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때까지 대부분의 일반평민들은 움집이라고 하는 반지하 형태의 원시적인 집에서 살았다는거 였어요.
움집을 좋게말해서 초가집으로 표현한거지요.
신라시대때 황룡사 9층목탑 높이가 아파트 30층 높이라고 하던데..
옛날에는 사람들 생활하는게 신분에 따라 극과 극이었던거 같습니다.
고려시대때까지 대부분의 일반평민들은 움집이라고 하는 반지하 형태의 원시적인 집에서 살았다는거 였어요.
움집을 좋게말해서 초가집으로 표현한거지요.
신라시대때 황룡사 9층목탑 높이가 아파트 30층 높이라고 하던데..
옛날에는 사람들 생활하는게 신분에 따라 극과 극이었던거 같습니다.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 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들 존재합니다.
그래서
종교 건물 기독이나 불교나 다른 종교도
그 건축 시설을 보면
저절로 고개 숙이게 되었을 거 같거든요
지금도 내 집보다 조금 좋은 호텔이나 본사 가게되면 위축감 드니 말입니다
움집은 신석기 시대부터일꺼구요..고려시대는 잘살었어요..외양간애도 기와를 올릴정도로요
더 극과 극이죠.
몇백억짜리 궁궐보다 더 좋은 시설의 집에서부터
비닐하우스 집까지....
요즘은 안그런가요. 타워펠리스에 사는 사람도 있고, 타워펠리스 근처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
반지하가 중요한게 아니고 마감재가 뭐였나요?
짚이었나요? 그렇담 충격입니다..
요즘도 빈부차이가 심하지만 고려시대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움집에서 생활했었다는게 좀 놀랍더라구요.
옛날에는 잘 사는 사람들이 극히 일부였구요.
마감재가 고려 조선 비슷할 경우
단지 위치가 지하라는것이 충격인가요?
요즘에야 지하가 재산 정도를 나타내지만
과거에도 그런가요?
움집은 벽이 없는 집이에요. 땅을 파서 생활하고 지붕은 나무가지들을 경사지게 세워서 그 위에 풀이나 볏단같은걸로 덮은거고요.
고려시대때 평민들이 움집에서 살았던건 대학때 교양과목으로 한국의 주거문화를 배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띠풀로 조악하게 지붕을 이었다고 하네요
땅을파서 반지하를 만들고 흙침상을 만들어서 사용했데요
온돌이 있긴 있었지만...널리 보급 되지 않았고요.
돈좀 있으면 기와를 올린 기와집에서 살았데요
그래도 재산을 아들딸 구별않고 공평하게 분배했다니
조선시대 중후기보다는 훨 괜찬은듯.....지금도 무허가
판자촌과 초고층 고급아파트가 공존하니 놀랍지는않아요
음 충격이네요
고려시대가 제일 화려하고 사치스러웠다고 들었는데..
물론 귀족들 얘기이겠지만요
신라 경주사람들 숯으로 밥지어 먹었다는 둥
기와 막새가 어떻다는 둥
움집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그저 신석기 시대 주거 양식으로만 알았는데..
요즘에 판자촌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구요?
그리고 사람 사는건 조선시대때가 그 전시대보다 더 나아 보여요.
적어도 조선시대때는 초가집이라도 집같은 집에서 살았죠.
온돌난방도 보급되었구요.
움집은 불편한게 온가족이 한공간에서 생활한다는 점일거 같아요.
조부모를 모시고 사는 집이라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주거만 충격적이었겠어요?
의생활도 충격적이었답니다.
문익점이 오죽하면 고국의 헐벗은 백성들을 생각해서
붓두껍질에 목화씨를 몰래 숨겨(요즘 말로 '밀수'겠죠 ^ ^;;)왔겠습니까.
그나마 목화 덕에 무명웃에 겨울에 솜옷 입게 되었다지만 그후 오랜 시간이 흘러서겠죠.
먹는 건 또 어떻구요.
멀리 가지 말고 60년대까지 보릿고개가 존재했답니다.
저도 말로만 들었지만 나무껍질 벗겨 죽 끓여 먹었다 하더군요.
온돌난방은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들었어요.
움집이라는 표현은 신석기 이후 청동기 시대에나 알맞은 표현 같군요.
고려시대는 호족 중심의 귀족 사회라 빈부격차가 극심했구요.
귀족들은 온돌과 마루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짚으로 지붕을 이어 근근히 살았다고 합니다.
요즘 판자촌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묻는 원글님.
판자촌. 쪽방. 이런 주거 문화가 2013년에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 정말 모르시는 거 같아요.
충격은 2013년 판자촌. 쪽방 문화에서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먹을 것이 넘쳐나는 이런 풍요의 시대에 말이죠.
온돌난방은 신라시대때 시작된게 아니라 그 전에 옥저인으로부터 유래되었어요.
