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게시판 댓글보면 사람들이 넘 질투심 폭발하는거 같아요.

대체와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3-07-01 18:18:55
특히 요새 더 느끼는데
누가 외제차 있다 서울대 나왔다 의사다 버킨있다 이러면
글 내용과 상관없이 좋은 소리 잘 못듣는듯...

부유하다 그럼 부를 정당하게 축적했냐 하고
비싼 소비재 얘기하면 머리빈 사람 취급하고
(전 안 부유하고 외제차 버킨 없어요)
직업 학벌 좋은 얘기해도 까내림 당하고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거나 설대 나왔는데 글수준이 왜 이러냐 의사씩이나 돼서 어쩌고
(역시 전 설대 못갔고 전문직도 아니예요)

그러다가 택배아저씨에 대해서는 엄청 호의적...
좀 그래요ㅠ
IP : 175.223.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6:21 PM (180.231.xxx.44)

    택배야 거의 착취당하는 직업이나 마찬가지니 그렇다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에게는 정이 넘치고 잘난 사람들은 눈꼴시려하는 성향들이 좀 강하죠. 동정심은 많아도 남의 일에 진심 기뻐해주지는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2. ㅎㅎㅎ
    '13.7.1 6:22 PM (59.10.xxx.128)

    사람심리가 그런거 모르셨어요
    뭘 또 주절주절 풀어서 글까지

  • 3. 제가
    '13.7.1 6:23 PM (175.223.xxx.28)

    택배기사면 그런 patronizing 한 호의적 시선은 짜증날거 같습니다만;;

  • 4. ...
    '13.7.1 6:25 PM (211.202.xxx.89)

    그리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해도 제일 부러워하는 것 또한 그런 물질이던데요. '있는 집'과 '귀티' 따위의 싼티 나는 단어가 난무하잖아요. 전문직은 힘드니까 스스로 하는 것도 안 부럽고, 그저 누군가 대신 힘든 거 다 해주고 공짜로 돈만 쓰고 다니는 걸 부러워하는 거죠. 속으로 가끔 판타지를 꿈꿀 수는 있겠으나 다 큰 성인이 심각하게 그런 걸 인생의 지향점으로 삼고 진정으로 부러워서 현실 인생에서도 불만스러워 몸부림친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죠. 전문용어로 덜 떨어졌다고...

  • 5. 덥다
    '13.7.1 6:25 PM (223.62.xxx.99)

    patronizing 이거.뭔뜻이에요?
    더워서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택배기사님들 바빠서 여기 들어와볼 시간도 없어요~
    별걱정 다하십니다.

  • 6. ㅇㅇ
    '13.7.1 6:26 PM (218.238.xxx.159)

    땅덩이 좁고 인구는 바글바글
    학벌 외모 경쟁 치열
    미디어에선 대놓고 경쟁 부추킴
    경쟁에서 밀린 사람들은 열등감 안가질수가없죠.
    그냥 그려러니하세요
    좀더 생각해보면 측은지심들지 않으세요
    오프에선 못하는 것들을 그래도 이런곳이나마 풀어놓으면서
    숨구멍 찾는거니까요

  • 7. ....
    '13.7.1 6:27 PM (58.124.xxx.141)

    원래 자랑하려면 만원내고 하는 거랍니다~ㅎㅎ 솔직히 인터넷게시판에 그런 글 쓰는 사람들 밖에서 하면 자랑질이라고 욕먹으니까 여기서 하는 것도 있죠. 근데 온이랑 오프가 뭐 그렇게 다르겠어요? 모니터 뒤에는 다 똑같은 사람 있는데요. 그래서 82쿡 게시판에는 자랑후원금이라는 훌륭한 제도도 있는 거구요~

  • 8. //
    '13.7.1 6: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거참,, 글 쓰면서 영어 집어놓는것도 그닥 보기 안좋아요,

  • 9. .......
    '13.7.1 6:34 PM (58.231.xxx.141)

    원글은 이런면도 있지.. 하면서 읽었는데 patronizing이라니...

