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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욕심? 동기부여?? 어떤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3-07-01 20:10:15

초 4 딸아이..

느긋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셤 기간임에도 속터지네요.

 

엄마가 속이 터져야 아이가 숨을 쉰다는데..

 

언제까지 어떻게 두고 봐야 하나요??

 

사춘기에 접어 들으셔서 그런가...

 

공부시키기 더 힘들어요.

 

공부욕심도 없고, 뭔가의 동기부여가 필요한것 같은데..

 

솔직히 저도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 화가 나는 것 같고.....

 

아직 뚜렷하게 뭐가 되어야겠다 뭐 그런거 없으니 더 그렇겠죠?

 

지금 가정경제가 어려워져서 학원이고 뭐고 다 그만둬야할 판인데...

 

어떻게 하면 자극이 되어 공부를 할까요??

 

제가 시켜,같이 공부를 해야...그나마 성적이 나오는데,

 

그냥 손 놓고 팍 죽쒀버려라..하고 둬야하나요??

 

제가 그리 못 하는 성격이라 더 괴로울 듯 하네요ㅜㅜ

 

지금 초 4라 느긋하게 생각하라 하셔도 지금 못 해놓음 중학교 가서 더 힘들고...고등도 힘들고..

 

우리나라에서 어느 대학이든 가야하잖아요...우리나라에서 살 것이면...

 

공부욕심, 동기부여...어떤 자극을 받으셨는지..알려주세요...

 

 

IP : 125.181.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3.7.1 10:37 PM (221.157.xxx.216)

    제가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거기보니 애들이 순한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느긋한)아이가 있다더군요
    애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타고난 두뇌의 기질이 그런거라고...
    저희애도 느린애쪽이라 보니 이런애들은 동기부여나 보상에 관심이 적다고 하더군요
    꾸준히 할수있게 계획표 같이 짜주시고 너무 느리면 좀 다그쳐주라던가...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작은거부터 성취감을 주도록 하는게 좋다더군요
    다행히 이런 애들도 크면서 나이진다니까 우리 같이 힘내서 기다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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