쪽구들이라는 부분난방방식 이었고 방 전체를 데우는 발전된 온돌난방은 조선시대때 생겨난거고요.
그리고 온돌난방이 보편화 된건 조선중기 이후부터에요.
쪽방,판자촌 이야기 하면서 되게 신기하지 않느냐고 누가 면전에서 말하면
전 그 사람 다시 안 볼 것 같습니다만...
알고보면 흙과 짚을 섞어서 벽을 세운 그 움집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너무너무 좋은 형태의 집이라는 게 함정.. 코브 하우스, 스트로베일 하우스라고 해서 불에 잘 타지도 않고 백년, 2백년이 흘러도 거뜬하고 무엇보다 에너지 효율도 좋고, 환기팬이 없이도 음식 냄새도 잡아주고 사람 몸에도 좋은 요새 뜨는 친환경 집이랍니다. 저도 나중에 진흙+짚단으로 집을 지을거에요. ^^
흙과 짚을 섞어서 벽을 세워 만든집은 움집이 아니라 초가집 아닌가요?
움집은 구덩이를 파서 만든 집이라서 벽체가 없는 집인데 굳이 움집에서 벽체를 말하고자 한다면 구덩이의 흙벽이죠.
주거문제가 충격적이라면 노예제도는 어때요?
훨씬 뒤 시대인 조선시대 때도 아버지는 영의정인데 분명히 그 영의정 아버지의 씨로 태어난 딸은
종이라서 관기가 되어 뭇 사내의 노리개 노릇을 한다. 영의정인 그 아버지도 내 씨로 태어난 내 딸이
지금 어디서 관기 노릇하며 술 취한 사내들의 노리개 노릇하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마음에 거리낌도 없던 시대...
살아져요. 옆집도 뒷집도 그리살면,,,우리 어릴땐 에어콘 없이도 여름을 버티느라 아이들 땀띠나고, 등목으로 더위 이기고 그랬죠.
정말 감동했던건, 한홍구박사님 책에서 봤던 근현대사 속에 나오는 잘살던 사대부가여인들이 독립운동하느라 노비들 다 면천시키고 그 노비들의 옷을 직접 빨고 갖은 고생을 했던것. 한홍구박사왈..그런분들이 진짜 보수라 하더군요.
손에 물한방울 안묻혔을 위치에서 허허벌판, 만주는 물론 독립운동을하던 곳곳에 가서 허드렛을을 했다고 생각하니 그런 선택이 쉬웠을까? 싶네요.
움집... 지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론 온도 조절이 이상적으로 잘 되는 집으로 알고 있는데요. 적어도 힘 안 들이고 효율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킨다는 실험을 언제 기사에서 봤었어요. 그런 면에서는 오히려 조선의 한옥보다 나았지 싶은데요..
경주는 기와지붕이 끝이 안보였고 대부분 숯을 때고 살았대요.
고려도 남겨진 문화유산으로 치면 조선이나 중국보다 고급스럽고 화려해요.
고려시대 대부분이 가난하고 일부 귀족만 그런 화려함을 누리고 살았을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하자면 유럽도 대부분은 불결하고 어렵게 살았어요.
고려시대때 움집이라고 하는 움집은 사실상 초가집에 더 가까운 형태의 움집이었습니다.
순수한 움집은 벽이 없는 반면에 고려시대의 움집은 마른풀과 흙은 이겨 섞어 만든 벽을 세운 집이었죠.
반지하라고 하는건 그만큼 땅을 파서 다지면 벽을 높게 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런거구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라고 일부러 그렇게 파고 들어가서 지었어요.
움집이라고는 해도 농경시대 초기의 좁은 움집이 아니라 안방, 건넌방 등의 부속방이 딸린 구조였습니다.
장난아니었죠.
그보다 제대로 된 사회라면 현재에 아직도 판자촌, 쪽방, 비닐하우스가 있다는거에 충격을 받아야죠.
학계의 정설에 따르면 고려시대의 움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초가집에 가까운게 아니라 통상적으로 말하는 움집에 가깝습니다.
역사문헌에 따르면 고려시대의 일반백성들의 집을 벌집이나 개미집 처럼 묘사한게 나옵니다.
그리고 지붕은 초가집처럼 볏단을 정교하게 엮어서 덮은게 아니라 풀로 덮었어요.
또 고고학적 연구결과를 보면 고려시대의 움집의 크기는 안방이나 건너방이 있을정도의 크기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석기나 청동기 시대의 움집보다는 개선이 되었어요.
조리공간과 마루 흙침상 혹은 욱실이라는 조악한 온돌방이 있었는데 이런 생활공간들이 모두 한공간안에 있었습니다.
잠자는 방이 벽체로 구획이 되어서 방이 여러개 있었던건 더더욱 아니었던거죠.
벽체가 있고, 안방과 건너방등 여러개의 방이 있고, 부엌공간도 벽체로 구획이 되었고,
바닥이 지상으로 올라온 우리에게 익숙한 초가집은 조선시대에 생겨난겁니다.