    그냥 아예 전부 영어로 쓰세요. -_-;

  • 10. 자랑질
    '13.7.1 6:55 PM (223.62.xxx.138)

    자랑질못해서 안달난분 많잖아요.대놓고못하니까 고민인척올린거티나거든요.특히82가심한듯

  • 11. 누군지
    '13.7.1 6:59 PM (118.216.xxx.98)

    알지도 못하는 사람 질투해서 뭐하게요..ㅋㅋㅋㅋ

  • 12. ...
    '13.7.1 7:07 PM (203.236.xxx.250)

    전 당신같이 자기만 정상인양 훈장질하는 사람이 더 짜증나요
    사람들 성격이 다 같을수없듯이 질투글 열폭글도 남길수있죠
    인터넷공간이고 익명이기에 속맘을 누구나 표현 할수있어요

    훈장질쫌 하지맙시다

  • 13. dma
    '13.7.1 7:21 PM (59.6.xxx.80)

    굉장한 피해의식 가지고 사는 사람들 같아요. 열폭댓글러들.
    아무래도 현실에서 안 풀리는 일이 많을 경우 온라인 상에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14. 원글님이
    '13.7.1 7:30 PM (211.225.xxx.38)

    더 짜증나요

    중간에 어울리지도 않게 영어 한단어 쑥-_-;;
    택배기사들 유독 고생하는거 사실이고
    돈튀고 생각없는 사람중에 명품 밝히는거 사실인데요 뭐;;

  • 15. ==
    '13.7.1 10:55 PM (188.104.xxx.253)

    자랑질못해서 안달난분 많잖아요.대놓고못하니까 고민인척올린거티나거든요.특히82가심한듯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314 이서진이 65 당나귀 귀.. 2013/07/17 25,012
275313 잃어버린 물건들 속상해요ㅠ 1 주머니 구멍.. 2013/07/17 1,238
275312 만5세 아이랑 해외여행 어딜가야 할까요? 3 Aaa 2013/07/17 2,110
275311 8월말에 제주도 가는데~ 이 중에 딱 하나만 해야된다면? 13 제주도 2013/07/17 2,574
275310 어이없는문자 7 !! 2013/07/17 1,768
275309 사위감으로 15 nanyou.. 2013/07/17 3,270
275308 노트북 사양 이거 어떤지 봐주시겠어요? 16 엘지 전시품.. 2013/07/17 1,294
275307 삼성nx1000써보신분들어떤가요 카메라 2013/07/17 778
275306 오상진 전아나는 프리선언후 더 멋져진거 같아요 2 화이팅 2013/07/17 2,102
275305 펌' 잘못된만남 -출처는 모르겠음 2 //// 2013/07/17 1,279
275304 국가기록원에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없다 17 늘푸른소나무.. 2013/07/17 1,885
275303 광화문 사거리의 이순신장군 동상 3 고증도 안 .. 2013/07/17 1,603
275302 무릎 연골 파열은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8 /// 2013/07/17 28,457
275301 베이킹 인터넷 쇼핑몰 알려주세요^^ 7 바람이 2013/07/17 1,100
275300 봉천푸르지오 사당자이 낙성대홈타운 골라주세용 2 지키미79 2013/07/17 2,532
275299 다음주 파리가요. 파리맘들 도와주세요 6 웨딩싱어 2013/07/17 1,629
275298 무선인터넷 1 와이파이 2013/07/17 700
275297 노트2, 옵지 지 프로 할부금 20만원 4 둥둥 2013/07/17 1,602
275296 설탕에 절여진 마늘 ㅠㅠ 씻어서 장아찌 해도 될까요? 6 ... 2013/07/17 1,228
275295 곰국이 많아요 어떻게 소비하지요? 도움 주세요~ 13 더운데 곰탕.. 2013/07/17 1,569
275294 프랑스 독일 어느 나라 빵을 배울까요? 11 000 2013/07/17 2,500
275293 당신의 아이들이 시국선언하고 있어요.. 10 청소년시국선.. 2013/07/17 1,031
275292 해외분들.....국내보험 가입가능한가요? 1 보험 2013/07/17 923
275291 부산에서 먹어요 8 부산 2013/07/17 1,172
275290 지금 불만제로 제습기~~ 54 습기 2013/07/17 16,300