주변에서 엄마에게 이런저런 말 하나보더라구요
애가 없어서 어쩐다냐는 식의.. 그럼 남편도 한눈판다느니.. 등등의
그걸 들으시곤 고대로 저에게 전해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누가 그런말 하던데? 라고 물으면 절대 함구하십니다
누가말해줬는지는 말해줄수 없답니다
사실 그런말 신경도 안쓰지만 어쨌든 좋은말도 아닌데 그걸 제가 듣고 어쩌란 말인건지..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