그리고 역사문헌의 기록이라고 해서 다 사실대로 받아들이는건 아닙니다.
다른 역사문헌이나 이웃나라의 역사기록을 검토하고 고고학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합적으로 당시 사회구조나 경제체재를 유추해봤을때 당시 사람들이 그정도 수준의 생활이 가능한지를 따져 보기도 하죠.
시멘트 덩어리에 아래위 겹쳐살며 시끄럽다 살인나고
죽으때까지 시멘트 덩어리값 치르느라 쉬지도못하고 일하는 지금이 과연 나아진건지....
중요건축물이나 귀족들의 자기, 장신구등 공예품등이 조선시대에 좀 소박져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조선시대가 그 전보다 더 발전되었죠.
조선시대에 이앙법이다 이모작이다 해서 농사기술이 많이 진보해서 쌀생산량이 많이 늘어났고 인쇄술도 더 발달했어요.
천문학이나 실학등 학문도 발달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 나온것도 조선시대였고요.
그리고 신분제도가 생긴이래 일반백성들이 고단한 삶을 살았던건 고대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일반백성들만 곡식으로 세금내고 강제노역에 불려간건 조선시대랑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조선시대는 기후가 안좋아져서 기근이 많이 발생하고 여성지위가 하락한것때문에
우리나라 역사에서 아주 힘들었던 시대로 낙인이 찍힌거 같아요.
요즘은 그래도 대중이 생명에 위협을 느낄만큼 기아에 허덕이거나
지붕없는 집에 살지는 않잖아요.
빈부의 차이가 있지만 저 시대나 옛날 시대같지는 않은것 같아요.
역시 서양 아니었음 아직도 그러고 살고 있었을듯.
산업혁명, 과학혁명
대단해요! ㅋ
제가 살던 어릴적 시골살이가 그랬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초가집이었지만 고려시대와 별 다를바 없죠. 집집마다 우물이 없어서 펌프 있는집으로 물길러 다니고, 아궁이에 불때려고 산에 가서 덤불 훑거나 솔방울 따다 때고, 보릿고개때 꽁보리밥이라도 먹으면 다행이고. 씻는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목욕도 자주 못하고 머리에 이 있고.
아직도 가건물에 비닐치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우리나라에 목화가 유입된 게 고려말 문익점이 가져온 거라고 하니요..
목화로 인해 그나마 따뜻한 솜옷이 제작 가능해진 것이고 그 전에는 홑이불 같이 얇은 옷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그러니 겨울에 많이 추우면 얼어죽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가옥구조도 그랬을 수 있죠. 일단 추위를 피해야 하니까..
산업혁명 과학혁명보다는 프랑스혁명으로 그나마 인간답게 살게된거죠.
타팰과 쪽방, 비닐하우스의 격차가 고려시대 귀족과 천민의 차이보다 더 클걸요.
과학이나 기술이 인간답게 사는것과 무관한게 아닙니다.
유럽에서는 세상을 엎어버린 혁명적 사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왔습니다.
이건 합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한건데, 자신이 한꺼번에 모든걸 해결하고 모든걸 알아내겠다는 종교적인 태도가 아니라
현재의 확인된 지식에 기반해서 자기가 아는 만큼만 성실하게 주장하는 태도입니다.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혹은 후대 사람들에 의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유럽인들은 그 당시의 상황에서 생겨난 문제점들을 그저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할려고 했던거에요.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점이 나옵니다.
자연과학, 철학, 정치사상, 경제사상, 사회사상, 산업기술이나 공학 모든 분야가 그래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해결해온 역사가 유럽의 역사입니다.
로마는 노예덕분에 유지되던 사회였어요.
왜냐면 산업기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통신망이 발달했더라면 아마 로마는 공화정에서 민주주의국가로 전환되었을지 몰라요.
kk님말 하나도 틀린거 없구만..
노예가 존재하는 사회가 무슨 민주주의 국가인가요?
로마가 정당정치를 했나요?
그리고 19세기까지 인류의 대다수가 비참한 생활을 했는데 쪽방과 비닐하우스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웃겨요.
지금의 서민들이 옛날의 왕이나 양반들보다 훨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비교할걸 비교해야죠.
요즘에 자동차 없는 가정 거의 없고요. 핸드폰 없는 사람 거의없습니다.
현대인들은 여가생활과 취미생활을 중시해요.
서민들도 취미로 애완용 동물을 키우는 시대입니다.
옛날에는 귀한 식량들이었지만...
미국에서는 잘사는 사람들이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데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비만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구만.
가만히 보면 고대시대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티비방송 보니까 할아버지 혼자 사는 쪽방촌에도 티비도 있고 컴퓨터도 있더군요.
고려시대라 제가 해주최씨인데요
저의 조상은 고려의 대표적인 문벌귀족이였답니다
최충이란 유학자분이 저의 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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